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어

모리셔스 (Mauritius)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에 위치한 모리셔스는 제주도 3배 정도의 섬나라이다. 국민의 50%는 인도계이며, 25%는 아프리카 대륙에 뿌리를 둔 크레올(CREOLES) 이고, 나머지는 아랍계와 중국계이다.

모리셔스가 세계역사에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1975년 아랍 뱃사람들의 기록에 의해서이다. 그들은 모리셔스의 아름다운 백사장을 보고 모리셔스를 실버아일랜드(SILVER ISLAND)라는 뜻의 '디나로빈(DINAROBIN)'이라고 명명했다. 그 후 1511년 포르투갈 탐험가 '도밍고 페르단데스(DOMINGO FERDANDEZ)'가 모리셔스에 상륙해, 포르투갈어로 '백조의 섬'이라는 뜻인 '일도세르네(ILDOCERNE)'라고 이름지었다. 모리셔스라는 이름은 1598년 네델란드가 향로와 실크를 아시아로 운송하기 위해 모리셔스를 이용하면서 왕자 모리셔스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모리셔스는 화산섬으로 남북으로 58km, 동서간의 폭이 47km 정도며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로와 짐바브웨의 하라레와 같은 위도에 있다. 북동쪽으로 560km 떨어진 로드리게스를 포함해 여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 다른 지도

유럽인들이 찾기 전에, 말라이와 아랍 해양선원들의 방문이 있었지만 모리셔스는 16세기말까지 사람의 흔적이 없었다. 최초로 도착한 유럽인들은 포르투칼 사람들이었다. 이 섬은 네덜란드, 프랑스 그리고 영국의 무역선들의 중요한 항구가 되었다. 네덜란드 선장, 아벨 타스만(Abel Tasman)이 여기서부터 시작한 항해가 호주 대륙을 발견하는 것으로 까지 이루어진 것이다. 네덜란드 식민지시대에 사탕수수의 수확을 위해 노예를 데려오기 시작했고, 네덜란드의 식민지는 1710년에 끝을 맺었다.

11년 후, 이 섬은 프랑스 지배하에 있게되어 그 이름이 일드 프랑스(Ille-de-France)로 바뀌게 되었다. 프랑스사람들은 그 당시 많은 수의 노예들을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로부터 데려왔으며, 설탕, 목화, 클로버잎 또는 다른 향신료등의 농업을 하기위해 대량의 넓은 농장을 세웠다. 19세기의 정치적 활동은 프랜코-모리시언(Franco-Mauritian) 농장 주인들의 투쟁으로 집중시켰다. 이 투쟁은 1936년 노동당이 결성되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19세기의 정치활동은 식민지 정부에 프랑스계 모리셔스 농장 주인들의 더 많은 대표권을 얻고자 하는 투쟁에 집중되어졌다.

그리고 1936년 노동당이 경성되기전까지 없었던 일이었다. 1937년과 세계 2차대전 말사이 이 당의 파업과 투쟁은 많은 참사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러는 동안 인도계 모리셔스 지식인들, 무역업자들과 식민자들로 이루어진 단체가 람굴람(Ramgoolam) 박사의 지도아래 모이게 되었다. 그들은 입법회의에 임명된 임원들을 모으는데도 큰 성과를 얻었다. 1948년 대부분의 지방권 지지를 얻었다. 이들은 PMSD(Parti Mauticien Social Democrate)과 연합을 맺게 되었다. 이 연합은 MMM(Mouvement Militant Mauricien)을 설립하도록 이끌었다. 정부는 최초로 MMM의 임원들을 폭력을 사용하며, 보통선거를 4년동안이나 연기하며, 정치활동을 삭감하기 위해 무리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들로 억압하려 했다.

1982년에 MMM의 의해 결성된 동맹과 Parti Socialist Mauricien은 아너루드 주그노트(Anerood Jugnauth) 수상 아래 권력을 얻게 되었다.

1983년 MMM은 해체되었고, 주그노트(Jugnauth)는 모리셔스 노동당과 결연맺은 새로운 당인 Mouvement Socialist Mauricien을 결성하였고, 이 당이 지금까지 정권을 가지고 나라를 통치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모리셔스는 아프리카의 성공사례중 하나인 나라입니다. 모리셔스는 특히 영국과 프랑스와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유럽시장에 우세권을 확보하고 있다. 전체생산의 80%인 500,000톤의 설탕을 매년 수출하는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세계 3위의 울 니트웨어 수출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모리셔스는 관광을 상품화하여 크게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1989년 약 20만 명이 모리셔스를 다녀갔으며, 대부분이 프랑스로부터 온 관광객들이었다. 정부는 19992년까지 40만 명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많은 관광객을 확보할 수 있었던 요인들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과 멋있는 백사장의 바닷가가 있는 섬이 있기 때문이다.

