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스(Tu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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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적인 기후와 길고 부드러운 해안선을 가진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는 약 94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 최북단의 도시 튀니스의 역사는 BC 9세기에 시작되었다. 지금의 레바논 부근에 기지를 두고 지중해 무역을 하던 페니키아인들의 일부가 이주하여, 현재의 튀니스 부근에 도시를 건설해서 카르타고 제국을 이룩했던 것이 그 시초이다. 한때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았으므로 튀니스 및 그 주변에는 카르타고와 로마 유적이 많다. 7세기 이후로는 이슬람교 문화가 형성되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부터 서구화되어, 지금은 북아프리카 제일의 서구화된 도시이다. 튀니지언 블루라고 불리는 청색 창틀을 낀 가옥과 흰 벽이 햇살을 반사하고, 가로수가 아름다운 거리와 꽃이 만발한 공원, 테라스가 달린 카페 등은 남 프랑스를 연상시킨다.

 평균 온도가 12~28℃ 사이의 10월에서 5월 사이가 가장 좋다. 이 시기에는 세일링과 서핑, 골프, 유적지를 탐사하기에 최적의 날씨를 제공한다. 3월에서 5월에 이르는 봄에는 튀니스 전역에 핀 야생화가 탐스럽고, 9월에서 12월에 이르는 가을은 따뜻한 바다와 황금빛 태양을 선사한다. 6월에서 8월까지는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며, 8월은 여름의 절정을 이룬다. 시원한 지중해의 태양을 받으며, 몸을 구리빛으로 굽기에 최적의 계절이다.

 이런 최적의 날씨로 인해 튀니스는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유명하다. 그러나 동양권에선 지리적인 접근성이 좋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았다.

 

무료입장 관광지

- 해변: 시즌에 상관없이 1,200km가 넘는 금빛 모래 해변을 입장료없이 즐길 수 있다.

- 지토우나(Zitourna): 웅장한 규모의 튀니스에 있는 주요 모스크이다. 튀니스는 이슬람 도시로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으며, 도시가 지토우나를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 수우크(Suuq): 수많은 쇼핑센터와 수공예 공장이 있는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저렴한 음식점

- Abou Nawas : 튀니지의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레스토랑으로, 튀니지의 다양한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다.(위치: Souihel)

- Les Dunes : 인기있는 음식점으로 편한한 분위기와 일반적인 수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위치: Avenue Taib M'Hiri, Gammarth Place)

- Le Bonheur : 일반적인 음식을 아름답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위치: Bizerte)

 

바와 클럽

 일몰 후, 사람들은 많이 주변에 있으나, 소란스런 소음이 줄어들어 또다른 도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바와 클럽은 성황을 맞이한다.

 

 

한니발(Hannibal(BC 247-183))

 한니발은 카르타고의 장군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눈덮힌 알프스 산을 넘어 로마로 진격함으로써 2차 포에니 전쟁(BC 218~202)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2차 포에니전쟁을 일명, "한니발전쟁"이라 일컫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니발은 하밀카르 바르카의 아들로, 1차 포에니전쟁에 패한 후, 카르타고에서 에스파냐로 건너간 후, 기원전 221년 26세의 젊은 나이로 에스파냐 전군의 총지휘관이 되었다.

 로마의 동맹시 육로를 이용한 이탈리아 진공 전략으로, 프랑스 남부전투에 승리한 다음, 기원전 218년 알프스를 넘어, 로마군을 티키누스, 트레비아 전투에서 격파하였다.

 계속되는 한니발의 승전은 본토에서의 지원을 이끌어 내지만, 로마와의 전쟁을 준비하지 못한 카르타고 본토를 로마의 장군 스키피오가 이끄는 로마군이 침공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퇴각한 한니발은 기원전 202년, 자마전투에서 패함으로써, 결국 2차 포에니전쟁도 카르타고의 패배로 끝을 맺게 되었다.

 로마와의 강화조약 체결이후, 한니발은 소아시아의 비티니아로 피신생활을 하다, 로마의 신병인도에 대항하여 자살함으로써, 역사상 위대한 장수의 일생을 마치게 된다.

 

<포에니 전쟁(Punic Wars)>

 지중해 패권을 둘러싼 로마와 카르타고 사이의 싸움으로, 로마 인이 페니키아 인을 포에니라고 부른 데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BC 3세기 초 이탈리아 반도에 세력을 확립한 로마는 신흥 귀족의 뛰어난 지도력, 시민병의 충만한 사기와 국가 의식, 이탈리아 반도의 여러 나라와 동맹 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점차 지중해 세계의 유력한 국가의 하나가 되었다. 로마는 카르타고와 1~3차에 걸친 전투에서 승리하여 서부 지중해에 대한 패권을 차지하였다.

 1(BC 264~BC 241) 전쟁에서는 처음에 로마 군이 섬 전체를 제압하였으나 카르타고 해군의 반격을 받고 접전이 계속되었다. 기원전 241년 아에가테스 해전에서 로마가 승리하여 강화 조약을 맺고, 로마는 최초의 해외 영토인 시칠리아, 코르시카 등을 속주로 삼았다.

