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워싱턴) DC

 

워싱턴) DC(Washington DC)

 미국의 수도

 면적 179㎢.

 인구 약 70만 명(2019년).

 위성도시와 교외를 포함한 인구는 약 400만 명.

 정식 명칭은 컬럼비아 특별구(Washington, District of Columbia)라는 국유지에 있다고 해서 '워싱턴 컬럼비아 특별구'라고 하며, 워싱턴 D.C.로 약칭된다.

 

 메릴랜드주(州)와 버지니아주 사이에 있는 연방직할지이며, 어느 주에도 속하지 않는다. 1878~1967년 대통령이 임명한 3명의 최고 책임자가 행정을 맡아보았으나, 지금은 대통령이 임명한 1명의 최고 책임자(시장이라고도 함)로 바뀌었다.

☞ 다른 지도

 

 주민은 오랫동안 대통령 ·부통령 선거권이 없었으나 1964년 선거권이 부여되었다. 워싱턴의 건설은 1783년 '연방도시'를 세우려는 계획에 입각한 것이다.

 

 1789년 펜실베이니아 저먼타운에 건설하기로 일단 결정되었으나, 남부와 북부의 대립이 해결되지 않아 1790년부터 10년 동안은 잠정적으로 필라델피아가 수도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버지니아주 의원이 남부와 북부의 경계를 강경하게 주장한 결과 워싱턴 대통령의 결단에 따라 현재의 위치로 결정되었으며, 워싱턴이라 명명되었다. 토지의 매입 가격은 1에이커당 66달러였으며, 프랑스인 P.C. 랑팡의 계획이 채택되어 포토맥강 연안의 10마일(약 16km) 사방의 토지(나중에 오른쪽 연안은 워싱턴에서 제외되었음)에 당시로서는 매우 참신한 방사직교로(放射直交路)로 구성된 장대한 도시계획이 실시단계에 들어갔다. 이 계획에 대해서는 반대도 많았으나, 건설은 계속 진행되어 1800년 정식으로 연방수도로 지정되었다.

 

 그 후 남북전쟁 등으로 도시는 파괴되고, 다른 도시에 비하여 복구와 도시화가 활발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급속히 근대화되었으며, 미국의 경제 ·교육 ·문화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세계의 정치 ·외교의 심장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인구 증가율도 경이적이어서 1900년부터는 37.8%나 된다. 그러나 반면에 대도시에 공통되는 경향과 정부의 정책에 따라 백인 인구와 각종 연구시설의 교외분산화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특히 뚜렷해졌다. 도시 중심부는 차츰 흑인 인구가 차지하여 백인은 현재 약 1/4에 불과하며, 이후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연방도시인 워싱턴의 경제 중심은 관공서 관련업무이며, 중심부로 향하는 각종 교통기관은 이웃한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에서 오는 통근자로 붐빈다.

 

 또한 계획도시 워싱턴이 아름다운 도시로 각광받게 되면서 관광산업이 크게 발달하였다.

 시가는 백악의 국회의사당과 역대 대통령의 관저인 백악관을 중심으로 넓은 도로들이 방사상으로 뻗어 있으며, 도로 사이에는 도로들이 바둑판 모양으로 교차되어 있다. 워싱턴은 뉴욕을 중심으로 하는 메갈로폴리스 남단에 있는데, 네오클래식 양식으로 통일된 건조물이 늘어선 시역(市域)과 전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녹지· 공원이 주는 인상은 좁은 공간에 치솟은 마천루의 도시 뉴욕과는 대조적이다.

 

 

 그 밖의 관광명소로는 역사상 중요한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국회도서관, 각종 박물관이 있는 스미스소니언협회, 링컨기념관, 제퍼슨기념관, 워싱턴기념탑, 포토맥 강변의 아름다운 벚나무 가로수 등이 있으며, 알링턴기념교를 건너면 케네디 대통령이 묻힌 알링턴국립묘지가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여러 관광명소 중 펜타곤(국방총부 건물)만은 출입금지 구역으로 격리되어 있으며, 육 ·해 ·공군의 3개부를 합친 이 광대한 지역은 워싱턴이 미국의 군사 심장부임을 말해준다. 특히 1995년 7월 링컨기념관 옆에는 6 ·25전쟁에 참전한 미국군의 명예를 기리는 한국전쟁기념탑공원(Korean War Veterans Memorial)이 설립되었다.

 

 

워싱턴 DC의 기후 (기온-℃.  강우일 수-일.  강수량-mm)

도시명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Washington (워싱턴)

최고평균

 6.3

8.0

12.9

19.2

24.3

28.8

31.0

29.9

26.4

20.5

14.2

8.0

최저평균

-2.1

-1.2

2.7

7.9

13.4

18.4

21.2

20.4

16.6

10.1

4.6

-0.2

평 균

2.1

3.9

7.8

13.6

18.9

23.6

26.1

25.2

21.5

15.3

9.4

3.9

강우량mm

 69.1

68.8

80.5

68.8

93.0

85.9

96.5

99.3

84.1

76.7

79.2

79.2

 

 

공항에서 시내로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리무진이 운행하고 있는데 리무진의 시내 터미널은 캐피털 힐튼 호텔에 있다. 내셔널 공항으로 부터 7km, 약 25분 걸리며 요금은 편도에 $5이다. 덜러스 국제공항에서는 42km, 약 40분이 걸리고 요금은 편도에 $12이다. 볼티모어 워싱턴 국제공항에서는 52km 약 50분이 걸리며 요금은 편도 $12이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에는 내셔널 공항에서 $20 정도, 덜러스 국제공항에서는 $40 정도, 볼티모어 워싱턴 국제공항에서는 $50 정도의 요금이 나온다.

 

 

교 통

◐ 버스

 메트로 버스가 시내와 교외를 연결하고 있는데 노선이 복잡하기 때문에 관광객에게는 이용이 어렵다. 시내 요금은 균일 가격이다. 교외 요금은 지역에 따라 세분되어 있으므로 운전수에게 미리 행선지를 말한 후 요금을 지불한다. 잔돈은 미리 준비하여야 한다.