◈ 개 요

o 수 도 : 포트루이스(PORT LOUIS)

o 인 구 : 약 127만 명(2022년). 인구의 50%는 인디안계 혼혈인이고 프랑스인, 아프리카인, 중국인, 영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o 면 적 : 2,040㎢(세계 181위)

o 화 폐 : 모리셔스 루피 (MUR)

o GDP : 약 122억$(2022년. 세계 137위)

o 언 어 : 영어와 불어가 공용어이지만 인구의 80%~ 90%는 Creole을 사용한다.

o 종 교 : 힌두교

o 기 후 : 연 평균 기온은 23℃, 연 강우량 1,200mm. 우기와 건기는 구분되지 않고 언제라도 비가 내릴 수 있다.

o 시 차 : 우리나라보다 6시간 늦다.

◐ 기 후

연중 거의 일정한 기온을 유지하는 아열대해양성기후(하절기: 열대성, 동절기: 아열대성)로 평균기온은 해안지대가 23℃, 고원지대가 19℃이고 고온다습하다.

덥고(12~4월) 추운(6~9월) 두 계절로 나뉜다. 1년 내내 남서풍이 불고 하기(12~4월)에는 사이클론(열대성저기압)이 자주 발생하여 사람들의 생활을 위협하기도 한다.

연간 강우량은 서해안이 1,000㎜, 남동해안이 1,524㎜, 중부고원이 약 5,080㎜ 수준이다.

복장은 여름복장과 얇은 긴 팔옷 준비, 수영복, 비치샌들, 운동화등을 준비하여야 한다.

◐ 포트루이스 기온(℃)

도시명	구분/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포트루이스	최고평균	31.5	31.4	31.5	30.5	29.3	27.6	26.7	26.8	27.7	28.8	30.2	31.1
	최저평균	24.1	24.0	23.8	23.0	21.5	19.9	19.3	19.1	19.4	20.4	21.8	23.2
	평 균	27	27	28	28	27	26	25	25	25	26	27	27
	강수량mm	131	160	83	87	48	24	18	19	17	15	24	85
	강수일수	9	10	8	7	6	4	4	5	3	3	3	6

◐ 인 구

모리셔스는 세계최대의 인구조밀지역중의 하나이다. 인구는 약 110만 명 정도이며 연간 인구증가율은 0.9%, 인구밀도 523/㎢ 수준이다. 1960년대 말라리아가 근절된 이후 인구과잉이 심각한 국가적 문제가 되었는데 1970년대 말에는 인구 1,000명당 자연출생률은 약 27명, 자연사망률은 약 7명이어서 인구의 자연증가률은 1,000명당 거의 20명이나 되었다. 1972∼82년 사이에는 외국이민으로 연간 인구증가률이 1.4%로 줄었다. 인구의 절반이상이 15∼54세이다. 인구의 약 40%는 수도이자 상업의 중심지인 포트루이스에서 크레피페(Curepipe)에 이르는 도시부에 살고 있다.

◐ 종 교

힌두교 52%, 기독교 28%, 이슬람교 17%, 불교 3%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 언 어

모리셔스의 공용어는 영어이지만 일상회화로는 그다지 사용되고 있지 않다. 프랑스어, 크레올어, 힌두어, 광동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공무(公務) 및 상업활동에는 프랑스어와 영어가 주로 사용된다. 도로표식은 영어로 되어 있지만 신문이나 방송매체에서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민 족

모리셔스의 국민은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1834년 노예제도 폐지후에 인도에서 건너온 사탕수수 농원의 노동자 자손인 인도계가 68%로 과반수를 차지한다. 가장 오래전부터 살고 있던 백인과 아프리카인, 혼혈인인 크레올(Creole)족이 28%, 중국계 3%, 프랑스계 2%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 정치와 역사

도도새만이 살고 있던 무인도였던 모리셔스섬에 1510년 포르투갈인이 최초로 상륙하여 말라카로 가는 뱃길의 중간 기착지로 삼았으나 정착하지는 않았다.

1598년 네덜란드인들이 이섬을 그들의 왕자인 MAURICE의 이름을 딴 모리셔스라고 칭하면서 정착하기 시작했다. 설탕, 담배 등을 처음 들여오기도 하였고, 마다가스카르의 노예들도 들여와 1710년까지 이섬을 지배하였다.

그 후 1715년부터 약 100년간 프랑스가 이섬을 지배하면서 모리셔스란 명칭도 ILE DE FRANCE로 바뀌고 많은 지명이 새로 지어지고 섬은 일대 전환기를 맞게되나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패하고 이후 1810년부터는 영국이 이섬의 주인이 된다. 이때부터 다시 모리셔스라 불리며 인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계약직 노동자로서 이주를 하고 중국인도 유입된다.

