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말레이시아 연방공화국의 수도인 쿠알라 룸푸르는 말레이시아 서쪽해안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도시전체 면적이 243㎢(서울 면적의 40%정도 )이고 서쪽해안으로부터는 약 35km 떨어져 있는데 1972년 2월1일 자치 수도로서의 지휘를 부여 받았다.

 

 쿠알라 룸푸르의 역사는 1800년대 클랑(Klang)과 곰박(Gombak) 강의 주석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최근에 쿠알라 룸푸르의 주석 교역은 많이 줄어 들었지만 말레이시아와 아시아의 심장부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쿠알라 룸푸르는 오늘날 인구 150만이 넘는 국가의 심장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교역, 상업, 금융, 제조, 교통, 정보산업 및 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 룸푸르를 방문하는 것은 40여 개의 항공사를 통해 쿠알라 룸푸르의 국제 공항인 세팡 공항에 내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국내선은 말레이시아 국영항공사외에 부르나이 항공, 싱가폴 항공, 펠랑기 에어, 트렌스밀 에어 및 에어 아시아 등이  말레이시아 전역을 연결해 주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북쪽의 태국과 말레이 반도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Keretapi Tanah Melayu Bhd(KTMB)를 경유하여 남쪽의 싱가폴까지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곳이다.

 

 쿠알라 룸푸르에서 45km떨어진 클랑(Klang)항구는 주변국가로부터 바닷길로 연결된다. 쿠알라 룸푸르는 국제적 행사 및 대규모 회의 전시회 등을 개최하기 쉬운 동남아시아의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

 

 

쿠알라룸푸르의 또 다른 재미

 쿠알라룸푸르의 일반적인 투어가 마무리 되었다면, 새로운 볼거리를 찾아 시티 투어를 나갈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시티 투어 장소로는 화려한 두개의 빌딩이 우뚝 서 있는 트윈타워이다. 그러나 아마도 일정중의 하나로 이미 방문했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트윈타워가 서울의 63빌딩이라면, KL의 남산타워, KL타워를 향해 보는 것도 좋다. 푸드라야 터미널에서 바로 눈앞에 보이는 산위에 타워가 있다.

 그러나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했다면 만만치 않을 것이다. KL타워에서 주경을 보던, 야경을 보던,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화교 사회와, 가장 화려한 차이나 타운을 가지고 있는 KL의 차이나 타운으로 가서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기후(℃. mm)

지 역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쿠알라

룸푸르

최고평균

32

33

33

34

34

33

32

32

32

32

31

31

최저평균

23

23

23

23

24

23

23

23

23

23

23

23

평 균

27.5

28.0

28.0

28.5

29.0

28.0

27.5

27.5

27.5

27.5

27.0

27.0

강수량mm

169.5

165.4

240.9

259.2

204.4

125.3

127.2

155.7

192.8

253.1

287.8

245.7

강우일수

13

11

17

20

16

13

12

15

15

20

21

19

 

 관광명소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Sultan Abdul Samad Building)

 영국 식민지 시대인 1897년에 건축된 이 건물은 역사적인 가치가 풍부한 건물로 주요 행정부의 부서로 사용을 했었다.

 도시를 대표하는 건물로 40m 높이의 시계탑도 있고 햇볕을 받으면 우아하게 빛나는 구리로 만든 돔이 덮여 있어 새해를 맞는 신성한 의식과 8월 31일 국가독립기념일의 시가행진 및 국가행사에 멋있는 뒷배경의 역할도 해주고 있다.

 이 유서깊은 건물은 요즈음에는 대법원과 섬유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타란 메르데카(Dataran Merdeka)

 다타란 메르데카 공원 광장은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맞은편에 위치한 8.2ha의 깨끗하고 우아한 역사적 광장인데 다타란 메르데카 혹은 메르데카 광장이라고 부른다. 영국통치에서 벗어난 1957년 8월 31일 이곳에서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국기가 100m 높이의 국기 게양대에 게양이 되었다.

 광장 맞은편 끝에는 방문객들이 와서 쉬거나 목을 축일 수 있는 식수대가 있으며 우아한 기둥, 아름다운 금잔화와 백일초가 만발한 광장의 밑에는 푸트라 광장(Plaza Putra)가 있는데 이곳은 방문객을 위하여 음식점, 놀이광장 등 재미있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있다.

 

 

 

회교 사원 (National Mosque)

 전통적인 회교 예술이나 서예 장식 등을 우아하게 표현한 독특한 디자인의 회교 사원 건물이다. 멀리서도 눈에 확 띠는 이 건축물은 우산을 여러 번 접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 독립정신을 나타내는 심벌로서도 유명하다.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서있는 73m 높이의 회교사원의 탑은 정말 우아하다. 이 국립 회교 사원은 도시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로서 큰 역할을 한다.