 2(BC 218~BC 201) 전쟁에서는 BC 216년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이 이탈리아에 쳐들어가 칸나에서의 싸움에서 압승하였으나, 로마는 스키피오를 기용하여 기원전 202년 자마의 싸움에서 완승하였다. 그 결과 카르타고는 소도시로 전락하였다.

 

 3(기원전 149~기원전 146) 전쟁에서 치른 로마의 잔혹한 소탕전으로 카르타고는 역사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튀니스의 기후(℃)

지   역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튀니스

최고평균

15.7

16.5

18.1

20.7

24.0

29.0

32.6

32.7

29.7

25.2

20.5

16.7

최저평균

7.2

7.4

8.3

10.4

13.7

17.3

20.0

20.8

19.0

15.5

11.3

8.2

평    균

11.4

11.9

13.2

15.6

19.3

23.1

26.3

26.7

24.3

20.3

15.4

12.4

강우량mm

59.3

57.0

47.2

38.0

22.6

10.4

3.1

7.1

32.5

65.5

56.0

66.8

 

 

 관광 명소

◈ 고대 도시 카르타고(Carthago)

 '한니발과 이 위대한 도시, 카르타고'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는가? 튀니스의 동쪽 근교에 있는 카르타고 유적지는 근교 전차 TGM으로 20분 정도가 걸린다. 지중해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페니키아인의 나라 카르타고는 이곳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철도의 좌우 연변에는 카르타고와 로마시대의 유적이 산재해 있다. 카르타고 시대의 것은 로마인에 의해 파괴되어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로마 시대의 것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프랑스어로는 카르타주(Carthage)라고 한다.

 카르타고는 로마와 마주한 아프리카 튀니지아만,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서 동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기원전 9세기 말 페니키아인들이 무역항구로 비옥한 땅위에 수립한 도시이다.

 천년동안 페니키아인들은 지중해의 지배자로 200대가 넘는 전투함과 수많은 상선이 살람보(Salammbo)항 부근에 자리를 잡았다.

 로마와 함께 고대 지중해를 지배했던 카르타고는 기원전 264년부터 146년까지 100년이 넘는 세 차례의 포에니 전쟁 끝에 700여년의 지중해 지배를 로마에 넘겼다. 1차 포에니 전쟁의 하밀카르 바르카, 2차 전쟁에서의 한니발 등 명장수의 전쟁은 3차 포에니전쟁에서 로마의 장수 소(小) 스키피오를 끝으로 카르타고는 마침내 로마에 무너지고 만다. 전쟁에 패한 카르타고는 해외 영토를 모두 잃고 로마의 노예로 전락하였다.

 옛 페니키아 항구(Port punique)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로마시대의 유적지 등의 역사적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카르타고 가는 방법

 튀니스에서 카르타고까지의 도로는 잘 포장되어 육상 교통을 이용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또한 튀니스-카르타고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세계 주요 도시로부터 항공이 연결되어 있다.

 

카르타고 유적지

- 푼 항구(Punic Port)

- 안토니우스의 공동 목욕탕(Thermes d'Antonin)

 

 

하얀색과 파란색의 집으로 유명하고, 산책코스로도 좋은 시디 부 사이드(Sidi Bou Said) 민속마을

 튀니스 시내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옛 시가지 마을 시디 부 사이드(Sidi Bou Side)는 흰벽에 파란 창틀을 두른 민가들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일찍이 프랑스 작가 앙드레 지드가 드나들었다는 오래된 카페도 유명하다.

 

 

 

바르도 박물관(Bardo Museum)

 지방장관의 집무실이었던 곳에 자리잡고 있는 바르도 박물관은 외곽에 있었으나 훗날 옮겨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튀니스의 루브르'라고도 불린다. 푼시대, 로마시대, 그리스도 시대에 이르는 튀니지의 전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최고의 전시물은 박물관 자체로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아랍-이슬람시대, 카르타고 시대, 로마시대, 초기 기독교에 이르는 다양한 모자이크가 전시되어 있는 바르도 박물관은 보관되어 있는 모자이크로 유명하다. 또한 박물관 건물은 예전 바르도 왕궁으로 웅장한 흰색 건물과 내부 정교한 장식이 빼어나 전시되는 모자이크과 함께 방문객의 눈길을 빼앗는다.

 특히, 로마시대 모자이크를 전시하는 갤러리는 로마의 모자이크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카르타고 유적에서의 출토품, 로마가 지배하던 시대의 모자이크, 아랍 예술품 등 폭이 넓고 충실한 컬렉션을 자랑하고 있다.

 

 1층은 푼(Pune)시대의 상과 교회, 불라 레지아(Bula Regia), 투부르보 마주스(Thuburbo Majus)의 모자이크, 석상, 조각, 무구, 장신구 등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로마시대 모자이크와 마흐디아(Mahdia) 주변 카르타지, 도우가, 엘젬, 소스 등에서 발굴된 상과 카르타고 시대의 석상, 금빛으로 빛나는 천장, 안뜰이 있는 아랍 건축이 있다.