 

◐ 택시

 워싱턴의 택시는 미터제가 아니라 구역요금제(Zone System)이므로 동일구역이라면 어디를 가든 요금이 같다. 시내중심부와 볼 만한 곳은 대부분이 1구역 안에 있으며, 택시를 타면 구역을 명시한 지도와 요금표가 구비되어 있다. 요금은 최저가가 $3이고 승객이 1명 늘어날 때마다 요금이 할증이 되고, 월∼금요일의 러시아워에도 할증요금이 적용된다.

 ☎: 718-461-0688 팔팔(88)택시 한인이 운영하는 택시 회사이다.

 

◐ 지하철

 수도와 메릴랜드 주 및 버지니아 주 북부 등의 교외를 연결하고 있는 워싱턴의 지하철을 메트로레일이라 부른다. 노선은 엘로, 블루, 오렌지, 레드 4개이다. 2시간 이내에는 트랜스퍼가 무료이며 지하철은 평일의 러시아워에도 할증요금이 적용된다.

 

◐ 렌트카

 덜레스, 내셔널 등 주요 공항에서, 저렴하고 편리하게 렌트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렌트카 회사, 지역, 차종, 보험가입 여부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되나, 소형차종의 경우 보통 1일에 US$ 36-39, 중형 차종은 1일에 US$ 45-48 정도면 렌트가 가능하다. 할인된 금액으로 렌트를 하기 위해서는 국내의 여행사에서 사전에 예약을 해야하며, 대여 정보 및 기타 렌트카 관련자료, After Service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워싱턴 DC 여행 길잡이

 현지에 관광객을 위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되면 편리하다. 워싱턴에는 투어 모빌이라는 두칸을 연결한  미니 버스가 몰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 명소를 10∼20분 간격으로 순화한다. 승차권을 구입하면 그날 승하차를 몇 번이고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노선은 4가지이다. 매표소는 워싱턴 기념탑과 링컨 기념관, 알링턴 묘지 부근에 있다.

 화∼토 10:00∼12:00에 화이트 하우스 견학이 가능한데 오전 08:00부터 에스프리 광장 부근 부스에서 참관권을  발행한다. 여름에는 예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혼잡을 이루니 계획을 잘 세워서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참관권을 받으러 왔다가 헛걸음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이트 하우스에 깃발을 거는데 녹색의 깃발을 참관권이 충분히 남아 있다는 뜻이고, 노란색 깃발은 100매 정도 남아있다, 적색 깃발은 참관권이 끝났다는 뜻이다.

 

여행시기

 봄이나 가을에 워싱턴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봄에는 화려한 과일나무들과 식물원의 꽃들이 화려하게 꽃망울을 피우고, 가을이 되면 여름내내 붐볐던 방문객들이 떠나고 여유로운 관광을 즐길 수 있어 좋다. 워싱턴의 여름은 무덥고 습도도 높은 편이며 겨울에는 비교적 춥다. 미국 정치 등에 관심이 있다면, 회기중 국회에 참석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여행팁

 현지에 마련되어 있는 여행객을 위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워싱턴에는 투어 모빌이라는 두칸을 연결한 미니 버스가 몰을 중심으로 관광 명소를 10∼20분 간격으로 순회한다. 승차권을 구입하면 당일은 승하차를 몇 번이고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노선은 4가지이다. 매표소는 워싱턴 기념탑과 링컨 기념관, 알링턴 묘지 근처에 있다.

 화∼토요일 : 10:00∼12:00에 화이트 하우스 견학이 가능한데, 오전 8시부터 에스프리 광장 부근 부스에서 참관권을 발행한다. 여름에는 사람들이 붐벼 혼잡하니 계획을 잘 세워서 가는 것이 좋다. 참관권을 받으러 왔다가 헛걸음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이트 하우스에 깃발을 걸고 있는데, 녹색 깃발이면 참관권이 충분히 남아 있다는 뜻이고, 노란 깃발은 100매 정도 남아있다, 적색 깃발은 참관권이 없다는 뜻이다.

 

 

워싱턴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몇가지 것들

- 7월 4일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구경한다.

- 케네디센터의 밀레니엄 스테이지에서 매일 펼쳐지는 무료 퍼포먼스를 감상한다.

- 내셔널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을 감상한다.

- 링컨 기념관(Lincoln Memorial) 근처에서 배구경기에 참여한다.

- 내셔널 몰에서 프리스비(Frisbee, 원반던지기)를 해본다.

- 45.5 캐럿 호프 다이아몬드(45.5 carat Hope Diamond)에 감탄해 본다.

- 일요일에 코코란박물관을 방문해서 무료 패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본다.

- 회기 중인 미국 국회를 방문해 본다.

- 듀퐁 서클(Dupont Circle)에서의 체스시합을 구경한다.

- 대법원에서의 재판을 구경한다.

 

 

 관광명소

백악관(White House)

 펜실베이니아 거리와 뉴욕 거리가 교차되는 곳에 있는 대통령 관저로 200여년 동안 미 대통령과 미국 정부, 그리고 더 나아가 미국인의 상징물로 서 있다. 제임스 호번의 아일랜드풍 설계가 채택되었다. 1792년 조지 워싱턴 대통령 임기 때 착공하였으나 그는 이곳에서 살아보지 못했고, 제2대 대통령인 존 애덤스가 관저의 첫 주인이 되었다.

 그 뒤 관저의 주인이 바뀔때마다 약간씩 변화하였고, 1814년 영국과의 전쟁 때 포화로 그을린 부분을 희게 칠한 데서 화이트하우스라고 부르게 되었다.