 

 

쿠알라 룸푸르 기차역(Kuala Lumpur Railway Station)

 1910년에 세워진 쿠알라 룸푸르 기차역은 회교 건축술의 영향을 받은 또 하나의 역사적 건물이다. 1986년 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최신 냉방 장치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현대화했다.

 이 역으로부터 여행객들은 말레이 반도 서쪽해안 및 동해안의 툼파트(Tumpat)등 대부분의 도시를 여행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나 태국을 가는 국제열차도 이곳에서 탈 수 있다.

 

 

국립천문대(National Planetarium)

 파란색 돔형 건축물인 국립 천문대는 KL호수공원 바로 위에 있다. 이곳에서는 우주 쇼와 영화 등을 보여준다. 중앙 홀에서는 우주과학에 관한 전시회가 연중 열리고 있다. 전시물 중에는 말레이시아가 우주에 쏘아 올린 첫번째 인공 위성인 MEASAT1호에 사용 되었던 ARIANNE IV 엔진이 있다. 꼭대기에 있는 관측소는 14인치나 되는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국립천문대는 고대의 천체관측소를 주제로 해서 테마파크도 만들 예정이다. 국립 천문대는 국립박물관으로부터 육교를 건너서 방문할 수도 있다.

o 개장시간: 10:00~16:00

o 금요일 휴무. 입장료 1링기트, 12살 이하 어린이는 무료

o 우주 쇼 시간: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o 우주 쇼 입장료 : 6링기트(어른), 4링기트(어린이)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말레이시아의 가장 중요한 박물관으로 쿠알라 룸푸르 호수정원 옆에 있다.  왕궁같은 국립박물관의 외관은 전형적인 말레이 건축양식에서 따왔다. 박물관 안의 곳곳에는 역사 정치 문화 경제 예술 자연 등 말레이시아의 전체를 조명해 주는 많은 역사적 물품이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옆에는 오래된 철도차량, 자동차, 고대 말레이시아 왕궁의 여러 가지 복제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o 개장시간: 09:00~18:00(연중무휴).

o 입장료: 링기트1,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

 

 

쿠알라 룸푸르의 호수정원(Kuala Lumpur Lake Gardens)

 인간과 자연이 결합하여 만들어낸 KL의 가장 유명한 공원인 쿠알라 룸푸르 호수정원은 줄란 페르다나(Jalan Perdana)에 위치해 있으며, 조용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두개의 호수를 사이에 두고 정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91.6ha에 이르는 열대정원은 온갖 공해와 소음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신선함과 푸르름, 정신적인 안정을 제공해 준다.

 

 

쿠알라 룸푸르 새 공원(Kuala Lumpur Bird Park)

 쿠알라 룸푸르 새 공원은 말레이지아 전역에서 제일 큰 새 공원인데 5천여 마리의 각종 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들 중 90%정도가 말레이지아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이고 10% 정도는 외국에서 수입을 해온 것들이다.  

공원은 2ha에서 8ha의 규모로 조성되어 있고 3.2ha 정도의 공간에서 새들은 자유롭게 날 수 있다. 부리가 뾰족한 코뿔새가 사는 지역은 0.5ha 정도 된다.

o 개장시간 : 09:00~17:00.

o 입장료 : 3링기트 (어른), 1링기트 (어린이)

 

 

난초 정원(Orchid Garden)

 난초가 만발한 정원을 햇볕이 가려진 담쟁이 덩굴 속으로 걸어가보자. KL에 방문한 기념으로 한 촉의 난초를 사는 것도 좋을 것이다. 1ha가 넘게 심어놓은 무성한 열대 식물들과 아름답고 예쁜 꽃들을 본다면 이곳이 바로 낙원이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주말이면 꽃들이나 식물들은 일반인들에게 판매 한다.

o 개장시간 : 09:00~18:00, 연중 무휴.

o 입장료 : 무료(단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

 

 

 

국립 미술관 (National Art Gallery)

 쿠알라 룸푸르의 기차역이 내려다 보이는 국립미술관은 국립유산보존위원회로부터 역사적인 건물로 지정을 받은 빌딩이다. 다양한 중세의 그림이나 동상 외에 많은 미술품들이 소장되어 있으며 국내외 예술인들의 미술품 전시장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예술의 보고이다.

 

국립 기념물 (National Monument)

 1966년에 공산폭동을 진압한 영웅을 기리기 위해 유명한 조각가인 Felix de Weldon이 만든 작품이다. 높이가 15.54m인 이 동상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입체조각중의 하나이다.