노예제도가 철폐되면서 세네갈과 마다가스카르 등지에서 노예로 영입되었던 이들도 정착하여 살게된다. 또한 무슬렘들이 영국의 이주정책에 따라 이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섬의 인구가 늘게 된다.

1968년 3월 12일 모리셔스는 랑구람(Rangoolam)경의 지도 하에 독립을 쟁취하고 랑구람은 이 나라의 초대 수상이 되었다. 모리셔스는 영국연방의 일원으로 그치고 영국 여왕을 상징적 국가원수로 하고 총독을 두는 입헌군주제에서 대통령 중심의 공화제로 이행하는 내용의 새로운 헌법을 1992년 3월 12일 공포했다.

◐ 비자와 대사관

모리셔스국민, 연방국가, 유럽, 스칸디나비아국가들, 이스라엘, 일본, 남아프리카, 터키 그리고 미국으로부터의 입국객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정식 비자를 발급받아야합니다. 입국티켓과 황열병의 예방접종 증명서를 소지해야합니다. 입국티켓이 없다면 공항에서 7일간의 임시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테켓을 사서 포트루이스(Port Louis)에 있는 이민소에 제출하면 6개월의 기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다음은 모리셔스 대사관들이 위치하고 있는 곳들이다.

벨기에(Belgium)의 부르셀스(Brussels), 이집트(Egypt)의 카이로(Cairo), 호주(Australia)의 캔버라(Canberra), 파키스탄(Pakistan)의 이슬라마바드(Islamabad), 영국(England)의 런던(London), 인도(India)의 뉴 델리(New Delhi), 프랑스(France)의 파리(Paris) 그리고 미국(U.S.A)의 워싱턴(Washington).

- 비 자

모리셔스 항공사(서울)에서 대행하고 있다.

현제 관광비자일 경우 비자 필요없음

소요 기간 2주.ㅡ 관광비자 이외 경우

◐ 대중교통

거의 모든 장소까지 연결되어 있는 버스 노선을 이용 하는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그러나 오후 7시 이후에는 외각 지역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없다. 그리고 오후9시이후에는 주요시내로의 노선이 끊기게 된다. 어느 장소로 이동하던지 상관없이 버스를 이용하면 여러번 갈아타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지만 택시와 히치를 이용 하는것보단 훨씬 편하고 저렴하다. 한시간 정도 소요되는 마헤버그(Mahebourg)에서 공항을 거쳐 큐어파이프(Curepipe)까지의 버스 요금은 MRs4이고, 큐어파이프에서 포트 루이스까지 고속버스로는 약 30분정도 걸리며 요금은 MRs7이다. 마헤버그에서 포트루이스까지 가는데 큐어파이프에서 갈아타야 한다. 택시는 보통 아주 비싸다. 예를들어 마헤버그에서 포트루이스까지 MRs350이며, 야간에는 그 요금의 두배를 내야한다.

◐ 선 박

코라라인(Coraline-모리셔스 선박회사이름)는 모리셔스와 로드리구스(Rodrigues)를 일중 한번 운행한다. 모리셔스 프라이드(Mauritius Pride)는 운행 소요시간이 하루 걸리며, 1등석은 MRs1500, 여행객실은 MRs 750이다. 왕복은 요금의 두배이며, 식사가 포함된 요금이다.

예약문의는 포트루이스(Tel:208 6801-5 President J Kennedy St,) 또는 포트 메서린(Port Mathurin-Tel:831 1555)에 위치한 모리셔스 선박 회사에 하면 된다.

◐ 축 제

1월이나 2월에 힌두교신자들의 순례가 그랜드 베센(Grand Bassin)에서 치뤄진다. 호수 주변에 성전들이 있다. 전체인구의 30%가 조금 안되는 300,000이 넘는 사람들이 이 순례에 참여한다.

◐ 볼거리

지금은 멸종한 도도새를 전시해 놓은 국립 역사 박물관이 있다. 무료 입장이며, 월, 화, 수 그리고 금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개장한다. 이곳 말고도 1738년에 설립된 프랑스 정부청사와 팸플마우시스 보타니컬 정원(Pamplemousses Botanical Garden)이 있다. 이 정원에는 오래된 연못들과 백년의 정도가 된 거북이들의 우리가 있으며, 오전이나 오후에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기도 하다. 입장은 무료로 할 수 있다.

◐ 포트루이스(Port Louis)

포트루이스는 모리셔스의 수도이다. 관광정보를 알고 싶으면 Sir William Newton St에 있는 관광 안내소에 문의할 수 있다. 이곳에는 두 개의 주요 버스 터미널이 있다. 하나는 북부 해변가로 연결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서부쪽으로 운행하는 노선이다. 공항까지 가는데 택시요금은 MRs350이다.

