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Cu chi)/붕타우(Vung Tau)/다낭(Da Nang)/후에(Hue)/

나트랑(Nha Trang)/샤파(Sa Pa)/하이퐁(Hai Phong)/퀴논(Quy Nhon)

red19_back.gif

포토 갤러리

 

구찌(Cu chi)

 호치민에서 서북쪽으로 약 75km 가량 떨어진 구찌라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유명한 땅굴이다. 구찌시에서도 20km를 더 들어가야 하며, 독립유공자들이 많이 살고 있다. 베트남 전 당시 베트콩들이 캄보디아 국경 근처에 근거지를 두고 호치민을 공격하기 전 오랜 시간에 걸쳐 땅굴을 파서 만든 지하요새로, 원래는 프랑스인에 대항하기 위해 1948~1954년에 걸친 인도차이나 전쟁 때 48km의 땅굴이 먼저 만들어졌다. 그후 베트남 전쟁 때인 1967년까지 2백km를 더 파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지하터널의 깊이는 30m, 지하 3층 규모이며 50km 거리에 1,3000㎢의 면적에 달하며, 관광객들은 구찌터널 내부에 직접 들어가 그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줄 수 있는 유물이 남아있다.

 

땅굴 안내소

 현재는 베트남 국방부에서 관리하며 현역군인이 직접 안내해준다. 비디오 홍보 및 사진 등으로 그 당시 전투상황, 생활 등을 생생히 보여준다.

 

구찌터널 설명

 총연장 250km의 길이와 30m 이상의 깊이로 뚫려있으며 지하공간은 다시 3층으로 되어 있고 각 층을 연결하는 통로가 있다. 중요 연결 지점에는 위장통로와 함정도 있다. 입구는 잎과 흙으로 교묘하게 위장이 되어있어 현지민이나 베트콩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찾을 수 없도록 위장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현재 이곳은 국방부 산하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는데 관광객들은 현역 군인들의 안내를 받으면서 땅굴속의 주요 시설물들을 둘러 볼 수 있다. 아울러 땅굴 근처의 미니 사격장에서는 진짜 총으로 직접 사격을 해볼 수도 있다.

 

 

 

붕타우(Vung Tau)

 베트남전 당시에 미군과 주월 한국군의 휴양소가 있었던 곳으로, 호치민에서 남쪽으로 약 125km 가량 떨어져 있다. 본래 프랑스 통치 시대 때 총독과 고관들의 휴양지로 개발되었던 곳이기에 해변가에는 프랑스풍의 별장들이 늘어서 있다. 약 10km에 달하는 긴 백사장은 남국의 정취를 느끼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호치민에서 붕타우로 가는 길에서는 베트남 특유의 한적한 시골 풍경과 순박하게 살아가는 농부들을 만날 수 있다.

 

 

백궁 : 티우별장

 구 붕타우 언덕에 자리잡은 이 별장은 원래 프랑스 총독의 별장이었으나 티우가 개보수 사용하였으며 앞에는 푸른바다가 펼쳐져 있고 왼쪽은 붕타우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그림 같은 궁전이다.

 정원에는 1880년에 프랑스군이 사용했던 대포와 경지대의 막사가 있으며 1층에는 많은 골동품과 국보급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그 당시 티우 대통령이 기거했던 거실과 침실 등이 관광객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이곳은 월남전 패망 당시 티우 대통령이 머물다 해외로 탈출한 장소이기도 하다.

 티우가 당시 많은 국보급 보물과 유물들을 배에 실어 해외로 유출하려다 월맹군의 폭격으로 배가 침몰해 이 앞바다에는 아직도 많은 보물이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붕타우 최대의 석상 거인 예수상 (Giant Jesus)

 거인 예수상(Giant Jesus)은 베트남 최남단인 바이두아 해변, Nho Mountain에 위치해 있으며 커다란 팔을 양옆으로 뻗은 모습으로 웅장하게 서있다. 높이 30m의 이 예수상은 1974년에 Nho Mountain 북쪽 끝에 세워졌으며 동쪽 바다를 바라 보고있다.

