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 (South Africa)

케이프 타운요하네스버그 ∥ 그외 지역 ∥

 

 남아프리카공화국(南Africa共和國, Republic of South Africa)은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자리한 공화국이다. 줄여서 남아공(南阿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면적 1,219,090㎢(세계 25위)

 인구 약 6,000만 명(2022년)

 

 북쪽으로는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와 접해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모잠비크, 스와질란드와 접한다. 1966년에 독립한 내륙국인 레소토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토 안에 둘러싸여 있다. 수도는 3개로 행정 수도는 프리토리아, 입법 수도는 케이프타운, 사법 수도는 블룸폰테인이다.

☞ 다른 지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이 지금의 세계적인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건 넬슨 만델라 대통령 덕분. 무려 27년간 감옥 생활을 견디고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된 그는 수백 년간 지속된 백인 정부와 흑인 부족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인종차별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극단적인 인종차별정책과 제도)'를 종결시켰다.

 

 지금도 인권을 상징하는 전설적인 존재로 남아 세계인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다. 넬슨 만델라의 존재감은 그의 고향인 요하네스버그뿐 아니라 더반이나 케이프타운 등 남아공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데, 기념비나 박물관 등의 공식 기념물 외에도 만델라의 얼굴이 새겨진 자석부터 익살스럽게 표현한 캐리커처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다른 국가라면 전 대통령의 이미지를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겠지만, 남아공 사람들은 오히려 그가 기념품으로 간직하고 싶을 정도로 친근하고 자상한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17세기 아프리카 대륙을 처음 발견한 유럽인에게 남아공은 미지의 세계 그 자체. 그들은 이 신비의 땅을 탐험하며 남아공이 얼마나 많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지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19세기 말에는 사냥이나 캠핑을 즐기려는 유럽의 부유층 여행자들이 남아공을 찾기 시작했는데, 그들을 수용하기 위해 지은 로지와 호텔들이 지금까지 남아 사파리 여행자를 위한 숙소로 사용되고 있다.

 

 1960년대엔 이스턴 케이프를 배경으로 한 서핑 다큐멘터리 '파도 속으로'가 흥행을 하며 남아공에서 처음으로 서핑 붐이 일어났다. 덕분에 지금도 매년 수많은 여행자가 서핑을 즐기기 위해 남아공을 찾는다.

 

 1990년대 말 아파르트헤이트가 폐지된 후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서 기다렸다는 듯 전 세계의 여행자가 남아공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이에 대응해 정부는 친환경 관광을 앞세운 새로운 관광 정책을 선보였으며, 수년이 지난 지금 정책은 크게 성공해 남아공은 이제 세계가 인정하는 친환경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색상으로 이루어진 남아공 국기가 상징하듯 남아공은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균형을 이루며 공존한다. 원주민 부족에 뿌리를 둔 흑인과 수백 년 전 남아공에 정착한 백인, 그리고 새로운 삶을 찾아 남아공으로 온 이주민들이 각자의 독특한 문화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11개나 되는 공식 언어와 그 외에도 7개 이상의 언어가 공존하는 것만 봐도 얼마나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 모두가 자신의 문화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식민지 시대부터 하나둘씩 정착한 문화를 받아들이며 남아공만의 독특한 문화를 탄생시켰다. 재즈, 쿠웰라, 콰이토 등은 유럽에서 전해졌지만, 아프리카 전통 리듬이 가미된 독보적인 음악도 만날 수 있고 원주민 문화를 현대 예술로 표현한 예술 작품도 볼 수 있다.

 

 음식 역시 말레이시아 정착민들의 영향을 받은 케이프 말레이 요리나 네덜란드와 아프리카 요리법을 접목한 바비큐 등 남아공 고유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자연환경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3대 지형구로 대별된다. 즉 광대한 내륙고원, 반원형의 산맥을 이루며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그레이트 단애, 협소한 띠 모양의 해안평야가 그것이다. 고원은 해발 610m(서쪽)에서 2,440m(동쪽)에 이르며, 넓은 범위에 걸쳐 준평원의 경관을 나타낸다.