 

히비커스 정원 (Hibiscus Garden)

 열대 꽃들의 여왕인 히비커스 500여종이 이곳에서 자라고 있다. 그 중에 로사시네시스가 있는데 말레이시아의 국화이다.

o 개장시간 : 09:00~18:00. 연중무휴.

o 입장료 : 무료(단,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

 

사슴공원 (Deer Park)

 네덜란드로부터 수입한 예쁜 사슴들이 연못과 나무들 사이로 한가롭게 거닐고 있는 목가적인 정원이다. 마치 낙원에 온 것처럼 아늑함과 평화로움은 안겨 주고 있다.

o 개장시간 : 09:00~18:00. 연중무휴.

o 입장료 : 무료 

 

나비공원 (Butterfly Park)

 나비공원에는15,000종 이상의 수목들이 울창한 열대 숲을 형성하고 있고 여기에 6천여 마리의 나비들이 살고 있다. 나비공원 안에는 나비들을 키우고 돌봐주는 나비 보육센터도 있다.

o 개장시간 : 09:00~18:00. 연중무휴.

o 입장료 : 5링기트 (어른), 1링기트 (어린이)

 

 

아시아 조각공원 (Asean Sculpture Garden)

 풍경과 호수의 경치가 잔잔하게 어우러진 아시아 조각공원은 국가 기념비 앞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아시아 전지역의 유명한 예술가들의 우수 작품들을 모아놓고 전시하고 있다.

 

 

자멕 이슬람 사원 (Masjid Jamek)

 1909년에 세워진 이 이슬람사원은 도시를 흐르는 강 사이로 현대 도시 건물들과 어울려서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가장 오래된 쿠알라 룸푸르의 이슬람 사원이며 유연한 곡선미와 돔 등 회교문화의 역사적 향기를 발산하고 있는 건물이다.

 

 

이스타나 네가라 왕궁 (Istana Negara)

 말레이시아 국왕인 양 디 페르투안 아공(Yang di Pertuan Agong)이 살고 있는 왕궁이다. 도시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진 잘란 이스타나(Jalan Istana)에 있다.  넓게 펼쳐진 정원은 잘 다듬어진 잔디와 꽃들이 항상 만발해 있다. 왕궁은 국가적인 행사나 기념일에 경축 장소로도 쓰인다. 관광객들은 매일 왕궁 경호원들의 교대식을 구경할 수도 있다.

 

 

쿠알라 룸푸르 타워 (Kuala Lumpur Tower)

 쿠알라 룸푸르 호텔 시설들이 밀집한 부킽 나나스(Bukit Nanas) 거리에 있는 421m인 이 탑은 아시아에서는 제일 높고 세계에서도 4번째로 높은 타워이다. 방문객들은 이 탑의 회전전망대 식당에서 도시 전체를 시원하게 관망할 수 있다. 라디오나 텔레비전 송신탑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o 입장료 : 8링기트 (어른), 3 링기트 (4세에서 12세까지)

o 개장시간 : 10:00~22:00, 연중무휴

 

 

페트로나스 쌍둥이 빌딩(Petronas Twin Towers)

 452m 높이, 88층 건물로 세계 최대 건물 중의 하나인 페트로나스 쌍둥이 타워는 1998년에 완공되었다. 이 빌딩은 쿠알라룸푸르 스카이 라인을 압도하는 높이로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가장 현대적인 도시 쿠알라룸푸르 경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쪽 빌딩은 한국이 다른 쪽은 일본이 담당하여 완공한 이 쌍둥이 빌딩은 영화 '엔트렙먼트'의 주 촬영장소로 더욱 유명하다.

 페트로나스 쌍둥이 빌딩은 말레이지아 최대의 정유 회사인 페트로나스사의 건물이며, 강철과 콘크리트, 유리를 주재료로 건축된 두개의 건물은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되어 있다.

 스카이 브리지로 올라가기 위해 대기하는 곳에서 자랑스런 삼성의 로고가 나타난 트윈타워의 히스토리를 보면 'I'm Korean'이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방문객이 둘러볼 수 있는 곳은 4층까지이지만, 전일 또는 당일 오전에 미리 표를 받은 후 지정된 시간에 가면 인솔자와 함께 스카이 브리지로 올라가서, KL의 멋진 전경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 4층까지는 세계 유명 브랜드와 각종 쇼핑 공간, 라운지등 대규모 쇼핑몰이 펼쳐져 있으며, 1층 분수대 앞의 넓은 광장에서는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수시로 열려 트윈타워의 재미를 두배로 맛볼 수 있다.

 

 

말레이시아 관광 안내센터 (MATIC)

 1935년에 세워진 이 건물은 원래 말레이시아의 주석 채굴업자인 Eu Tong Seng의 집이었다. 2차세계 대전 당시에는 일본군의 전쟁사령부와 영국군의 전쟁사령부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말레이시아 국회의 첫번째 회의가 이곳에서 개최되었고 말레이시아의 여러 왕들이 이 건물에서 즉위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1988년 관광안내센터로 개보수되어 오늘에 이르렀고 시청각실 기념품점, 식당 등이 건물 안에 있다.

o 개장시간 : 08:00~18:00.

o 민속공연 : 15:30~16:15(화, 목, 토, 일).

o 입장료 : 2링기트.