 관저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로 되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록 관광객에게는 8개의 방만이 개방되어 있지만, 내부는 132실이나 되는 큰 규모이고, 검소하게 꾸며져 있다. 백악관 투어는 역대 대통령들과 그들의 가족, 백악관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방문자 센터에서 알아보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o 주소: 1600 Pennsylvania Ave. NW Washington , DC 20500

: (202) 456-2200 

 

 

 

스미스소니언 박물관(Smithsonian Institution)

 스미소니언 박물관(Smithsonian Institution)은 영국인 과학자 제임스 스미손(James Smithson)의 기부금으로 1846년 설립된 종합박물관이다. 그 자신은 미국에 온 일이 없으나, 1829년 사망시 55만달러의 유산과 "인류의 지식을 넓히기 위한 시설을 워싱턴에 세우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다.

 총 16개의 박물관과 갤러리, 동물원, 리서치 센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물관에는 총 140만점의 수공예품과 견본들이 전시되고 있다.

 그 가운데에는 라이트 형제와 린드버그의 비행기, 달착륙선 등이 전시되어 있는 항공 우주관(National Air And Spa Ce Museum)과 미국의 오늘을 만든 많은 발명품과 대통령 부인들의 특수 목적의 의복 등이 전시되어 있는 역사 기술관 (Museum Of History And Technology) 등이 특히 볼 만하다.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작품들 말고도 스미소니언 성이라고 불리는 빌딩 자체를 둘러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중 하나이다.

 스미소니언 인포메이션 센터는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센터에는 이곳의 역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24분짜리 비디오를 상영하고, 6개국어로 사용 가능한 인포메이션 터치 스크린 등의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 항공 우주 박물관(Air & Space Museum)

 워싱턴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필수 관광명소 중 한곳이다. 라이트형제의 비행기, 아폴로11호의 커멘드 모듈, 아이맥스 영화관 등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있다.

 

◐ 국립 우편 박물관(National Postal Museum)

 스미소니언 박물관 패밀리에 새롭게 가입된 박물관으로 미국 우편의 역사를 정리해 놓고 있다.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와 모델, 그리고 55,000여점의 우표 등이 전시되어 있다.

 

◐ 허쉬혼 박물관 & 조각 갤러리

(The 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llery)

 모던, 컨템포러리 에술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드럼모양의 빌딩은 항공 우주 박물관(Air and Space Museum)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력적인 정원은 길 건너편에 있다.

 

 

국회의사당 어린이 박물관(Capital Children's Museum)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세블럭 떨어져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박물관으로 2~12세의 어린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박물관이다. 거의 모든 전시물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조작해 볼 수 있는 핸즈온 전시물들이다. 메트로 유니언 스테이션(Union Station)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o 주소: 800 3rd Street NE, Washington D.C.

☎ 전화: (202) 675-4120

o 개방시간: 매일 10am-5pm

o 입장료: $6

 

 

국립 자연사 박물관(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의 88%인 1억 2400만점의 소장품이 이곳 자연사 박물관에 있다고 한다.

 자연계와 인류 역사를 테마로 하고 있으며, 스미소니언박물관 가운데 관람객이 가장 붐비는 곳이 자연사박물관이다.

 1911년 개장한 3층 규모의 박물관으로 화석과 바위, 뼈, 고대 유물 등이 가득 전시되어 있다. 인류와 동물, 자연의 발달을 선사시대에서 현재까지 전시품과 자료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주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강점은 1억 2천 4백만점이 넘는 화석, 박제 동물, 표본, 뼈 등을 통해 먼 옛날의 동물사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이다. 박물관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인간이 포획한 중에서 가장 거대한 아프리카 코끼리의 박제를 볼 수 있다.

 그 오른쪽으로는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시관인 다이나소어 홀이 있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익룡, 트리케라톱스(백악기 후기에 나타난 공룡) 들의 해골과 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이맥스 영화관의 표는 일층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일층에는 다이나소어 홀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디스커버리 룸이 있다. 디스커버리 룸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화석과 뼈, 공예품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유인원 전시관, 호프 다이아몬드(Hope Diamond-17세기 인디아에서 발견했을 당시에는 45.52캐럿이었고 현재는 그 반 크기), 곤충 동물원 등의 진귀한 보물과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o 개장시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

o 메트로 전철역: 페드럴 트라이앵글역과 스미소니언역(블루와 오렌지 라인)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rt)

 1941년 완공된 국립 미술관은 서관과 동관, 조각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건물 자체의 건축학적 아름다움만으로도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135개의 전시 실에 13∼19세기의 서구회 화중의 걸작 라파엘로, 그레코, 르노와르, 다빈치의 작품을 포함해 약 2만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르네상스로 대표되는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는 회화, 조각, 그래픽 아트 등 광범위하고 다양한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에서는 상설 전시외에 특별 전시, 교육,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보다 예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국립 미술관과 조각 공원은 네셔널 몰(National Mall)과 컨스티튜션 애비뉴의 3번과, 6번가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전철역으로 레드라인 주디시어리 스퀘어(Judiciary Square)와 옐로우/그린라인 아카이브즈(Archives)역, 그리고 블루/오렌지 라인의 스미소니언역을 들 수 있으며 메트로 버스 정류소가 4번가와 7번가에 있다.

o 위치: 6th Street and Constitution Avenue, NW, Washington, DC 20565

☎: 202-37-4215

o 개장시간: 월-토 10am-5pm, 일 11am-6pm(12/25,1/1휴관)

o 입장료: 무료

 

 

워싱턴 기념탑(Washington Monument)

 미국의 대통령들 중에서 가장 사랑받고 칭송받고 있는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세계 최대의 석조탑으로 높이 166m의 화강암 오벨리스크(Obelisk, 방첨탑: 네모진 거대한 돌기둥으로 위쪽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고 가늘어짐)이다. 1848년에 착공하였으나 남북전쟁으로 1884년에야 완성되었다. 정상의 전망대에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속도는 70초 정도 소요되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멋지다.

o 주소: 15th & Constitution Ave. NW Washington , DC 20001

☎: (202) 426-6841

 

 

링컨 기념관(Lincoln Memorial) 

 링컨 기념관은 그리스 신전을 모티브로 링컨 대통령이 생존해 있었던 1867년 계획하여 1922년에 완공되었다. 총 36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기둥에는 링컨 대통령 임기 중에 있던 36개의 미국 주 이름을 새겨놓고 있다. 그리고 기둥위로 보이는 위쪽은 1922년 완공을 기리며 미국 48개주의 이름이 새겨진 프리즈(조각을 한 소벽)로 꾸며져 있다.