 

 그레이트 단애는 해발 1,500∼3,350m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에 따라 트란스발 드라켄즈버그(북동부)나 로게펠트(서부) 등 여러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최고봉은 레소토의 북동쪽 국경지방에 있는 오수르스 산이다. 해안평야는 좁고(최장 80km) 비옥하며 서쪽·남쪽·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주요 하천은 오렌지 강과 림포포 강이다.

 

 기후는 온난성 아열대기후이다. 여름철(12∼2월) 평균기온은 21∼32℃이며, 겨울철(6∼8월)에는 10∼21℃ 이하이다. 연평균강우량은 약 485㎜이다. 자연식생은 케이프 주의 지중해성 기후에서 잘 자라는 관목부터 서부 반사막지대의 가뭄에 잘 견디는 관목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케이프 주 남쪽 일부가 수목으로 뒤덮여 있고, 나머지 국토의 대부분은 초원지대이다. 크루거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사자·코끼리·코뿔소·영양 등의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보호구역이 많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석탄· 석면· 구리· 망간· 금· 크롬· 우라늄· 백금· 철광석· 다이아몬드· 천연가스 등의 천연 광물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광산지대는 세계최고의 부광(富鑛)지구에 속하며, 트란스발 북부로부터 중부의 오렌지 자유주(自由州)와 케이프 주 북부를 지나 서부 연안지방까지 뻗어 있다.

 

 

문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현재 10개 또는 그 이상의 언어가 통용되고 있으며, 이는 이 나라의 문화적 다양성을 잘 말해준다. 국민 대다수를 이루는 흑인의 문화는 여러 문화를 두루 받아들여 절충적인 성격을 띠며, 유럽인의 풍습을 따르는 흑인도 많지만 언어·음악· 무용에는 아프리카의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문학적 전통은 영어와 아프리칸스어, 기타 다양한 아프리카어로 씌어진 작품들, 특히 줄루족과 코사족의 작품들 속에 담겨 있다.

 유명한 작가들 중 아프리칸스어권에는 시인 N. P. 반 위크 로와 브레이튼 브레이튼바흐 등이 있으며 영어를 사용하는 작가들에는 소설가 앨런 페이턴, 네이딘 고디머 등과 극작가 에이솔 푸가드 등이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 개요

o 정식국호 : 남아프리카공화국(SOUTH AFRICA)

o 수 도 : 프레토리아(PRETORIA)

o 국 토 : 1,219,090㎢(세계 25위. 한반도의 약 5배 정도)

o 인 구 : 약 6,000만 명(2022년. 흑인 77.4%, 백인 12.2%, 혼혈 8%, 아시아계 2.4%. 세계 25위)

o 화 폐 :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 (ZAR)

o GDP : 약 3,295억$(2022년. 세계 41위)

o 인 종 : 흑인(75%) 백인(14%) 유색인종(9%) 인도계(3%), 원주민: 호텐토트와 부시맨

o 언 어 : 영어, 아프리칸스어, 9개 부족어

o 종 교 : 기독교(백인 전체와 흑인 60%), 힌두교, 이슬람교, 기타 토속 종교

o 정부체제 : 9개 주로 이루어진 공화국

o 수 도 : 행정적 의미의 수도 - 프레토리아 (PRETORIA)

            입법적 의미의 수도 - 케이프타운

            사법적 의미의 수도 - 부룸폰테인

o 시 차 : GMT + 2 (한국보다 7시간 늦음)

o 비 자 : 한국 여권 소지자에 대하여 최장 1개월 까지 무 사증 입국 가능(1개월 이내에 충분한 기간 명기 필요), 1 개월 이상 연장을 원할 때는 체류지 지방 이민 국에 신청하면 된다.

o 전 기 : 전압은 교류 220/230 볼트 사용

o 사용카드 : 아멕스카드, 다이너스 클럽,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등 사용가능

o 전화 거는 방법

- 다이렉트 콜 : 09-82-0을 뺀 지역번호 - 전화번호

- 수신자 부담 전화 : 0800-9900-82 (교환원이 나옴)

 

 

o 위 치 : 남부 아프리카의 최남단에 위치

 

o 지 형 : 지형은 크게 고원, 사바나, 사막, 산악, 해안 평원으로 나뉜다. 

