23. 어버이날에 왜 카네이션(Carnation)선물할까? - 나라마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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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은 '카네이션', 중국은 '원추리꽃', 태국은 ‘자스민', 캐나다는 '꽃바구니'

 

 어버이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카네이션이다.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때문이다.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건 미국에서 유래됐다는 게 정설이다. 1907년 미국의 안나 자비스라는 여성이 그의 어머니가 생전 좋아했던 카네이션을 영전에 바치고 이웃에게 나눠주면서 어머니께 카네이션을 드리는게 유행했다. 이후 1914년 우드로 윌슨 대통령이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날(Mother’s day)'로 지정했고 미국 사람들은 살아계신 어머니에겐 빨간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분껜 흰 카네이션을 드리며 이날을 보냈다. 이런 풍습이 우리나라에 전해지면서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나누게 된 것이다.

 

 태국인들은 하얀 자스민꽃을 어머니께 선물한다. 순결함을 뜻하는 하얀 자스민이 어머니의 사랑과 같다고 여겨 생긴 풍습이다.

 

 우리를 비롯해 많은 나라가 카네이션을 선물한다. 하지만 일부는 다른 꽃을 주기도 한다. 캐나다에서는 카네이션을 고집하지 않고 '행잉 바스켓(Hanging Basket, 벽걸이 바구니)'이라고 하는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

 

 중국은 카네이션 대신 '원추리'라는 꽃을 주는 풍습이 있다. '어진 어미'라는 꽃말을 가진 원추리는 당태종이 어머니의 사랑을 기리며 후각 정원에 꽃을 심었다는 전설에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또 원추리꽃은 중국에서 근심을 잊게 해주는 꽃이란 뜻의 '망우초(忘憂草)'로도 불리는데 근심을 잊으라는 의미로 어머니께 선물한다는 해석도 있다.

 

 태국에서는 시리킷 왕비의 생일인 8월 12일이 '어머니의 날'이다. 이날 태국인들은 하얀 자스민꽃을 어머니께 선물한다. 자스민 봉우리를 엮어 만든 화환을 목에 걸어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순결함을 뜻하는 하얀 자스민이 어머니의 사랑과 같다고 여겨 생긴 풍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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