 좁은 통로 계단을 따라 예수상 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다낭(Da Nang)

 인구 약 80만으로 최대의 상업 도시인 다낭은 송차 반도로 둘러싸인 천연항이 있어서 옛부터 동서 무역의 중계 역할을 했으며 지금도 베트남에서 중요한 국제 무역항이다. 또 2~15세기에 걸쳐 과시했던 참족의 나라인 찬파왕국의 왕도가 현재의 시가지 근교인 차큐에 있었던 때도 있어 주변에는 미선 등 찬파의 유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다낭이라고 하면 베트남 전쟁중에 미군 최대의 기지가 있었던 기지 도시를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다. 파 시장에는 대형 어선이 많이 있고, 시장에서는 흥정의 소리가 오가고 있어 활기가 넘치는 항구 도시이다.

 

참파 박물관(Bao Tang Cham, 바오 땅 참)

 4세기에서 13세기에 이르기 까지 번영했던 참족의 각종 예술품들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다. 이곳은 프랑스의 학술 조사단이 지휘하여 지은 곳으로, 총 300여 점의 예술품들을 9시대로 분류하여 꾸며 놓았다. 고대의 인도 힌두교 사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여러 조각상들은 캄보디아의 앙코르 예술을 생각나게 하기도 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노란 박물관 건물 자체도 매력적이다. 다낭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이다.

o 관람시간은 매일 07:00-17:30

 

 

까오다이교 사원(Chua Cao Dai, 쭈아 까오다이)

 베트남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까오다이 교의 사원이다. 정문 외에 좌우로 각각 문이 있는데, 좌측은 여성, 우측은 남성 전용 출입구이다. 본당 안에는 까오다이 교의 심볼인 천안(天眼)이 그려진 커다란 푸른 공이 있고, 천장에는 모든 종교는 하나라는 까오다이 교의 기본 이념에 따른 마호멧, 예수, 부처, 공자 등의 성인들이 다 같이 서있는 그림이 걸려있다.

o 매일 05:30, 11:30, 17:30, 24:00에 본당 안에서 예배가 있다.

 

 

다낭 성당(Chinh Toa Da Nang, 찐또아 다낭)

 1923년 프랑스인들이 세운 천주교 교회당이다. 중세 유럽풍의 세심한 장식과 희미한 분홍색이 아름다운 건물로, 다낭 건축물의 심볼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내부에서 스테인드 글라스로 꾸며진 유리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일요일 미사 시간이면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온다.

 

 

호치민 박물관(Bao Tang Ho Chi Minh, 바오땅 호찌민)

 베트남 전쟁과 호치민에 관한 각종 자료를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다. 전시관의 규모도 크고, 전시된 물품의 수 또한 많다. 한국과 관련된 몇 가지 자료도 찾아볼 수 있다. 박물관 뒤쪽으로 호치민이 생전에 살았던 집의 모형이 재현되어있다.

o 관람시간은 매일 07:00-11:00, 13:30-16:30

 

 

 

 

나트랑(Nha Trang)

 인구 약 26만 명의 후카인 성의 성도로서 굴지의 리조트 지역이다. 중심가의 동쪽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해변이 계속 이어지고 하얀 모래사장과 푸른 야자나무의 가로수가 리조트 기분을 한층 더 북돋워 준다. 바다에는 작은 섬이 몇개 떠 있고 파랗게 빛나는 바다속을 들여다보면 그 속에 빨려들 것만 같다. 야자나무 그늘 밑에는 알록달록한 파라솔이 있고 일광욕을 하는 외국인과 아침, 저녁으로 해수욕이나 낚시를 하러 오는 이지방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런 풍경의 해안은 하루 종일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나트랑은 또 이 지방 최대의 어항을 가지고 있는데 카이 강 하구에 있는 항구에는 파란색과 빨간색 칠을 한 어선이 수백척이나 모여 있다. 물론 신선한 해산물도 매력적이다.