 

 

국립동물원과 수족관(National Zoo & Aquarium)

 쿠알라 룸푸르에서 13km 북동쪽에 위치한 동물원과 수족관은 동물, 새, 파충류 등 200여종의 동물들과 80여종의 바다 생물들이 사는 수족관이 있다. 바다사자가 먹이를 먹는 시간에는 바로 눈 앞에서 생생하게 이들을 관찰할 수가 있다. 동물원 안에서는 기차를 타고 동물원 전체를 관람할 수 있다.

o 개장시간: 09:00~18:00(연중무휴).

o 입장료: 5 링기트(어른), 2 링기트(어린이)

 

 

국립과학관 (National Science Center)

 국립과학관은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키고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서 1996년 이곳 부킽 키아라(Bukit Kiara)의 언덕 위에 8ha의 규모로 세워졌다. 마치 아이스크림의 콘을 올려놓은 것 같은 이 건물은 환경관, 발견의 역사, 생각하는 기계 미래의 세상 등 여러가지 주제관들이 있다.

o 개장시간 : 09:00~17:00(금요일 휴관)

o 입장료 : 6링기트 (어른), 3링기트 (어린이)

 

 

펜탈링 거리(Petaling Street)

 쿠알라 룸푸르의 차이나타운이라고 알려진 펜탈링 거리는 나름대로 독특한 특징이 있다. 거리의 상점과 음식점, 노점상들이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버스를 타거나 자동차를 타는 것보다 도보로 시장을 둘러보면서 거리의 풍경을 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

 거리 양쪽으로 반짝이는 네온과 그 옆 상점에서 파는 의류나 중국 의약품들이 유명하다. 말할 것도 없이 중국 음식점들이 길 양쪽으로 널려 있다.

 

 

잘란 맛지드 인디아 거리 (Jalan Masjid India)

 차이나타운과 비슷한 또 하나의 유명한 거리가 있다. 인도 회교사원으로부터 이름을 따온 거리인데 이곳에서는 인도 스타일의 동제품이라든가 석유등잔 은제품, 금제품 등 다양한 장식류를 구경할 수 있다.

 

 

부다 수공예품 전시장(Complex Buddha Kraft)

 이 수공예품 전시장은 잘란 콘레이(Jalan Conlay)에 있는데 최고의 말레이시아 수공예품 전시장으로 유명하다. 여기서 방문객들은 바틱 제품은 물론 집안을 장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식품들을 만날 수 있다. 1층에서는 여러 가지 염료와 밀랍 등 바틱을 만드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고 건물 끝에는 화가들이 그림 그리는 것을 직접 볼 수 가 있다. 화가들이 그리는 그림들은 즉석에서 판매도 하기 때문에 여행 기념으로 살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식당이라든가 휴게실도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중앙시장 (Central Market)

 고물시계, 보석, 목공예품, 바틱, 주석제품 등 없는 것이 없는 중앙시장은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시간인 아침에 다녀 볼만하다. 말레이시아의 전형적인 체취가 흠뻑 풍기는 중앙시장은 정형적으로 상품이 진열된 면세점이나 고급백화점보다는 색다른 묘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초상화를 그리는 거리의 화가들과 하얀 천에 점점이 색깔을 수놓는 바틱 화가들을 만날 수 있다.  

 시장 안에는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점이나 서양 음식점들이 방문객의 미각을 돋구어 준다.

 

 

 

거대한 종유동굴인 바투동굴(Batu Caves)

 쿠알라룸푸르 북쪽 13km 위치한 바투동굴은 1878년 미국의 박물학자가 처음으로 발견했다. 힌두교 무르간신의 전설이 깃든 동굴은 인도를 제외하고 가장 큰 규모의 힌두교 성지로 알려진 힌두사원과 박물관이 있다. 매년 1~2월에 열리는 타이푸삼축제 기간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많은 힌두교 순례자들의 고행 순례가 이어진다.

 동굴은 3개의 주요 동굴과 여러 개의 작은 동굴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큰 동굴은 사원동굴로 길이 400m, 높이 100m의 커다란 동굴의 내부에는 다양한 형태의 무수한 종유석이 있다.

 

 중앙동굴로 오르는 길에는 272개의 계단이 있으며 계단의 끝에는 1891년에 세워진 힌두사원이 있고 동굴의 내부에는 다양한 형상의 힌두신들의 상이 모셔져 있다.

 또한 중앙동굴의 옆에는 내부 전체에 다양한 힌두신 상과 힌두 신화를 그린 벽화가 있는 갤러리동굴(Gallery Cave)과 수많은 동굴 생물이 서식하는 다크동굴(Dark Cave)이 있다. 중앙동굴의 홀 천정은 크고 작은 구멍이 뚫려있고 이곳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와 내부의 신비함을 더한다. 사원의 입구에는 2006년에 제막된 무르간신의 커다란 동상이 세워져 있다. 동굴로 오르는 계단의 주변에는 많은 비둘기와 야생원숭이가 서식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현지 교통

쿠알라룸푸르 공항

쿠알라룸푸르 공항은 쿠알라룸푸르 도심에서 남쪽으로 약 50㎞ 떨어진 세팡(Sepang) 구릉지대에 있다. 약어는 KUL이다.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공항으로 인천 국제 공항, 홍콩 국제 공항 등과 함께 아시아에서 규모가 큰 공항으로 손 꼽히는 곳이다.