◐ 숙박시설

저렴한 호텔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 아주 저렴한 호텔은 레미 올리에 거리(Remy Ollier St)에 있는 호텔 프레지던트 투어리스트(Hotel President Tourist)이다.

또한 아침식사를 포함한 MRs 350의 숙박요금을 제공하는 르 가든 카르노(Le Grand Carnot, ☎: 240 3054)도 있다. 새롭게 단장한 곳은 호텔 모던(Hotel Mordene)이다. 1인/2인실에 각각 MRs 200/300이며, 아침식사는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욕실은 공동으로 사용한다.

서부노선 버스 터미널에서 빅토리아 광장 건너서 있는 탄도리 호텔(Tandoori Hotel)과 시티 호텔(City Hotel)은 싸지만 숙박시설로 이용하기에 너무 시끄럽고, 불결한 장소이다.

만약 일주일이나 그 이상의 기간동안 머물 곳을 찾는다면, 앰배서더 호텔(Ambassador Hotel, ☎: 085340)을 권하고 싶다. 위치는 13 Ave des Capucines, Quatre Bornes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아주 만족할 만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일요일에는 따뜻한 식사를 맛볼 수 있다.

◐ 음식과 식당

모리셔스 음식은 대부분 보통 카레라이스나 면종류들 또는 카레와 로티(Roti-인도풍의 빵)이다. 카레에는 많은 여러종류의 향신료가 들어가는데, 매콤한 향신료는 도브(Daube)를 사용하고, 토마토향이 많이 나는 것은 루가일레(Rougaille)이다.

자연 역사 박물관과 정원사이의 뿌드리에르 거리(Poudriere St)에 있는 식당은 볶음밥, (문어, 닭고기, 소고기)카레볶음 국수, 계란 요리, 후식, 음료등이 있다. 이 식당같이 저렴한 또 하나의 식당은 자연박물관에서 중국 선물가게를 건너면 있는 레 코팡(Les Copains)이다. 닭고기, 치즈, 소고기말이등을 포장해 갈 수 있는 곳이다.

퀸 거리(Queen St) 이층에 있는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라는 식당은 점심시간에 발코니와 좋은 주변환경으로 인기있는 곳이며, 메뉴는 기본적으로 중국요리를 제공한다.

프랑계의 마리션사람의 의해 운행되는 라 팔메리에(La Palmerie) 식당은 밥과 버섯오믈렛에 초록후추소스를 곁들인 요리와 프랑스 락 음악을 연주해주며 분홍 탁자보가 인상적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포트 루이스의 노점상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식당이나 상점들은 오후 5시 또는 6시에 문을 닫는다.

◈ 여행 tip

◐ 관 광

모리셔스는 작은 섬나라이므로 1∼2시간이면 어디라도 갈 수 있다. 관광산업에 주력하고 있으므로 규제도 없고 치안도 잘 되어 있다. 공통어가 영어이므로 작은 촌락에서 길을 물어도 곤란한 일은 거의 없다.(단, 노인은 영어가 통하지 않을 수 있다.) 모리셔스는 전국이 관광지, 휴양지라 할 수 있고 특히 해안선을 따라 수준급의 호텔이 많다.

◐ 여행수단

도로 상황은 좋고 표식도 잘 되어 있다. 모리셔스는 작은 나라이므로 길을 헤매더라도 큰 길쪽으로 거슬러 나오면 반드시 해안이 나오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 야간운전은 피하는 편이 좋다.

버스의 이용은 외국인관광객용 주유(周遊)버스가 주요 호텔까지 태워 준다. 신청은 호텔 또는 행사에서 한다.

로드리게스섬까지의 국내 정기편을 에어·모리셔스(Air Mauritius)가 운항한다. 로드리게스섬까지는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왕복항공 운임은 3,722 루피 정도이다. 에어 모리셔스 소유의 전세 헬리콥터도 이용이 가능하고, 주유비행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30분에 약 1만 루피이다.

◐ 치 안

빈 집, 주차중인 차 안의 물건을 훔치는 좀도둑은 많지만 흉악범죄는 적고 치안상황은 다른 주변국가에 비해서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포트루이스에서 밤늦게 혼자 걷는 것은 피해야 한다.

권총같은 총기를 간단하고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강도를 만났을 경우에는 호신술 등의 저항은 대단히 위험하므로 순순히 따르는 편이 좋으며 사후에 경찰(CID)에 연락하면 된다.