 대하와 바다제비, 비둘기를 재료로 하여 만든 명물 '이엔보우카우 요리'는 꼭 시식해 보자.

 

 나짱에서 대표적인 해안은 홍쫑 해변과 나짱 해변이다. 홍쫑 해변은 바다로 돌출해있는 부분이 커다란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푸른 남중국해가 한눈에 들어오고 더위에 지친 몸을 시원한 바람이 달래준다. 바위 부근에는 낚시대를 드리운 사람들과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나짱 해변은 한국의 베트남전 관련 소설에도 가장 많이 등장하는 베트남 최고의 해변이다. 시원한 야자수와 백사장이 조화를 이룬 해변을 따라 아담하고 조용한 호텔과 식당들이 늘어서 있다.

 

 

 

롱손사

 1898년에 건축된 롱손사는 베튼남의 민주화를 위해 분신한 덕광덕 스님이 머물렀던 사찰로 유명하다. 본당 옆에는 커다란 용의 얼굴이 새겨져 있고 지붕에도 승천하는 용의 모습이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본당 오른쪽의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중간 중간에 민주화를 위해 싸우다 숨진 분들의 비석이 세워져 있고, 정상에는 20m 높이의 대형 흰색 석불이 있다.

 석불의 하부에는 덕광덕 스님을 비롯하여 민주화를 위해 애썼던 여러 스님들의 모습이 이름과 함께 청동판에 부조되어 있다.

 

 

참족

 참족은 서기 2세기경 베트남에 상륙하여 1천 3백년 동안 베트남 중남부 지방을 지배해 온 민족이다. 나짱에는 이들 참족의 유적으로 포나가르 참탑이 남아 있다.

 카이 강이 바다로 들어가는 지점의 화강암 언덕 위에 위치해 있는데, 잦은 화재로 인해 대부분의 유물은 사라지고 고색창연한 건물만이 남아 있다.

 

 

담 시장

 나짱에서 가장 큰 시장은 카이 강 남단에 자리잡은 담시장(Cho Dam)으로 나짱 버스 터미널에서 가깝다. 2층 건물로 식료품점, 잡화점, 선물 가게 등이 들어서 있으며, 오른편으로 돌아가면서 먹자골목과 건어물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멸치, 한치, 쥐포 등을 파는 것이 한국의 시장과 비슷하다. 시장 앞은 과일 노점상들로 꽉 들어차 있는데 선인장 열매, 소아이(망고) 등 열대 과일을 비롯하여 사과, 배 등을 팔고 있다.

 

 

◈ 베트남 테마파크의 원조 나트랑 빈펄 랜드(Vinpearl Land)

 나트랑 남쪽 혼쩨섬 언덕에는 빈펄 랜드라는 이름이 커다랗게 새겨져 있어 멀리서도 눈에 띈다. 나트랑 빈펄 랜드는 4개의 빈펄 리조트와 각종 놀이기구, 최신 시설의 워터파크, 동물원과 아쿠아리움, 시원한 경관의 전망대를 갖춘 종합 테마파크이다.

 나트랑 빈펄 랜드의 하이라이트는 115m 높이로 나트랑 바다를 가로질러 운행되는 행상 케이블라고 할 수 있다. 바다 위에 불쑥 솟은 9개의 기둥을 지나는 케이블카는 단순히 빈펄 랜드를 입장하는 수단이 아닌 나트랑에 오면 꼭 경험해봐야 할 액티비티로 잡리잡고 있다.

 또한 빈펄 랜드 해변은 나트랑 선셋 포인트로 나트랑 도심을 물들이는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해변이다.