 메인 터미널과 위성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인 터미널에서는 말레이시아 항공편만 이용할 수 있다.

 공항 내에는 기념품 판매소와 담배, 초콜릿, 그 외 각 종 의류, 보석 등의 브랜드 면세점 등 90여개의 가게들이 메인 터미널 빌딩과 위성 터미널, 중간 청사(Contact Pier)에 고루 분포되어 있어 항공편을 기다리는 중에도 지루하지 않게 구경을 하거나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공항 안에는 말레이시아의 열대 우림을 재현해 놓은 작은 공원도 있다.

 

❋ 무료 Wifi

 위성 터미널(Satellite Building), 중간 청사(Contact Pier), 입,출국장(Arrival and Departure Hall)에서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의 택시

 쿠알라룸푸르의 택시는 가고 싶은 장소에 가장 빠르게 갈 수 있어서 시민이나 여행자들의 교통수단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아무곳에서나 손을 들면 세워주며, 요금은 미터제로 하는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택시가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택시를 잡을때는 정규택시인지 확인하고, 운전기사의 신분증이 조수석에 달려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머물고 있는 호텔의 도움을 받아 택시를 부르는 방법이다.

 

쿠알라룸푸르의 버스

 요금이 싸다는 것이 최대의 잠정인 버스는 KL 곳곳을 다니므로 노선만 잘 익히고 있다면 매우 유용한 교통수단이다. 대게 운행시간은 6시부터 23시까지이며, 15~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하나, 쿠알라룸푸르의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그 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인 현실이다. 인트라코타, 시티 라이너 등의 버스가 있으며, 시티 익스플로러(City Explorar)라는 관광객을 위한 관광버스도 있다.

 

쿠알라룸푸르 LRT(Light Railway Transit)

 쿠알라룸푸르의 극심한 교통정체의 해결책으로 90년대 후반에 고안된것이 바로 LRT이다. 스크린 도어도 우리나라 보다 훨씬 일찍 설치되었고, 지상과 지하를 달리는 깔끔한 LRT를 보면 말레이시아가 우리보다 선진국이었나? 하는 착각이 들 정도이다. 노선은 스타 LRT와 푸트라 LRT 두개로 나뉘어져 있다. 스타 LRT 를 타고 마시지드 자맥 역에 내리면 쿠알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인도인 거리, 독립광장, 그리고 차이나타운 등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시내 및 외곽을 운행하는 푸트라 LRT는 무인열차이며, 공항이나 푸트라자야 이용시 편리하다.

 

 

쿠알라룸푸르의 먹거리

쿠알라룸푸르 음식 정보

 말레이시아의 요리는 식욕을 돋우는 맛과 경험하지 못한 끝없는 식도락의 모험을 제공하는 요리들로 인해 무척 이국적이다.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 독특한 요리 스타일이 있는 말레이, 중국, 인도식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뇬야(Nyonya)의 문화와 인도 회교 사회의 문화가 융합된 곳에서 발전한 요리방식도 있다. 서구요리 특히 대륙와 지중해의 요리 또한 말레이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맛볼 수 있다. 정말이지 말레이시아는 동서 문화의 만남의 장으로서 다양한 음식문화를 생성해 내고 있다. 외식을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 쿠알라 룸푸르는 다양한 선택과 맛에 있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우아한 호텔 레스토랑, 격조높은 레스토랑 체인점 혹은 조제 음식 판매점등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으며 새벽까지 여는 많은 노점가판대에서 외식을 할 수도 있다.

 

말레이시아 요리

 말레이시아 요리는 많은 향신료와 렘파와 코코넛유의 혼합물을 사용해서 향이 강하고 맵다. 또한 지역에 따라 요리가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켈라탠의 요리는 타이와 비슷한데 요리에 코코넛유와 설탕을 많이 사용하여 달콤함 맛을 낸다. 한편 케다(Kedah)의 요리는 몇 세기전 향료 무역기간 중 이곳에 도착한 인도인들의 영향으로 더 맵다. 그 밖에 보다 다양한 맛을 원하시는 이들의 코를 자극하는 수많은 말레이시아 요리가 있다. 인기있는 말레이시아 요리중의 하나는 나시 레막이라는 멸치, 오징어, 계란, 오이 그리고 특유의 향신료가 가미된 코코넛유에서 익힌 쌀밥요리가 있다. 동부해안의 인기요리는 나시 도강인데 코코넛유에 참치카레가 함께 곁들여진 향기롭지만 윤기가 없는 찰진 쌀밥이다. 나시 케라부는 켈란탄 토속의 쌀을 주재료로 한 요리인데 그지역의 풀과 절인 생선이 함께 나온다. 말레이시아의 연회의 마지막은 꼬챙이에 끼운 닭이나 양념에 절인 소고기를 숯불위에 구운 사타이라는 요리로 마무리 된다. 이 요리는 또한 땅콩을 함께 삶은 고기국물과 쌀, 오이 양파를 같이 곁들여 먹게 된다.