◐ 인 사

사람과 만났을 때는 보통 악수를 하며 프랑스어로 봉쥬르(Bonjour)라고 말한다. 친구나 친척인 경우, 껴안고 양쪽 볼에 키스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나마스테'라는 합장을 하고 몸을 구부리는 동작은 힌두교도인 인도인 사이에서는 일반적인 인사법으로 특히 시골에서는 자주 볼 수 있다.

◐ 방 문

모리셔스에서는 방문하기 전에 꼭 전화를 해야 한다는 관습은 없다. 손님은 언제나 환영받으며 설탕과 밀크가 들어간 차를 대접하고 대개는 향신료가 들어간 과자, 비스켓 등을 대접한다. 주인은 보통 음식과 음료를 손님이 먹지 않더라도 몇 번씩 권한다. 손님은 나온 음식을 골고루 먹어보는 것이 예의로 되어 있다. 선물을 가지고 갈 필요는 없으나 정식으로 오찬이나 저녁식사에 초대받은 경우에는 사전에 꽃을 보내는 것도 좋다.

◐ 식사예절

식사에는 통상 나이프, 포크, 스픈을 사용한다. 그러나 인도인은 가정에서는 오른손의 손가락을 사용한다. 손님은 보통 나이프, 포크, 손 가운데 편한 쪽을 선택할 수 있다. 식사시간에 예고없이 방문하면 식사중이라도 함께 식사를 하도록 권유받기 쉬우므로 방문할 때는 시간에 신경을 써야 한다.

◐ 몸 짓

물건을 주고 받을 때는 왼손을 사용하지 말고 오른손는 양손을 사용해야 한다. 발 또는 구두 밑이 사람에게 향하는 것은 실례로 치부되고 사람을 부를 때는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고 손가락 전부를 동시에 앞뒤로 움직인다.

◐ 남녀교제와 결혼

구미풍 데이트는 그다지 하지 않지만 구미화된 모리셔스인들 사이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인도계 여성들 사이에서는 순결은 중요한 덕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결혼관은 전통적인 사고방식이 뿌리깊고, 많은 인도인 가정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결혼을 결정한다. 단, 혼인 사자의 동의가 있는것이 보통이다. 이혼은 환영받지 못하기 때문에 비교적 적다. 결혼식은 모든 모리셔스인에게는 인종·종교를 불문하고 커다란 행사이므로 지출이 많고 사치스러운 축하행사가 되기 쉽다.

◐ 쇼 핑

다이아몬드, 모델쉽(돛배의 장식물), 홍차, 럼주, 암세리움(꽃)등이 인기있다.

관광 명소

◈ 포트루이스(Port Louis)

모리셔스섬의 북서쪽 끝에 산을 뒤로하고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수도 포트루이스는 큰 도시(모리셔스섬의 크기에 비해)로서 섬전체인구중에 비교적 적은 수가 이곳에 살고 있다. 낮에는 대도시의 상업활동으로 북적대는 곳으로 혼잡한 교통과 눌러대는 경적소리로 시끄러운 곳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밤에는 여행자가 카지노, 극장, 상점, 술집, 식당을 찾을 수 있는 멋지고 새로운 르 코단 워터프론트(Le Caudan Waterfront)를 제외하고는 사방이 조용하여 '죽은듯이'라고조차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모아마르 엘 카다피광장(Muammar El Khadafi Square)(대략 그 지역끝에서 양키스, 존 F 케네디거리(Yanks, John F Kennedy St)까지 시내의 반대편 끝에 이르는)주변에 별개의 회교도구역이 있으며 로얄가(Royal St)주변에 차이나타운이 있으며 시내는 걸어서도 쉽게 다닐 수 있다.

도시생활을 느끼기에 좋은 곳은 시내중심의 바다 가까이에 위치한 포트루이스 시장(Port Louis Market)이다. 과일과 야채, 고기와 생선, 기념품, 수공예품, 의류와 양념을 파는 구역으로 되어 있으며 힘겹게 가격을 깎는 것에 대해 준비를 단단히 하기 바란다.

가까운 곳에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들리는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이 있으며 '비둘기류중의 기이한 새'로 17세기말 이후로 멸종된 도도새의 박제된 모형을 볼 수 있다. 박물관에는 또한 멸종한 여러 다른 조류와 아직 우리와 같이 생존하고 있는 동물과 어류의 박제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다른 유일한 정기 전시관으로 모리셔스 우표와 다양하게 수집한 우표를 갖춘 모리셔스 우표박물관(Mauritius Postal Museum)이 있다. 이슬람교의 건축물에 관심이 있다면 포트루이스에 어울리지않게 위치하고 있으며 차이나타운 한가운데에 1850년대 건설된 주마 모스크사원(Jummah Mosque)과 현지인들이 시타델(Citadel)이라고 부르는 무어인요새와 너무 비슷한 아델라이드요새(Fort Adelaide)를 둘러보기 바란다. 아델라이드요새는 포트루이스에 남아있는 4개의 영국요새중 하나로 여행자가 여전히 가볼 수 있으며 잔재만 남아있는 곳이 아니므로 항구옆에 위치한 언덕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장관을 이룬다.