 계단 맨위에는 높이가 19피트나 되는 제16대 대통령 링컨의 거대한 석상이 기념관 안 중앙 의자에 앉아 있고, 동쪽과 서쪽 벽에는 유명한 게티스버그 연설의 내용이 새겨져 있다.

 의자에 앉아 있는 거대한 링컨상은 다니엘 프렌치가 대리석 28덩어리로 4년의 세월을 들여 조각한 것이다. 링컨 동상은 워싱톤 기념탑과 의사당의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 그리고 북쪽과 남쪽벽으로는 두개의 커다란 벽화가 보인다. 이곳이 노예해방선언을 주창했던 대통령을 기리는 곳에 어울리게 미국 역사에서 기록될 만한 시민운동행사가 열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마틴 루터킹의 연설이다. 그리고 작은 규모의 전시관에서 링컨의 일생에 대한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다.

 

 

국회의사당(United States Capitol)

 국회의사당 건물은 내셔널 몰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의 하나로 의사당의 돔은 마치 건물이 왕관을 쓰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건물의 초석은 1793년 조지 워싱턴이 세웠다. 맞은편 좌측이 상원, 우측이 하원이 사용하고 있다. 정 중앙의 기둥은 높이는 약 77m이고, 그 꼭대기에 자유의 여신이 서 있다. 그리고 기둥의 제일 아래 로돈다(Rotunda: 돔아래 부분)의 벽에는 미국이 자랑하는 위인들과 콜롬부스의 신대륙 상륙, 독립선언 등의 미국 역사에 대해 그린 유화가 전시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무료 가이드 투어에 참여해 의사당을 둘러보거나 개별적으로 둘러보며 웅장한 건물과 그 내부를 감상할 수 있다. 투어는 약 45분 정도가 소요되며 로돈다의 벽화에서 시작해 빌딩의 홀 주위를 둘러보며 그림과 조각들에 관련된 역사적인 배경을 설명해 준다.

o 위치: Capitol Hill, Washington 20515

☎: 202-225-6827

o 오픈시간: 월-금 9am-4:30pm

o 인접전철역: Capitol South(블루/오렌지 라인)

 

 

알링턴 국립묘지(Arlington National Cemetery)

 총 200에이커에 달하는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알링턴 국립묘지(Arlington National Cemetery)는 1864년 6월 공식 국립묘지(military cemetary)로 지정되었다.

 미국독립전쟁부터 제1,2차 세계대전, 베트남전, 한국전, 걸프전 등 미국내 전쟁과 미국이 참전한 전쟁에서 전사한 수많은 용사들이 잠들어 있다. 이곳에 묻혀있는 군인들의 수(이름없는 묘도 많다)는 26만 명이 넘는다.

 국립묘지 중앙에는 케네디 대통령의 묘가 있으며, 동생인 로버트 케네디의 묘도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알링턴의 규모는 미국에서 두번째이고(첫번째는 롱 아일랜드에 있는 칼버튼 국립묘지(Calverton National Cemetary이다), 대략 매년 5,400여 명에게는 이곳이 그들의 마지막 종착지가 되고 있다.

 

 

이오 지마(Iwo Jima) 동상

 알링턴 국립묘지 근처에 있는 청동상인 이오 지마 동상에는 미국 해병대의 제2차 세계대전 시의 위대한 활동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수세에 몰린 일본은 미군의 일본 본토 상륙을 저지하기 위해 남태평양 여러 섬에서 미군을 상대로 치열한 전투를 전개했다. 이 중 가장 치열한 전투는 이오 지마(유황도)에서 벌어졌는데, 1945년 2월 23일 미국 해병대는 마침내 이오지마의 수리바찌야마산 꼭대기에 성조기를 꽂는데 성공했다.

 이날 미 해병대는 성조기를 두번 꽂는데 두번째 국기를 꽂을 때 그 장면을 AP통신 사진기자 조 로젠썰이 사진에 담게 되었고, 그 사진은 대전 후 퓰리처상을 받고 2차 세계대전 최고의 걸작 사진이 됐다.

 그 후 이 사진에 찍힌 6명의 해병대원의 모습을 펠리스 드웰던(Felis W. deWeldon)이 그대로 청동상으로 만든 것이 바로 워싱턴 알링턴 묘지 인근에 세워져 있는 이오 지마 동상이다.

o 주소: Meade St, between Arlington National Cemetery & Arlington Boulevard

o 웹사이트: http://www.webtravels.com/iwojima/

o 24시간 오픈, 입장료 무료

 

 

제퍼슨 기념관 (Jefferson Memorial)

 제퍼슨 기념관은 지붕이 이오니아식 돔 구조로 된 원형 건축물로 신고전 낭만주의 양식의 표본이다. 워싱턴을 대표하는 유명 건축물 중의 하나로 국립미술관을 만든 건축가인 존 러셀 포프(John Russell Pope)가 만들었다. 루즈벨트 대통령 때 착공해 1943년에 완공되었다. 건물 안에는 대륙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는 제퍼슨(Thomas Jefferson, 1743~1826)의 동상이 있다. 위대한 정치가이자 과학자였고, 정치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었던, 미국독립선언서의 만든 주요 집필진 중의 한사람이었고, 제3대 대통령이였던 토머스 제퍼슨의 200주년 탄생일을 기념하여 세운 건물이다.

o 위치: 15th Street SW at Tidal Basin, Washington 20242

☎: 202-426-6841

o 인접 전철역: 스미소니언역

 

 