 

중국 요리

 쿠알라 룸푸르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중국요리를 즐길 수 있다. 그중 가장 인기있는 것들로는 광동, 해남도 그리고 사천 요리를 들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중국요리는 맛이 부드럽지만 지역적인 영향으로 약각 매운맛이 가미되어 있다. 아침, 점심, 저녁뿐만 아니라 딤섬을 먹을 수 있는 가벼운 음식점들도 있다. 호텔음식점과 큰 대형 레스토랑 체인점은 물론이고 쿠알라 룸푸르에 있는 대부분의 커피숍에서도 중국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뇬야

 뇬야 혹은 페라나칸 요리는 말레이시아와 중국식 요리의 특별한 조화를 통해 발전한 요리이다. 달콤, 시큼, 매콤함과 더불어 얼얼함의 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열대음식들은 '오탁 오탁(otak-otak)'이라는 향신료에 절여서 바나나잎으로 싸서 구운 생선요리와 함께 소금에 절인 야채를 곁들인 오리고기 이틱 팀(itik tim)를 함께 먹는다. 뇬야는 최근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뇬야 레스토랑에서 가장 잘 즐길 수 있다.

 

인도 요리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인도 요리는 그렇게 맵지 않다. 요리에 맛깔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인도요리에서는 다양한 양념들이 사용되지만, 식사 후 입가심으로 항상 요쿠르트가 빠지지 않는다. 좀더 부드러운 요리로는 쿠르마(부드러운 고기카레)와 탄두리 닭고기(진흙 오븐에 구운 닭고기)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남 인도요리는 북 인도요리나 모글인들의 요리보다 맵지만 크림을 넉넉히 사용한다는 점과 고기가 주로 들어간 요리, 마지막으로 난(naan) 빵이 들어간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인도 회교 요리는 쿠알라 룸푸르에서 체험해야할 또하나의 지역음식이다. 인기있는 요리로 생선머리카레, 무르타박(매콤한 고기가 혼합된 팬케?)과 미 고렝(튀긴 국수)등이 있다.

 

다른 나라의 요리

 외국 관광객들은 쿠알라 룸푸르에서 세계 각국의 수많은 요리를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취급하는 레스토랑들은 잘란 술탄 이스마일, 잘란 암팡과 상당히 큰 국외추방인들의 거주지인 방사르 근처와 주요호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 주요 음식점

아시안 플레이버스(Asian Flavours)

 KLCC 쇼핑몰내에 위치해 있으며, 아시아 각국의 음식들을 자랑하는 곳으로 매우 청결하며, 특히 면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절대 강추한다.

 

호커스10(Hawkers 10)

 쇼핑몰 LOT10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푸드코트로써,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식당으로 뚝배기에 담아내는 구수한 음식들과 면종류등 매우 다양한 음식을 서비스하고 있다.

 

핫라인(Hot Line)

 점심은 말레이지아 요리 뷔페, 저녁 식사로는 스팀보트를 먹는 사람으로 예약으로 붐빈다. 스팀보트는 한국의 냄비요리 신선로와 비슷한 것으로, 다른 곳의 스팀보트보다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야즈민

 대표적인 말레이 요리 레스토랑으로 점심·저녁 모두 뷔페식이다. 여러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민속무용 쇼도 즐길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의 한식당- 고려원

 한식당으로 상당히 깔끔하며 고급스러운 식당이다. 규모가 꽤 큰 곳으로 여타 아시안 식당과는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 가격은 30링깃부터 시작되며, 한국 종업원들이 친절하게 맞이해 준다. 여행을 하다가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때, 한국 사람들이 그리울 때, 이곳을 찾으면 좋다.

 

스타힐 백화점내의 조고야 일식뷔페

 백화점 내부에 입점해 있는 만큼 상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인테리어로 가게가 화려하가. 그런 만큼 가격 또한 생각 만큼 만만치가 않다. 가격은 100 링깃이 넘는데, 전에 있었던 사이사키 일식부페 레스토랑 보다 훨씬 고급스러우며 매우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이 있지만 절대로 실망 시키지 않는 레스토랑이다.

 

쿠알라룸푸르를 대표하는 말레이요리 전문점- 세리 멜라유(Seri Melayu)

 말레이시아 현지 전통쇼와 함께 말레이식과 인터내셔널식이 함께 어우러진 식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단체 손님들이 특히 많이 찾는 곳이다. 말레이시아 현지 전통쇼와 함께 즐기는 식사의 맛은 일품이다.

 

말레이시아 전통 공연을 볼 수 있는 곳- 살로마 전통 레스토랑

 이곳은 말레이시아 관광 안내소 안에 위치한 전통 공연을 하는 식당이며, 특히 야간 조명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다.