 3층은 르케프(Le Kef) 모자이크, 아촐라(Acholla) 모자이크 등의 화려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벽마다 각기 다른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눈길을 끈다. 3층의 박물관 건물도 갖가지 양식을 혼합시킨 것으로, 특히, 2, 3층은 벽과 천장 등이 방마다 달라서 흥미롭다. 또한, 2개의 독특한 형태의 프레스코 전시관이 있다.

 그다지 큰 규모의 박물관은 아니지만, 전시물을 한차례 둘러보려면 최소한 세시간은 필요하다.

 

 

카르타고 국립박물관(Musee National de Carthage)

 카르타고 일대를 내려다 보는 구릉 위에 세워진 박물관으로 석상, 유구, 조각 등으로 꾸며진 야외전시관과 수도원을 개조한 실내전시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술 사적으로 중요한 것은 대개 튀니스의 바르도 박물관에 있어 이곳의 작품은 인기가 없지만, 여기서는 바다와 녹색의 숲에 싸인 시가가 한눈에 보여서 그것만으로 충분히 눈을 즐겁게 해줄 수 있다.

 

 

테라스(Terrace)

 메디나의 고급 융단가게 팔레 뒤 오르앙(Palais du Oient)의 옥상 테라스, 메디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너무 유명해서 테라스라고 말하기만 하면 이곳에 안내를 한다.

 

 

 

 

하비브 부르기바 거리(Avenue Habib Bourguiba)

 튀니스의 메인 스트리트로서, 중심가를 동서로 꿰뚫고 있다. 길이는 약 450m이지만, 넓이는 50m를 넘고, 도로의 중앙은 가로수 밑으로 걷게 되어 있다.

 양쪽에 관청, 호텔, 영화관, 쇼핑, 아케이드, 카페 등이 즐비한 튀니스 최대의 번화가이다.

 

 

프랑스 문(Porte de France)

 하비브 부르기바 거리에서 곧장 서쪽으로 뻗은 프랑스 거리의 막다른 곳에 있는데, 튀니스의 신시가와 구시가를 구분짓는 문이다.

 메디나가 건설되던 8세기에 처음으로 이곳에 문이 세워졌다고 하는데, 지금 남아있는 것은 1848년에 세운 것이다.

 

 

 

중앙시장(Marche Central)

 튀니스 역 서쪽에 있는 튀니스의 식품창고 같은 곳이다.

 패션 부티크를 비롯해 전기용품 가제와 잡화점들이 있는 건물을 외벽으로 삼아 그 안뜰에 해당하는 것이 청과시장, 건물 내부의 회랑이 정육시장으로 되어 있다.

 

 

수크(Souk)

 메디나의 남동쪽 변두리에 있는 시장.

 좁은 길 양쪽에 채소, 생선, 고기, 향신료 가게들과 백화점들이 가득 들어 차있는 곳이다.

 구경하기에는 오전 중이 가장 좋은데, 산더미 같이 쌓인 식품에 압도된다.

 

 

메디나(Medina)

 튀니스의 메디나는 8세기에 건설되기 시작하고, 1160년 이프리키야의 수도가 되어 크게 발전했다. 그 때 골격이 이루어진 것이 지금의 메니나인데 동서 약 800m, 남북 약 1600m의 범위이다. 좁은 골목이 이리저리 얽혀 있고, 다분히 서민적인 분위기이다.

 

 

로마인의 주거지와 극장(Ville et Theatre Romain)

 구릉의 중간에 남아 있는 로마인의 주거지와 극장, 이 유적에서는 로마인이 집단생활을 영위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곳도 폐허가 되어, 주거지의 경우에 방의 배치를 겨우 분간할 수 있는 정도이다. 바닥에 남은 모자이크의 아름다움은 아직도 볼 만하다.

 

 

카르타고의 유적지 푼 항구(Punic Port)

 푼 항구는 당시 카르타고가 로마제국보다 해상에서 보다 강력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푼항은 폭 100m의 운하형태의 완전 원형의 인공 항구이다. 내부는 반경 130m의 방파제와 배수선이 가능한 부두가 있었다. 그리 크지 않는 규모지만, 한때는 220대에 이르는 배를 수용하였다.

 로마제국에게 패한 카르타고는 그들이 이룩한 대부분의 문화가 잿더미가 되었다. 카르타고의 문명을 엿볼 수 있는 얼마 남아 있지 않는 카르타고인의 유적이다.

 

 

안토니우스의 공동 목욕탕(Thermes d'Antonin)

 BC 146년 카르카고에 진출한 로마인이 축조했던 대규모 목욕탕의 유적, 카르타고 최대의 유적이기도 하다.

 해안을 따라 벽돌로 지은 갖가지 건물과 유구가 남아 있었으나 439년에 침입한 반달인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래도 그 흔적만으로도 옛 로마인의 영화를 엿볼 수 있다.

 

 

그랑 (지투나) 모스크(La Grande(Zitouna) Mosquee)

 튀니스에서 가장 유명한 모스크, 아름답게 장식된 사각형의 첨탑이 특징이다. 8세기에 건설되기 시작했고, 메디나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관광객은 안뜰의 일부만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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