항공 우주 박물관(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NASM)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항공과 우주비행선에 관한 자료와 정보를 소장하고 있는 워싱턴을 방문한 이들이 꼭 들러봐야 할 관광명소 중 하나이다. 1903년에 만들어진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아폴로11호의 커멘드 모듈과 달의 화석을 포함해 수만 여개의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고 사무엘 P. 랭글리 아이맥스 영화관과 알버트 아인슈타인 천문관 등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미 국회의사당이 훤히 바라다 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보며 점심이나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Flight Line Cafeteria/개방시간: 10:00am~5:30pm)를 방문해 보는 것거나 12,000스퀘어 피트 넓이의 박물관 기념품점에 들러 여러가지 것들을 구경하는 것도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할 것이다.

o 개방시간: 10:00am-5:30pm

o 위치: 7th and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560

 

☎: 202-357-2700

 

 

최고 재판소(Supreme Court)

 최고 재판소는 위품 당당한 백색의 그리이스풍 건축물이다. 개회일의 오전 10시에는 고풍스런 의식이 행해진다. 실제 심리를 방청할 수 있고, 재판 이 있는 월요일이 가장 극적이다. 회기 중이 아닐 때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무료 강좌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1층에서 법정에서 심리가 펼쳐지는 과정에 관한 20분짜리 필름자료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o 위치: 1st & Maryland Ave.

☎: 202-479-3211

o 오픈시간: 월-금 9am-4:30pm

o 인접 전철역: Capitol South/유니온 스테이션

 

 

◈ 미국 군부의 본부 펜타곤(The Pentagon)

 워싱턴 근교 버지니아 주 알링턴 군에 있으며, 5각형으로 된 대형 건물이다. 조지 에드윈 버그스트롬의 설계에 의해 1941~1943년에 건립되었는데, 펜타곤의 완성으로 인해 당시까지만 해도 사방에 흩어져 있던 미국의 군사업무를 한 건물 안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건물의 외형이 오각형이라서 펜타곤이라 불리며 육, 해, 공군 등 모든 미국 군부의 본부이다. 면적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3배 정도로 작은 도시와 맞먹는 규모를 자랑한다.

 

 23,000여 명의 직원이 이곳에서 일하며, 하루 커피 소비량이 4,500잔, 그리고 전화 사용량이 20,000여 통이다.

 

 2001년 9월 일단의 테러리스트들이 납치한 항공기가 건물 남서쪽을 들이받아 건물이 붕괴되고 2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대참사를 겪었다. 펜타곤은 완공 당시 중앙에 있는 5에이커 면적의 정원까지 포함해 34에이커에 이르는 대지면적과 군인· 민간인 등 총 2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4만 3,741㎡의 건물면적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관공서 건물이었다. 건축용 철강과 철근 콘크리트로 축조되었고 건물 외벽이 일부 석회암으로 되어 있는 펜타곤의 총공사비는 8,300만 달러에 달했다.

 

 펜타곤은 5개의 동심5각형 또는 '환상형의 고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10개의 바퀴살 모양 통로들이 건물 전체를 이어주는 형태로 되어 있다. 펜타곤은 또한 지하와 중(中)이층을 빼놓고는 5층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건물 높이가 건물 수평면 길이보다도 훨씬 작다. 펜타곤 내부의 거대한 중앙광장은 펜타곤 근무자들를 위한 쇼핑 센터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광장 아래에는 버스와 택시 정류장이 설치되어 있다. 건물에 인접한 주차장은 1만 대의 차를 수용할 수 있고, 펜타곤 전용 헬리콥터 발착장은 1956년에 부설되었다.

 

Travel Tip - 펜타곤 투어

 펜타곤 투어는 30분 정도 진행되며 펜타곤 빌딩과 역사, 9. 11 테러관 등을 볼 수 있다. 미국 시민이 아닌 외국인들이 백악관이나 펜타곤 투어에 참여하려면 워싱턴에 있는 각 나라 대사관에 연락해야 한다. 펜타곤 투어 참여를 원하면 대사관에 연락한 후 이름, 생년월일, 태어난 곳, 단체명, 관람 희망 날짜 및 시간을 펜타곤 투어 담당자(jihoonlee20@yahoo.com)에게 메일로 보내야 한다. 펜타곤 투어 담당자가 바뀔 수 있는 가능성에 대비해서 주미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 전자 민원실에 들어가서 투어 신청 이메일 주소와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포토맥 공원(Potomac Park)

 포토맥 공원은 워싱턴 운하와 포토맥강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워싱턴 시민의 휴식공간이다. 타이달 베이즌(Tidal Basin)을 경계로 동과 서 2개의 공원으로 나뉘어 있다. 그리고 자연 센터(Nature Center)와 트레일을 이용할 수 있고, 콘서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328에이커 규모의 동 포토맥 공원에는 1912년에 일본 도쿄시장이 기증한 벚나무가 4월 초순 정도가 되면 일제히 만개하여 화려한 벚꽃축제가 열린다.

 그리고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 골프, 놀이터, 피크닉 테이블 등원을 찾은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한 제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서 포토맥 공원은 링컨 기념관과 포토맥 강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o 주소: north & south of Jefferson Memorial & Tidal Basin Washington , DC

☎: (202) 485-9880

o 개장시간: 화-토 10am-5pm, 일 1pm-5pm(월요일은 휴무)

 

 

◈ 대지를 잘라내듯...150m의 검은 벽 -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비(Vietnam Veterans Memorial)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인근에 위치한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비'는 대지를 칼로 잘라내 마치 상처를 드러낸 듯한 형상이다.

 

 두 개의 벽이 만나 꼭짓점을 이루는 검은 화강암 벽에 빛과 풍경이 반사되고 있다. 그저 벽 하나를 마주하는 것만으로 역사의 비극을 되새길 수도 있다. 미국 워싱턴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비'는 평평한 공원 대지를 깊게 파고들어 가로지르는 벽으로 지어졌다.

 대지를 칼로 잘라내 마치 상처를 드러낸 듯한 형상이다. 두 개의 긴 벽이 125도의 각도를 이루며 만난다. 두 벽은 각 75.21m로 길이가 같다. 대지에서 시작한 뒤 점점 아래로 파고들어 꼭짓점에서 높이 3.12m에 이른다. 각각 워싱턴 기념비와 링컨 기념관을 향해 뻗었다.