인도양의 육중한 건물인 페레라발 사당(Père Laval's Shrine)이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생트-코아(Ste-Croix)에 위치하고 있다. 모리셔스에서 23년간 6만 7천 명 이상의 사람들을 개종시켰다고 하는 페레 라발은 무덤꼭대기에 다채로운 색의 석고상으로 기념되고 있다. 순례자들은 이 석고상이 병을 치료하는 힘이 있다고 믿으며 석고상을 만지기 위해 떼를 지어 오기도 한다.

◈ 씨우사구 람구람경 식물원(Sir Seewoosagur Ramgoolam Botanical Gardens)

팜플무스마을에 있는 씨우사구 람구람경 식물원(로얄 식물원(Royal Botanic Gardens)으로도 알려진)은 1735년에 감독관인 마에 드 라 부도네(Maheacute de La Bourdonnais)가 자신의 몽 프레지 샤또(Mon Plaisir Château)를 위한 야채밭으로 시작한다. 그 야채밭을 1768년 프랑스의 원예예술가인 피에르 프와브르(Pierre Poivre)가 양념류를 도입하기 위한 그의 노력으로 화려하게 꾸미지만 나중에 영국의 원예가인 제임스 던칸(James Duncan)이 인도할 때까지 잊혀지게 된다.

그의 유산을 오늘날 식물원에 늘어서 있는 야자수에서 잘 볼 수 있다. 이러한 조용하지만 잘 정비된 식물원 같은 곳이 모리셔스에서 가볼만한 곳들이다. 내부에 화초는거의 없지만 가장 큰 볼거리는 아마존이 원산지인 거대한 빅토리아 레지아 수련이다. 거대한 부엽에서 수련꽃이 하루동안 하얗게 열렸다가 다음날 붉게 닫히게 된다. 또다른 볼거리로 황금 대나무, 껌나무, 피쉬포이즌나무, 200년된 보리수와 기독교도를 위해서는 십자가같은 모양을 한 잎으로 된 크로스나무가 있다. 모리셔스섬의 다른 곳에서는 야생생물을 거의 볼 수 없기 때문에 생강, 계피, 육두구, 장뇌, 백단향같은 식물원의 방향성 식물이 또다른 볼거리이다. 식물원에는 또한 여행자의 취향이 어떻든간에 상관없이 미술관과 묘지도 있다. 팜플무스는 포트루이스에서 북동쪽으로 11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두 곳간에 정기버스가 운행된다.

◈ 모카타운 및 그 주변(Moka Town & Around)

포트루이스에서 남쪽으로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모카타운은 분위기면에서 수도인 포트루이스와는 전혀 다른 곳이다. 모카타운은 모리셔스섬의 교육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높은 산과 여러곳의 다양한 전원저택이 솟아있는 숲속 풍경으로 둘러싸인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모리셔스 대학(University of Mauritius)에는 모리셔스의 인도문화를 보호하고 장려하기 위해 창립된 마하트마간디 연구소(Mahatma Gandhi Institute)와 함께 우수한 학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간디 연구소의 인도이주민 민속박물관(Folk Museum of Indian Immigration)에는 1842년부터 1910년에 이루는 2000여점의 인도 고문서, 초기 인도 이주민이 사용하던 보석같은 공예품, 전통악기, 서적, 수집된 가정용 장식품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역사적인 장소로는 1874년에 건설되어 지금은 군사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옛 감독관의 저택인 르 레쥬이(Le Reacuteduit (대피소))가 있다. 건물 자체는 주중에 이틀만(3월과 10월) 일반에 공개되며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가는 정원산책은 언제든지 가볼만한 것이다. 다른 중요명소로는 1986년에 복원되어 박물관으로 일반에 공개된 유레카 하우스(Eureka House)가 있다. 르 레쥬이와 같이 1830년대에 건설된 유레카 하우스에서는 계곡을 가로질러 아찔한 전경이 펼쳐진다. 박물관 내부에는 음악, 예술, 고대지도, 중국과 인도의 가정용품, 식민지시대의 샤워시설같은 재미있는 장치같은 것이 전시되어 있다. 두곳 모두 모카에서 약 1km 내에 있으며 유레카하우스는 북쪽으로 르 레쥬이는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버스를 타고 가서 약간만 걸으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현지인에게서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다.