 

 

 

샤파(Sa Pa)

 라오카이에서 남서쪽으로 약 29km 호안리엔손 산맥에 있으며 해발은 1,560m로 피서지로서 유명하다. 여름에는 습도가 높은 편이어서 따가울 정도로 더운 하노이에서 이곳으로 오면 금방 시원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휴식을 취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연평균 기온이 17~23℃로 생활하기에 좋고 겨울에는 눈도 내린다.

 서쪽 방향으로 약 9km 지점에는 베트남의 최고봉인 팡사팡 산(해발 3,143m)이 있어 최근에는 등산을 즐기는 투어도 마련되어 있다.

  도시는 20분이면 모두 돌아볼 수 있을 정도의 소규모며 가는 곳마다 민족의상을 입은 몬족(베트남은 메오족이라고 부름)의 모습이 보인다.

 매주 토. 일요일에는 산 시장이 열려 많은 소수민족들로 붐빈다. 또 라오카이에서 사파에 이르는 비탈진 곳에는 몬족이 경작하는 계간식 논이 있어서 여름에는 그 녹색이 매우 아름답다.

 

 

 

하이퐁(Hai Phong)

 하노이에서 동쪽으로 100km에 위치해 있으며 베트남의 북부에서는 하노이 다음으로 큰 제 2의 도시이다. 사이공 항과 함께 국제적인 항만 도시로서 유명하다. 북부 바다의 현관이기도 한 하이퐁 항에는 외국선이 늘 정박해 있으며, 거리는 항구도시 특유의 활기가 넘치고 있다. 봄에는 프랑스풍의 건물이 많은 이국적인 거리를 따라서 화염수가 새빨간 꽃을 피워서 도시 전체를 빨갛게 물들인다. 또 하이퐁은 관광지인 하롱만으로 가는 경유지이기 때문에 지나는 길에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롱과 같은 뛰어난 풍경을 볼 수 없지만 경유하는 길에 그냥 지나쳐 버리기에는 아깝다.

o 영화 '인도차이나의'의 배경이 되었던 하롱만의 Ha Long Bay 선착장→

 이곳에서 조금 시간을 할애하여 돌아보는 것도 좋다. 도시의 중심은 디엔비엔푸 거리로 호텔과 박물관, 은행과 레스토랑이 모여 있어 이곳에 호텔을 정하면 관광 및 은행 등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퀴논(Quy Nhon)

 퀴논은 호치민에서 북쪽으로 약 70km 지점, 커다란 만속에 돌출된 부리처럼 생긴 작은 반도에서부터 도시가 펼쳐진다. 그 반도의 남쪽은 모래사장이다. 투어리스트 호텔 앞의 모래사장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어촌이 나오는데 마을 앞에는 몇대의 어선이 정박하고 있으며 그 앞으로 집이 잔뜩 들어서있다. 정박하고 있는 배 사이로는 돛단배들이 오가고 어린이들이 몰고 다니는 이 돛단배는 능숙하게 좁은 길을 빠져다닌다. 그렇지만 파도가 칠 때 이곳 해변은 그다지 좋게 느껴지지만은 않는다. 쓰레기와 나무 판자 등이 밀려오곤 하므로 해안을 걸을 때는 발밑을 주의하기 바란다. (배설물이 방치되어 있을 때도 많다.) 어쩐지 지저분한 도시, 음식도 많이 없는 도시, 해안은 쓰레기가 널려 있는 도시이지만, 그래도 이 도시가 싫지 않은 것은 이곳 주민들의 따뜻함과 붙임성이 있는 성격, 그리고 소박함 때문일 것이다. 어민들의 삶이 북적거리는 골목으로 들어서면 누크맘을 만들고 있던 아주머니도 일을 멈추고 빙긋이 미소를 짓는다.

 

 

 

스타투어(Star Tour)

☎:(02)723-6360

http://www.startour.pe.kr

블로그 : 스타투어

E-mail: startour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