 

 낮고 긴 벽은 검은 화강암이다. 광택 처리를 해 주변의 나무와 잔디, 관람객의 모습이 반사된다. 벽 위에는 미국이 참전해 패배한 베트남전쟁(1960~1975)에서 희생된 5만8,196명의 이름이 빼곡하게 새겨져 있다. 검은 벽에서 관람객은 벽 위에 새겨진 역사의 이름 위로 비춰진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이 벽을 설계한 건축가는 중국계 미국인 마야 잉 린(62)이다. 지금은 미국 뉴욕 '스톰킹 웨이브필드'나 매사추세츠주의 '닐슨 도서관' 등으로 유명하지만, 기념관 공모전에 참가할 때만 해도 무명의 21세 여대생이었다. 무려 1,422개 팀이 참여한 공모전에서 그의 작품이 1위로 뽑혔다. 반발이 거셌다. 미국 역사의 뼈아픈 전쟁을 기념하는 공간을 동양계 여대생이 지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그러나 기념비가 공개되자 논란은 순식간에 가라앉았다. 검은 벽과 마주한 이들은 침묵했다.

 

 전쟁으로 희생된 수많은 이들과 마주한 방문객들은 저절로 숙연해지며 전쟁의 의미를 되묻는다. 매년 방문객만 400만 명이 넘는다. 린은 당시 공모전에서 "전쟁 기념관은 군인들의 용맹함이나 전쟁의 결과를 자랑하는 곳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으로 인류의 비극을 참회하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케네디 센터(J.F.Kennedy Center)

 1971년 완공된 케네디 센터는 내셔널 심포니의 거점인 콘서트 홀, 오페라 하우스, 아이젠하워극장, 필름, 회관(옛날 명화를 상영)등을 모은 국립 종합예술 센터이다. 매일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공연이 상연되고 있는 미국내에서 가장 바쁜 공연장이다. 매년 3,000회 정도의 공연이 열리고 연간 2백만 명의 관객이 이곳을 방문하며, 각종 시상식에 참가하는 인원을 합하면 2천만 명이 넘는다.

 케네디 센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케네디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건물내부로 들어가는 데는 입장료가 필요없고 무료투어를 매일 이용할 수 있다. 투어는 레벨A의 파킹 플라자에서 출발해 Hall of States, Hall of Nations과 센터내의 주요 극장, 외국에서 기증한 여러 미술품과 조작품 등을 감상하게 된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202)416-8340)

☎ (티겟과 각종정보): (202)467-4600

 

 

조지타운(Georgetown)

 조지타운(Georgetown)은 버지니아 출하항으로서 번영, 식민지 시대의 모습을 짙게 간직하고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납작한 돌로 덮인 보도를 따라 상류 계급이 살았을 법한 고풍스런 저택이 늘어서 있다. 이곳은 워싱턴 주변에서 가장 부유한 동네로 트렌디한 레스토랑, 바, 나이트클럽, 부티끄 등이 좁고 북적대는 거리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원래 해운을 위해 만들어진 C&O 운하는 지금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워싱턴항구는 현대적인 리버프런트 지역으로 레스토랑, 사무실, 아파트, 고급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조지타운 파크(Georgetown Park)는 멀티레벨 쇼핑지역이며 조지타운 대학(Georgetown University)은 가장 오래된 기독교학교 중 하나이다.

 덤버튼 오크(Dumbarton Oaks)의 10에이커에 이르는 식물원은 워싱턴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스팟중의 하나이다.

 

 

조지타운 대학교(Georgetown University)

 조지타운대학교(Georgetown University)는 1789년 예수회에서 설립한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 있는 최상위권 사립 대학이다. 문리대학, 간호·보건대학, 경영대학, 국제·외교대학, 로스쿨, 일반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위과정은 학사·석사·박사 및 전문학위로 편성되어 있다. 학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공과목은 국제관계학, 외교학, 정치학, 경영학, 영문학이며 정부와 국제기관으로 진출하는 졸업생 수가 가장 많다. 특히 외교학과는 폭넓은 경험을 가진 저명한 인사들이 강의를 한다는 장점이 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 조지 태닛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 1994년 북한 핵 위기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였던 로버트 갈루치 전 북핵대사, 빅터 차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아시아 담당국장을 비롯한 고위 정부 관료나 외교관 출신들이 교수진으로 다수 포진해 있다. 또한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 및 이 대학 출신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비롯한 국내외 고위 관리 등 명사들이 수시로 강연을 한다. 전임교원수는 622명, 교수 1인당 학생수는 12명이다.

 조지타운대학교는 워싱턴 D.C.에 자리를 잡아 교실 밖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워싱턴에는 수백 개의 비정부기구(NGO) 본부와 정부기관, 외국 대사관 등이 즐비한데, 이들 기관은 조지타운대 학생들을 인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캠퍼스는 워싱턴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2km 떨어진 번화가에 위치하며 44만 5178㎡의 대지에 기숙사를 포함해 60동의 건물이 있다.

 

 

루레이 동굴(Luray Caverns)

 루레이 동굴(Luray Caverns)은 버지니아주 루레이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미국 동부지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석회암동굴이다. 1878년 8월 13일 처음 발견되었고 여러차례 소유주가 바뀌는 동안에도 동굴안의 종유석과 석순은 계속해서 자라고 있었다(120여 년 동안 1입방인치씩 퇴적물이 쌓여 자라고 있다). 동굴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종유석과 석순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악기라고 불릴만한 Stalacpipe Organ이 있는데 적당한 공간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3년에 걸친 시간을 들여 제작하였다. 풍금은 사람의 손으로 또는 자동으로 연주되고 있다.

 이외에도 자이언트 홀(Giant's Hall), 두개의 기둥(Double Column), 아랍인의 텐트(Saracen's Tent), 소원을 비는 우물(Wishing Well)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로 가득하다. 루레이 동굴은 1년 365일 개방되어 있으며 매 20분마다 전문 가이드 투어가 제공되고, 루레이 동굴을 둘러보는 데는 20여분 정도가 소요된다.  