 

o 기 후

 연중 22~25℃ 한국의 봄, 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남반구에 위치하여 한국과는 정반대로 12~1월이 주요 여름이고, 5~6월은 가을로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선선하다. 7월초부터 9월말까지는 겨울로 춥다. 전반적으로 반건조한 기후로서 동해안은 아열대성 기후이다. 주간에는 햇빛이 많아 화창하며, 야간에는 선선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 역사

백인 정착 이전

수렵 및 채취경제를 한 부쉬맨(Bushman)족과 가축사육을 하던 호텐토트족(Khoi-khoi)이 오렌지강까지 진출, 17세기경까지 거주

- 잠베지강과 탕가니카호수 및 말라위호수 주변에 주로 거주하던 Bantu족의 선조들은 철기 및 금속문화를 보유하고 3세기 경 림포포강 이남으로 진출, 18세기 후반까지 오렌지강 이북 및 칼라하리 동부지역 등을 포함한 남아 전역에 퍼졌으며, 동부해안까지 진출

- AD 4세기 이전에 "산"종족(San People)이 보츠와나 및 남아지역에 수렵생활을 하며 정착하기 시작

 

백인 이주 시작

- 1488 : 포르투칼의 Bartholomu Dias가 희망봉 발견

- 1647 : 네델란드 선박이 케이프에 정박

- 1652 : 네델란드 동인도회사는 자국선박의 보급기지 및 노예, 천연자원, 귀금속등 상품취득을 위해 케이프타운에 정박소를 설립, 이것이 최초의 백인 거주로 기록

- 1679 : 동인도회사 유럽 이주민들에게 토지분배를 시작, 이후 네델란드인과 독일인의 이주가 시작, 백인들의 정착농업생산 시작, 네델란드인은 전매회사를 통해 Khoi-khoi족 등과 교역을 시작, 기존 사회나 경제체제를 잠식하여 원주민들을 임금노동자 또는 노예로 전락시킴. 네델란드인들 및 종교적 박해를 피해 이주해 온 백인들은 스스로를 보어(Boer)인이라 불렀으며, 이들은 케이프타운 주변으로부터 내륙으로 이주.

- 18세기 경부터 백인들은 유색인 차별은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절대권이라 주장하고 인종간의 평등제기는 백인의 생활양식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

- 18세기 경 동부해안으로 진출한 보어인들과 Great Fish강 근처에서 동케이프 지역으로 진출하던 반투족의 충돌이 시작되어 약 100년간의 분쟁 끝에 19세기 후반 반투족은 백인에게 굴복

 

영국의 진출

- 1795~1803 : 영국은 케이프타운을 점령하였으나 곧 네델란드령으로 다시 편입

- 1806 : 영국은 케이프타운을 다시 점령하였으며 1814년 정식으로 영국령 케이프로 편입하고 1820년부터 이민을 시작하여 보어인을 내륙오지로 몰아 넣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영국인과 보어인간에 관계 악화

- 1834 : 영국정부가 노예제도를 폐지하자 보어인들은 오렌지강 이북으로 대 이주(Great Trek)를 시작, 내륙으로 진출해간 보어인은 원주민을 정복, 1852년 오렌지 자치국과 1854년 Transvaal 공화국을 세움. 이 두 보어인 공화국에서는 소수 백인의 지배권을 보호하고 기독교 문명의 우월성을 보호하기 위해 아프리카 토착인을 노예로 취급하여 백인과는 엄격한 차별 대우를 하는 관습을 확립.