 

말레이시아 전통음식 레스토랑- 마담 콴스(Madam Kwan's)

 수리아 KLCC 정중앙의 제일 윗층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각종 말레이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외국인이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레스토랑이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클럽- 더 비치 클럽 카페(The Beach Club Cafe)

 다른 클럽과는 달리 건물안에 위치한 곳이 아니라 초가 지붕 모양으로 사방이 오픈된 분위기에서 세계 여러나라의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장소이다. 낮에는 까페로, 밤에는 나이트 클럽으로 영업을 하며, 맥주 한병들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o http://www.beachclubcafe.com/

 

쿠알라룸푸르의 밤 문화를 볼 수 있는 곳- 부킷빈탕 노천 카페촌

 이곳은 젊은 외국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으로 노천에서 간단한 맥주와 음료수로 밤 문화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노천 카페 양쪽에는 KL 프라자, LOT 10 등의 쇼핑센터도 있다.

 

 

쿠알라룸푸르에서의 쇼핑

쿠알라룸푸르 쇼핑정보

백랍제품(Pewterware)

 정교하게 조각된 백랍 제품들로는 머그잔, 술잔, 커피세트, 재떨이, 꽃병, 작은 조각상, 시계, 장식액자등이 있다. 유명한 상표로는 로얄셀렝고(Royal Selangor) 와 투마섹(Tumasek)등이 있는데 모두 호텔의 쇼핑 아케이드나 쇼핑단지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바틱(Batik)

 바틱은 비단, 면, 레이온 혹은 공단같은 천위에 밀랍을 바르고, 엽색, 건조 그리고 끓이는 과정을 거쳐 탄생된다. 바틱제품들은 모자, 스카프, 넥타이, 손수건, 지갑, 셔츠, 치마, 드레스, 테이블보, 핸드백, 가방과 그림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바틱제품의 질은 천차만별이며 좋은 제품은 대개 수공예 센터에서 취급된다.

 

송켓(Songket)

 송켓은 은실과 금실을 손으로 정교하게 직접 짠 말레이시아식 비단이라고 할 수 있다. 꼼꼼하고 빽빽히 수를 놓은 송켓은 최고의 이브닝 드레스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재단하지 않은 송켓을 구입해서 살펴보거나 송켓으로 만든 핸드백을 구입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도기류(Pottery)

 사라왁 도기류는 굵은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새겨져 있다. 페락에서 온 세용 도기는 윤기가 흐르는 흑색이 그 특징이다. 독특한 모양을 위해 금색 실과 바틱을 사용한 조호에서 온 도기들도 있다. 수공예센터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Gold)

 쿠알라 룸푸르에는 고품질의 금제품들이 있는데 대부부 22K 이다. 전통적인 디자인에서부터 전위적인 디자인까지 모두 찾아 볼 수 있다. 보석상은 쇼핑단지, 호텔, 도시 중심부의 면세점안에 위치하고 있다.

 

비단(Silk)

 센더링과 테렝가누에서 생산된 비단은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니 이 곳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수공예센터와 특별샴에서 구입하면 된다.

 

놋쇠제품(Brassware)

 놋쇠제품은 일반적으로 테렝가누의 가내작업으로 생산되는데 촛대, 꽃병, 재떨이, 장식액자등이 있다. 수공예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은제품(Silverwork)

 은제품은 특히 켈란탄의 제품이 정교하다. 제품으로는 장미모양 그릇과 냅킨꽃이, 장식액자, 금은세공 보석등이 있는데 수공에 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목각제품(Woodcarvings)

 목각제품역시 켈란탄이나 테렝가누 제품이 최고로 꼽힌다. 오랑 아슬리 나무조각상 또한 구입할 만한 제품이다. 목각제품들 대부분 부피가 크므로 숙소까지 배달도 가능하며 쇼핑단지에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바구니 세공품(Basketry)

 믕구앙 잎으로 짠 테이블 깔판, 모자, 가방, 침실 슬리퍼등은 매력적이며 기능적인 제품들이다. 바구니 세공품들은 값이 싸것이 특징이며 수공예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먹거리(Food Items)

 지역 토산품인 차, 후추등과 인스턴트 음식을 구입하려면 수퍼마켓이나 식료품점을 살펴보자.

 

말레이시아 최대의 백화점- 수리아 KLCC(Suria KLCC)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에 있는 대형 쇼핑센터로 푸드코트, 레스토랑, 백화점 등이 있으며, KLCC 공원과 함께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말레이시아 최대의 백화점으로 수리아 백화점(명품관), 일본 이세탄 백화점(중.고가상품), 팍슨 그랜드(중.저가 상품) 이렇게 3군데로 구분되어 있다. 수리아 백화점 중앙에서는 항상 이벤트가 열려 볼거리가 가득하며, 특히 5층은 페트로나즘이 있는데, 이곳은 말레이시아 석유 박물관으로 생각해도 좋을 정도로 볼만한 곳이다.