 

 

 

 호 텔

◐ Howard Johnson National Airport Hotel

 객실 279개를 가지고 있는 호텔로 레스토랑, 랜트카 데스크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 703-684-7200

o 주소: 2650 Jefferson Davis Hwy, 22202

 

◐ The Governor's House

 에어컨시설을 갖추고 있는 152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202-296-2100  

o 주소: 1615 Rhode Island Ave. NW, 20036

 

◐ Washington Hilton & Towers

 객실 1118개에 에어컨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회의실, 바, 비지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가지고 있다.

☎: 202-483-3000

o 주소: 1919 Connecticut Ave. NW

 

◐ Ramada Washington Plaza Hotel

 다운타운에 있으며 편의 시설을 갖춘 339개의 객실이 있다. 바, 회의실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 202-842-1300

o 주소: 10 Thomas Circle NW, 20037

 

◐ Holiday Inn Hotel

 객실 312개를 가지고 있으며, 레스토랑, 렌트카 데스크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 703-352-2525

o 주소: 11787 Lee Jackson Hwy, 22033

 

◐ Hyatt Dulles Hotel

 달러스 공항 근처에 위치하며 객실 317개가 있다. 레스토랑, 바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 703-713-1234

o 주소: 2300 Dulles Corner Blvd, 22071

 

◐ Best Western tysons Westpark Hotel

 에어컨 시설을 갖춘 301개의 객실이 있으며, 레스토랑, 바, 회의실, 비지니스 센터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 703-734-2800

o 주소: 8401 Westpark Dr, 22102

 

 

 

 

 

 

 

 

  음 식

 수도인 만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많다. 워싱턴의 레스토랑은 국제색이 풍부하며, 워싱턴의 해물요리는 신선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 The Sky Terrace

 워싱턴 DC가 무대로 등장하는 영화의 로케 현장으로 자주 이용되며, 샌드위치와 파스타 등의 가벼운 식사를 즐길수 있다. 화이트하우스 부근에 있는 워싱턴 호텔 옥상에 위치해 있다.

☎: 703-638-5900

 

◐ City Lights of China

 중국식 전문점으로 듀폰 서클의 북쪽에 위치하여 대사관 직원이 자주 이용한다. 이곳에서 특히 추천하고 있는 메뉴는 삼선탕면이 유명하다.

☎: 703-265-6688

 

◐ Market Inn

 시내 캐피털 힐 가까이에 있는 해물요리 전문점으로 100종 가까운 메뉴가 자랑이다.

☎: 703-554-2100

 

◐ 한성옥

 한정식 전문으로 시내에 위치하며 다양한 요리로 유명하다.

☎: 703-642-0808

 

◐ 서울식당

 시내에 위치하며 불고기, 각종 찌개 등의 한정식 전문점이다.

☎: 703-256-6777

 

◐ 우래옥

 한식 전문점으로 불고기, 국, 밥, 반찬 세트와 빈대떡, 찌개등 한국의 전통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옐로 & 블루라인의 펜타곤시티역 근처에 위치한다.

☎: 703-521-3706

 

 

 

 

 

 쇼 핑

 다운타운 중심부, 코네티켓 거리 주변, 조지타운등이 워싱턴의 쇼핑 지역으로 유명하다. 일요일과 축제일에는 일반적으로 휴업하는 곳이 많고, 버지니아 주에서는 오후만 영업하는 곳이 많다.

 

오시 아웃피터스 오브 조지타운

  (Aussie Outfitters of Georgetown)

 캐주얼 의류점으로 남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의류 및 모자, 시계, 선글래스 등의 액세서리도 판매한다.

o 주소: 3285-1/2 M St. NW Washington , DC 20007

☎: (202) 625-1993

o 팩스: (202) 625-1996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남성 및 여성의 비즈니스웨어, 스포츠웨어, 정장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매일 9:30 a.m.-6 p.m.(목요일은 7 p.m.)까지 영업하며. 추수감사절 및 크리스마스에는 휴무한다.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는 AE, DC, MC, V.

o 주소: 1201 Connecticut Ave. NW Washington , DC 20036

☎: (202) 659-4650, 1-800-274-1815

o 팩스: (202) 659-4667

 

버버리스(Burberrys)

 세계적으로 유명한 버버리의 상점으로 신사, 숙녀복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9:30 a.m.-6 p.m. 영업하며 일요일은 정오부터 5 p.m.까지 영업한다. 대부분의 주요 공휴일에는 휴무한다.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는 AE, DC, D, MC, V.

o 주소: 1155 Connecticut Ave. NW Washington , DC 20036

☎: (202) 463-3000

o 팩스: (202) 293-3763

 

캐피틀 이미지(Capital Image)

o 주소: 1331 Pennsylvania Ave. NW Washington , DC 20004

☎: (202) 638-4412

o 팩스: (703) 521-2491

 

샤넬 부티끄 앳 더 윌러드

  (Chanel Boutique at the Willard)

 세계에서 가장 큰 샤넬 부티끄. 화장품, 핸드백,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영업한다.

o 주소: 1455 Pennsylvania Ave. NW Washington , DC 20004

☎: (202) 638-5055

o 팩스: (202) 638-1652

 

체비 체이즈 앤틱 센터

  (Chevy Chase Antique Center)

 컨티넨탈, 아시안 및 어메리칸 골동품들을 취급하는 갤러리. 무료 선물포장, 세계 각국으로의 배달 등 서비스도 잘 갖추어진 상점이다.

o 주소: 5221 Wisconsin Ave. NW Washington , DC 20015

☎: (202) 364-0842

o 팩스: (202) 364-0002

o 웹사이트: http://www.AntiquesDC.com

 

체비 체이즈 파빌리언(Chevy Chase Pavilion)

 50여개의 상점 및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다.

o 주소: 5335 Wisconsin Ave. NW #340 Washington , DC 20015

☎: (202) 686-5335

o 팩스: (202) 686-5334

 