포트루이스에 가까이 있는 도멘 레 빠이어(Domaine Les Pailles)에는 말마차, 기차용 장비, 황소의 힘으로 가동되던 설탕가공소, 럼주 증류기, 허브농장, 천연 광천지, 어린이 놀이공간이 있는 공들여 만든 문화센터이다. 현장의 승마센터인 레 애큐라수 쥬 도멘(Les Eacute;curies du Domaine)에는 조교용, 점프용 말과 함께 아주 작은 어린이를 위한 웰쉬 조랑말도 있다. 좀더 덧붙이자면 이 문화센터에는 또한 민속식당, 재즈클럽, 카지도도 있다. 도멘 레 빠리어는 포트루이스나 모카에서 택시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그렇지 않으며 두 도시간에 운행되는 버스를 타고 와서 주도로에서 30분정도 걸어오면 된다.

모카타운은 포트루이스와 큐어파이프의 중간지점에 M2 바로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도시간에 버스가 매일 운행되며 택시를 탈 수도 있다.

◈ 큐어파이프(Curepipe) 및 그 주변(Environs)

큐어파이프시는 1867년 수천명의 사람들이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떼를 피하여 좀더 안전하고 높은 지대인 포트 루이스로 도피한 말라리아 전염병으로 유명한 곳이다. 일단의 프랑스계 모리셔스인이 교외지역에 살고 있으며 큐어파이프에 주로 물건을 구입하러 오고간다. 영국의 시장마을같은 분위기와 함께 큐어파이프는 모리셔스의 차, 모형배 건조산업의 중심지로 여행자의 돈을 낭비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이러한 것에 특별한 관심이 없다면 큐어파이프시 자체는 대체로 짧은 기간동안 가볼만한 곳이다. 주변의 시골풍경도 볼 만하다.

큐어파이프에 있는 역사적인 명소의 중심가는 엘리자베스가(Elizabeth Ave)이다. 최근 복원된 식민지시대의 호텔 드빌(Hocirctel de Ville)(1902)이 시청으로서 자리잡고 있다. 이곳의 정원에는 1788년 베르나데 더 생 피에르(Bernadin de St Pierre)의 소설에 나오는 가공의 연인인 폴과 버지니의 동상이 있다. 시내 서쪽에는 큐어파이프 식물원이 팜플무스의 식물원처럼 장관은 아니지만 주요 통로에서 벗어나 연결된 자연 산책길과 함께 잘 꾸며져 있다. 식물원 바로 북쪽에 있는 트루 오 쎄프(Trou aux Cerfs) 분화구는 큐어파이프시에서 가장 큰 자연명소이다.

오랫동안 활동을 그친 분화구 바닥에는 빽빽하게 나무가 들어서 있지만 타르를 바른 길이 위쪽과 분화구 가장자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는 중간 휴식처까지 연결된다.

큐어파이프에서 남서쪽으로 수km 떨어진 곳에 있는 타마린드 폭포(Tamarind Falls)는 자신의 운송수단과 좋은 하이킹슈즈가 없으면 가기가 어려운 곳이지만 일단 가기만 하면 그 결과는 충분히 힘겹게 갈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7개의 폭포가 연결된 바닥의 깊은 물속에 담글 수도 있으며 폭포주변의 자연들판은 하이킹을 하기에도 완벽한 곳이다.

큐어파이프는 모리셔스의 남중부의 고지대에 있으며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진 포트 루이스와 다른 도시간에 버스가 잘 연결되고 있다.

◈ 블랙리버 협곡 국립공원(Black River Gorges National Park)

큐어파이프의 남서부지역에 있는 아름다운 고지대인 블랙리버 협곡 국립공원은 모리셔스섬의 다른곳과 전혀 같지 않다. 큐어파이프에서 약 6km 떨어진 이곳에 모리셔스의 유일한 산악도로가 국립공원의 거대한 저수지인 마르 오 바코아스(Mare aux Vacoas)의 댐벽까지 연결되어 있다.

카스아리나와 침엽수로 둘러싸여 곳으로 인도양에 있는 섬이라기보다는 북미의 어느곳 쯤으로 보이기도 한다. 마르 오 바코아스에서 남동쪽으로 약 6km 지점에는 힌두교의 성스러운 호수인 그랜드 바신(Grand Bassin)이 있으며 몇km 더 동쪽으로는 모리셔스에서 가장 비가 많이 오는 곳이자 가장 큰 자연구역인 샴펭평원(Plaine Champagne)이 있다.

평원의 동쪽끝을 향해서 가면 폭포와 모리셔스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830m 높이의 피통 드라 페찌트(Piton de la Petite Riviegravere Noire)의 장관이 펼쳐지는 리비에르 누와(Riviegravere Noire) 전망대가 있다.