- 1899 : 영국은 남아프리카(보어)전쟁을 일으켜 보어인의 두 공화국을 병합함으로써 20세기초 남아프리카에서 절대우위

 

남아연방의 수립

- 1909 : 9. 20 영국의회는 남아프리카 법(South Africa Act)을 통과시켜 마침내 오렌지 자치국, 트란스발 공화국, Cape Province, Natal등 4개 주로 된 남아프리카 연방을 수립하고 영연방 내의 자치정부라는 지위를 갖도록 함

- 1910 : 5. 31 영연방국가로 독립

- 1912 : 남아원주민 민족회의(SANNC)가 창설되어 흑인들의 반정부 운동이 조직화되기 시작하였으며 SANNC는 1923년 아프리카 민족회의(ANC)로 명칭 변경.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남아프리카인의 백인사회는 자연히 보어계(백인인구의 60%)와 영국계로 갈라지고 양자는 대립적인 관계에 서게 되었으며, 남아프리카연방이 성립된 이후에도 영국계가 상공업, 금속업 등 경제계에 두각을 나타낸 반면, 아프리카너(Afrikaner)로 개칭한 화란계는 농촌을 기반으로 하여 정계의 실권을 장악하여 왔음

- 1948 : 국민당 정권의 발족이후 남아정부는 심한 인종차별정책을 실시하였고 국민당의 기반인 보어계와 영국계 백인과의 대립으로 반영정책을 추구해 왔음

- 1953 : 반투교육법 제정으로 흑인고등교육을 제한

- 1960 : 3. 21 샤프빌에서 통행증명서 휴대에 반대하는 흑인소요사태가 발생하여 67명 사망, 200여명 부상. 1976년 유엔은 동일을 기념하기 위해 3. 21을 "인종차별철폐 국제의 날(Human Rights Day)"로 제정

- 1994 : 4. 26~29 최초의 흑백 다 인종 자유총선이 실시되고 ANC가 63%의 지지로 승리, 320여 년간의 인종차별에 의한 백인정권이 종말을 고하고 1994. 5. 10 ANC 만델라 의장을 대통령으로 하는 흑인다수정부(사실상 흑백연합정부)가 수립

 

新 정부 수립 이후

- 1994 : 5월 아프리카 민족회의(ANC), 국민당(NP), 잉카타자유당(IFP)등 3당이 참여한 거국정부(GNU: Goverment of National Unity)가 수립되어 ANC 주도하의 민주화 과정이 원만히 추진되어 옴. 신 정부는 94년 하반기 UN, SADC, OAU, 비동맹, 영 연방등 관련 국제기구에 모두 가입한 이후 아프리카의 지도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

 

정 치

 1918년 남아공 트란스카이의 템부부족 추장의 아들로 태어나 27년에 걸친 투옥등 험난한 투쟁 끝에 342년간 지속된 인종차별을 종식시키고 1994년 5월 10일 남아공 대통령으로 취임한 만델라 대통령이 지난 1995년 7월에 한국을 방문하였다. 다 인종 민주선거가 거행된지 3년이 지난 현재 남아공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여 국제적으로 고립상태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고 만델라 대통령이 주창한 진실화해 위원회의 활동을 통하여 괄목할 만한 국민화합을 성취하고 있다.

 남아공 내에서 사형제도가 지난 95년에 폐지되었고 남아공 의회의 제헌과정이 인터넷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었고 96년에 헌법을 제정하게 되었다.

 물론 만델라 대통령이 남아공의 기적을 일궈낸 주요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긴 하지만 남아공은 강력한 대통령제가 아닌 집단적 지도 체제인 내각제에 의하여 운영되는 나라라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내각제에 의한 안정적인 지도체제에 더하여 만델라 이후 시대의 지도체제 안정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바 타보 음베키 부통령은 이미 대부분의 일상적 국정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만델라 대통령이 1997년 말에 아프리카 민족의회당수직을 사임하고 나면 음베키 부통령이 그의 뒤를 이어 당수직을 맡게될 전망이다.

 활동적인 야당의 부상 또한 남아공 정치 정상화에 일조하고 있으며 1995년의 성공적인 지방 선거는 남아공 사회에 민주가 굳게 뿌리박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증거다.