코네티컷 커넥션

  (The Connecticut Connection)

 워싱턴 중심부에 자리한 쇼핑 및 레스토랑 단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영업한다.

o 주소: 1101 Connecticut Ave. NW #802 Washington , DC 20036

☎: (202) 833-9415

o 팩스: (202) 833-9420

 

패션 센터 앳 펜타곤시티

  (The Fashion Center At Pentagon City)

 백화점으로는 메이시즈(Macy's), 노드스톰(Nordstorm) 그리고 전문점으로는 1층에 극장까지 겸용한 쇼핑 센터.

o 주소: Army Navy Drive Arlington Va

☎: 703-415-2400

 

페어팩스 스퀘어 앳 타이슨즈 코너

  (Fairfax Square At Tysons Corner)

 유명 전문점이 모여 있는 곳으로 펜디(Fendi), 구치(Gucci), 허미스(Hermes), 티파니(Tiffany & Co), 그리고 모튼스 오브 시카고(Morton's Of Chicago)가 있다.

o 주소: 8065 Leesburg Pike Tysons Coner Va

o 개점: 월-토 10:00∼18:00

 

타이슨즈 코너 센터(Tysons Corner Center)

 워싱턴에서 9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200여개의 전문상점들이 모여 이룬 쇼핑 몰. 백화점으로는 헤치스(Hecht's), 노드스톰(Nordstorm), 블루밍데일스(Bloomingdale's)의 유명 전문점들이 들어서 있다.

o 주소: 1961 Chain Bridge Road Mclean Va

☎: 703-893-9400

o 개점: 월-토 10:00∼21:30.    일 12:00∼18:00

 

타이슨즈 갤러리아(Tysons Galleria)

 타이슨즈 코너 센터(Tysons Coner Center) 건너편에 위치한 쇼핑 센터로서 흔히 타이슨 투(Tysons II)라고 불리우며 이곳에는 제이 크루(J. Crew)를 포함한 100개 정도의 전문상점과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 메이시즈(Macy's), 삭스 핍스 어베뉴(Saks Fifth Avenue), 리츠 칼튼(Ritz-carlton) 등 큰 유명 백화점들도 있다.

o 주소: 2001 International Drive Mclean Va

o 개점: 월-토 10:00∼21:00.   일 12:00∼18:00

 

숍 앳 조지타운 파크

  (The Shops At Georgetown Park)

 유럽풍의 빅토리아풍으로 실내 장식된 고급 쇼핑 센터. 특히, 워싱턴의 메인 스트리트인 엠 스트리트(M Street)에 위치하며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을 포함한 100여개의 유명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

o 주소: 3222 M Street Nw Washington

☎: 202-298-5577

o 개점: 월-토 10:00∼21:00.   일 12:00∼18:00

 

워싱턴 백화점(Washington Department Store)

 한국 백화점으로서 유명 상품을 한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건강 식품, 화장품, 향수, 발리, 버버리 등)

o 주소: 5602 General Washington Dr Alexandria Va

☎: 703-916-8560

 

 

워싱톤 골프장

이스트 포토맥 파크(East Potomac Park)

 6,303 야드, 72 파 규모의 골프장으로 그린피는 주중에는 18홀에 $15, 9홀에 $9이다. 주말에는 18홀에 $19, 9홀에 $12.25이다.

☎: (202) 554-7660

 

랭스턴 골프장(Langston Golf Course)

 인기있는 골프장으로 6,300 야드에 파 72 코스이다. 주중에는 18홀에 $15, 9홀에 $9. 주말에는 $19와 $12.25.

o 주소: 26th Street and Benning Road NE

☎: (202) 397-8638

 

락 크릭 파크 골프장(Rock Creek Park Golf Course)

 4,798 야드, 파 65 코스이다. 그린피는 주중에 18홀에 $13.50, 9홀에 $9. 주말에는 $17.50와 $10.50이다.

o 주소: 16th & Rittenhouse Streets NW

☎: (202) 882-7332

 

 

워싱턴에서 보트세일링 즐기기

플레처스 보트하우스(Fletcher's Boathouse)

 아름다운 C&O 운하에서 한두시간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플레처스하우스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카누, 로우보트, 자전거 등을 대여해준다. 요금은 보트가 시간당 $8, 하루에는 $16-$18. 넓은 피크닉지역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편안하게 강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감상하며 쉴 수 있게 되어 있다. 사이클, 카누 외에도 민물낚시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곳에서 잡히는 어종으로는 배스(bass)라고 불리는 농어의 일종이 있고 그밖에 퍼치, 샤드 등이 있다.

o 주소: 4940 Canal Road

☎: (202) 244-0461

o 영업시간(봄): 매일 05:30~17:00

o 영업시간(여름): 주중 07:30~19:30,

                        주말 05:30~19:30

 

 

 

 

 

 

탐슨스 보트 센터(Thompson's Boat Center)

 케네디센터와 조지타운의 워싱턴항 사이에 위치해 있다. 보트 및 자전거를 대여해 준다. 요금은 자전거가 시간당 $6, 하루에 $20이다.

o 주소: Rock Creek Pkwy. and Virginia Ave. NW

☎: (202) 333-9543

 

패들 배진(Paddle Basin)

 제퍼슨기념관(Jefferson Memorial) 앞에 위치해 있다. 페달보트를 대여해 준다. 타이들 배신을 따라서 여러 명소들을 감상할 수 있다.

☎: (202) 479-2426

 

잭스 보트(Jack's Boats)

 조지타운의 키 브릿지(Key Bridge) 아래에 위치해 있다. 카누, 로우보트 등을 대여한다. 포토맥강(Potomac River)의 여러 곳들을 감상하기에 좋다. 요금은 시간당 $8, 하루에 $25이다.

o 주소: 2000 K Street NW

☎: (202) 337-9642

 

 

 

스타투어(Star Tour)

☎:(02)723-6360

http://www.startour.pe.kr

블로그 : 스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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