블랙리버 협곡 국립공원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9월과 1월사이의 꽃이 피는 시기이다.

희귀한 캄발라코크나 도도나무, 흑단나무, 나무위에 앉아있는 이국적인 새들을 관찰하기 바란다. 한무리의 원숭이, 사슴, 야생맷돼지를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국립공원은 포트루이스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큐어파이프를 경유하여 버스로 가거나 개인차량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다.

◈ 일로세프(IIe Aux Cerfs)
영어로 디어 아일랜드(Deer Island)라고 하는 아름다운 섬이다. 동쪽해안에서 보우트를 타고 10여분이면 도착하는 이섬은 상상속에 나오는 바다빛깔과 백사장을 실제로 경험하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이 섬안에 있는 2개의 레스토랑에서는 현지식의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 그랑 베이(Grand Baie)

모리셔스의 코트다쥐르(Cote d'Azur) 또는 깐느로 알려진 북부 해안마을로서 에메랄드 빛 바다와 유혹적인 물 빛깔로 잘 알려져서 많은 리조트들이 자리잡고 있다.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므로 쇼핑을 하기에도 적합한 고급 부티크나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전통상점도 많이 볼 수 있다. 클럽 메드(Club Med)의 빌리지 "라 쁘엥또 까노니에"도 그랑베이에 위치한다.

◈ 로드리게스섬(Rodrigues Island)
길이가 18km이고 너비가 8km의 화산섬인 로드리게스섬은 여러 가지면에서 모리셔스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산호초로 둘러싸인 로드리게스섬은 비슷한 식물과 풍경으로 덮여 있으며 역시 마찬가지로 열대기후를 띠고 있다. 로드리게스섬은 모리셔스처럼 시끌벅적한만큼 조용하지는 않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드는 곳도 아니다. 삶의 속도는 좀더 편안하며 사람들은 멈춰서서 잡담 나누기를 즐긴다. 나쁜점으로는 이지역을 괴롭히는 사이클론이 잘 강타한다는 것이다. 1991년초에 휩쓸고 지나간 사이클론 벨라는 시속 200km(125mph)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것이었다.

로드리게스섬은 비교적 작으며 여가삼아 돌아다니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섬에서 가장 높은 두 지점인 390m(1280피트) 이상의 리몬산(Mt Limon)과 말라틱산(Mt Malartic)에서 하이킹을 하는것도 좋다. 가장 좋은 해안하이킹 노선은 동쪽의 해안선에 있는 포트 마투린(Port Mathurin)에서 포트 쥐드-이스트(Port Sud-Est)까지 연결된다. 동부해안의 포인트 코톤(Point Coton)에는 로드리게스섬에서 가장 멋진 해변이 있지만 생 프랑소와(St Franccedilois), 트루 다르쟝(Trou d'Argent), 페찌 그라비에(Petit Gravier)에도 멋진 해변이 펼쳐져 있다. 남서부에 있는 카번 페테이트(Caverne Patate)는 멋진 동굴탐험의 기회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다이빙을 또한 로드리게스섬 주변의 바다에서 할 수 있으며 큰호텔을 통해 다이빙 일정을 잡을 수 있다. 릴코코(Icircle Cocos), 릴오사블로(Icircle aux Sables)같은 로드리게스섬 주변의 작은섬들은 자연보호구역으로 이곳에 가려면 방문허가가 필요하다. 릴오크라브(Icircle aux Crabes), 릴에르미타쥬(Icircle Hermitage)같은 다른 섬들도 아름다우며 일반에 공개되어 있다. 로드리게스섬은 모리셔스섬에서 북동쪽으로 약 5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두 개의 섬은 항공으로 매일 연결되며 한달에 여러차례 해상으로 연결된다. 로드리게스섬에서 최소 5일에서 최대 30일까지 머물 것을 고려해야 한다.

◈ 벨마르(Belle Mare)

동부해안을 따라 쾌적하고 길게 카수아리나가 늘어선 해변이 있는 벨마르는 해안에서 내륙으로 들어간 곳에 있는 석회굽는 가마를 재건설하여 개조한 전망대에서 가장 잘 보인다.

해안과 평행을 달리는 도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는 설탕가공소의 폐허가 있으며 보다 많은 설탕가공소의 유적이 벨마르마을 뒤편에 자리하고 있다.

벨마르에서 하기에 가장 좋은 것인 수영외에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편안히 드러누워 휴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에 익숙해지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벨마르는 포트루이스의 동부에서 롤러코스터처럼 달리는 버스를 한참 타고 오면 된다.

★ 스타투어(Star Tour)

☎:(02)723-6360

http://www.startour.pe.kr

블로그 : 스타투어

E-mail: startour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