 국내에서의 긍정적인 발전 상황은 남부 아프리카는 물론 아프리카 전 대륙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확대일로에 있는 남아공의 의미 있는 역할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남아공은 남부 아프리카 개발공동체, 비동맹운동, 유엔무역개발회의의 의장국으로 되었고 아프리카 평화유지군 조직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고 콩고민주공화국(자이레) 평화 노력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케이프 타운(CapeTown) 기온

도시명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케이프 타운

(CapeTown)

최고평균

26.1

26.5

25.4

23.0

20.3

18.1

17.1

17.8

19.2

21.3

23.5

24.9

최저평균

15.7

15.6

14.2

11.9

9.4

7.8

7.0

7.5

7.8

10.6

13.2

14.9

평 균

20.9

21.0

19.8

17.4

14.8

14.9

12.2

12.6

13.6

15.8

18.3

19.9

강우량mm

15

17

20

41

69

93

82

77

40

30

14

17

 

 

남아공 여행 팁

의복 준비

 남아공은 남반구에 위치해 한국과는 계절이 정반대이므로 겨울철 출장 시에는 하복을, 여름철 출장 시에는 추동복을 준비해야 한다. 남아공 여름에는 기온의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긴 소매의 춘추복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겨울에는 추동복을 준비하되 한국에서 사용하는 오버코트와 같은 두꺼운 동복은 필요하지 않다.

 

치안

 남아공의 치안 상황은 세계 최악 수준으로 각종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범죄자들이 총기를 휴대하고 있기 때문에 총기에 의한 사망 사고가 대부분이다. 야간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흑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출입은 절대 금물이다 공항에서도 손가방 분실 사고 등이 빈발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택시

 택시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호텔을 통해 콜택시를 이용해야 하며 공항에서는 미터기를 부착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택시 간판 없이 불법 영업을 하는 승용차 이용은 금물이다. 대부분 이동거리에 따라 운행요금이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SANDTON 지역 호텔까지 택시 요금은 약 400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 정도이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 가급적 택시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사고나 범죄 등으로 인해 응급한 상황일 때에는 전화번호 10111을 누르면 경찰과 직접 연결된다 10177은 응급구조대 번호이고 경찰을 통해 앰뷸런스 및 사고 수습반이 출동한다.

 

팁 관행

 식당에서는 10% 정도의 봉사료를 지급하며 호텔에서 룸 서비스나 포터에게 1달러 정도 팁을 지불한다. 택시 이용에는 팁이 필요 없다. 공항에 상주하는 포터들은 터무니 없이 높은 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가격을 확인하고 포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공항 포터에게는 10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나 1달러 정도의 팁을 주면 된다.

 

식수

 남아공의 수돗물은 직접 식수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지인들의 대부분은 직접 수돗물을 마시고 있다. 최근에는 유행처럼 생수를 마시는 것이 번지고 있으나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은 수돗물을 직접 마실 정도로 남아공 수돗물 사정은 좋다.

 

쇼핑

 남아공의 일반 공산품 가격은 매우 높다. 대부분의 공산품이 유럽 등지에서 수입된 제품이기 때문에 품질 수준도 좋지만 가격은 유럽보다 높다. 그러나 남아공에서 생산되는 과일, 육류 등의 가격은 한국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각 주요 도시별로 쇼핑몰이 잘 발달돼 있어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한국과 같은 백화점은 발달하지 않았으며 전문 슈퍼체인점이 발달해 있다. 기념품점도 각 호텔마다 있으며 각 쇼핑몰에는 수개의 기념품점이 있다.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기념품을 구입하고자 할 경우에는 거리의 플리 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이 있는데 여행자의 경우에는 지리적으로 어둡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요하네스버그의 주요 쇼핑센터는 샌톤 시티(Sandton City), 로즈 뱅크 쇼핑 몰(Rose Bank Shopping Mall), 포웨이즈 쇼핑몰(Fourways Shopping Mall) 등이 있는데, 시설은 여느 선진국 못지 않게 잘 꾸며져 있다.

 남아공의 특산품으로는 악마의 발톱(관절염에 특효), 루이보스티(Tea), 타조 알, 나비 액자 등이 유명하다. 이 외에 흑인들이 만든 각종 공예품들도 인기가 좋다.

 벼룩 시장에서 특산품을 구입할 경우 외국인의 경우 바가지를 쓰기 쉬우므로 상인들이 부르는 가격의 30~50% 정도를 적당한 가격으로 생각하면 된다.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 내 면세점에도 특산물 코너가 있으므로 시중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관광 명소

케이프 타운요하네스버그 ∥ 그외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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