 

전자상가- 숭가이 왕 플라자(Sungei Wang Plaza)

 우리나라의 용산 전자 상가로 생각하면 되는 곳으로, 특히 이곳은 DVD가 엄청 많으며 최신작도 볼 수 있다. 500여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는데, 영화관과 호커센터, 미용실 등도 있는 부키트 빈탕의 최대 쇼핑센터이다.

 

쿠알라룸푸르 쇼핑센터- 롯 텐(LOT 10)

 부킷빈탕 사거리에서 눈에 띄는 녹색건물을 가진 쇼핑몰로 일본계 백화점인 이세탄이 입점되어 있다. 이동시 기준점이나 약속 장소로 잡기에 좋은 위치에 있으며, 명품에서 부터 현지 브랜드까지 다양한 물건이 있으며, 지하 푸드코트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쇼핑의 메가 부킷 빈땅(Bukit Bintang)

 별들의 언덕이라 불리는 부킷빈땅. 말레이시아 전역을 통틀어 가장 쇼핑하기 좋은 장소! 젊은이들이 많아서 에너지도 넘친다.

 특히나 세일기간에 가면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쇼핑메카이다.

o 참고사항

 말레이시아 3대 세일기간(3월 F1 GP CITY SALE, 7~8월 메가세일, 11~12월 YEAR END SALE)을 놓치지 말고 꼭 방문하자.

 

활기 가득한 야시장- 잘란알로(Jalan Alor)

 부킷빈땅 뒷편에 위치한 잘란알로는 음식점이 즐비한 야시장!! 거리를 가득 채운 노천 테이블과 현지인과 외국인들이 가득차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다. 맛있는 음식과 맥주 한잔을 여기와선 빼놓을 수 없다.

o 참고사항

 메뉴판에 사진과 가격이 잘 나와있어서 걱정안해도 된다. 그쪽으로 가는길이 살짝 어둡기도 하고 거지들도 있고 하니 혼자보단 여럿이 가는게 좋다.

 

 

쿠알라룸푸르의 즐길거리

쿠알라룸푸르의 문화체험

 쿠알라 룸푸르는 기분전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흥미로운 밤의 여흥을 제공한다. 지방극장쇼, 국제극장쇼와 심포니 오케스트라 뿐 아니라 라이브 밴드, 재즈 밴드, 디너쇼, 캬바레, 디스코텍과 노래방을 포함한 다양한 즐거움이 존재한다. 밤거리의 유흥에 관한 최근소식을 알고 싶으면 지방신문의 오락섹션이나 오락에 관한 서적들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잘란 부킷 빈탕, 잘란 암팡과 잘란 술탄 이스마일을 따라 수많은 유흥업소들이 즐비하며, 또한 많은 호텔들이 들어서 있다. 또한 쿠알라 룸푸르에서의 밤은 수많은 선술집과 노천카페 그리고 바들과 함께 번성한다. 유흥업소들은 새벽 1시에 문을 닫는데 음주운전에 관한 법이 특히 엄함으로 주의하도록 한다.

 

디스코텍

 디스코텍은 대부분 호텔에 있는데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곳도 몇군데 있다. 밤 10시 이후와 금요일, 토요일과 법정공휴일에 가장 사람이 많다.

 

선술집과 바

 시내의 주점에서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함께 술을 마시며 기분전환을 해보자. 대부분의 술집들은 늦은 오후나 저녁에 문을 열어 정오에 영업을 마친다. 유명한 곳으로는 반 타이, 더 점프, 벤슨과 헷지 비스트로, TGIF 그리고 말레이시아에 들어온 이후 이곳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하드 락 카페가 있다. 방사르 바루는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는데 심지어 아일랜드식 선술집도 만날 수 있다.

 

카페

 실내와 거리에서 카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방사르 바루에는 최신유행의 많은 카페를 만나 볼 수 있다.

 

극장

 지방과 외국 배우들이 공연하는 극장의 공연은 그 세련됨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방 극단으로는 액터 스튜디오, 화이브 아트 센터, 인스턴트 카페 등이 있다. 신문에서 공연일정을 찾아볼 수 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내셔널 합창단이 잘란 툰 이스마일에 위치한 엑스페리멘탈 극장에서 정기 공연을 갖고 있다. 다른 유명한 오케스트라로는 KL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쿠알라 룸푸르 시티 센터에 있는 페트로나스 필하모닉 홀에 적을 두고 있는 말레이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있다.

 

문화 공연

 문화공연은 센트럴 마켓에서 볼 수 있다. 방사완(말레이시아 전통 극장), 중국 오페라, 나다감(인도 전통 극장)과 같은 공연은 평일 오후 7:45에 시작한다. 문화공연은 또한 MATIC과 세리 멜라유와 혹은 스리 푸트라와 같은 디너 레스토랑에서 관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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