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서성(山西省)의 성도(省都)인 태원(太原, Taiyuan)

 

 산서성(山西省)의 성도(省都)인 태원(太原, 태원, 타이위안)은 비옥한 토지로 이루어진 태원분지에 위치한다. 태원시의 기후는 약간의 편차가 있지만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리다.

 도시 중앙에 남북으로 분하(분하)가 흐르며 분하 강변에는 시민들을 위한 강변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다.

 역사적으로는 진(晋)이 이곳에 도읍을 정한 이래 3,000년간 북방에 대한 군사요충지로서 황폐와 재건을 무수히 반복해 온 도시다.

 

 

태원(太原)의 기온(℃. mm)

도시명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태 원

(太原)

최고평균

1.5

4.6

11.3

19.2

25.4

28.6

29.2

27.8

23.1

17.6

9.2

2.5

최저평균

-12.2

-8.8

-2.5

4.6

10.3

14.7

18.1

16.9

10.5

4.0

-2.9

-10.0

평 균

-5.4

-2.1

4.4

11.9

17.9

21.7

23.7

22.4

16.8

10.8

3.2

-3.8

강우량mm

3

6

11

24

35

55

120

94

64

2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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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 명소

산서성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서박물원(山西博物院)

 박물원 건물은 태원시 가운데를 흐르는 분하의 서쪽 강변에 위치한다. 현대식 4층으로 지어진 산서성 박물원에는 초장왕릉에서 발굴된 유물을 비롯하여, 산서성 도처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산서박물원(山西博物院)은 가장 중요한 보물중의 하나인 조준(鳥尊)은 3층에 전시되어 있다. 다만 3층에 전시되어 있는 조준은 진품이 아니라 복제품이다.

o http://www.shanximuseum.com.cn

 

 

◈ 태원을 대표하는 고건축물 진사(晋祠)

 산서성 태원시 서남쪽으로 25km 가량 떨어진 현옹산 자락에 위치한 진사는 태원(太原)을 대표하는 고건축이다. 기록에 의하면 북위 시대인 5세기에 처음 지어지기 시작하여 18세기 1300여년에 걸쳐 복원과 확장이 되었다고 한다. 약 16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크고 작은 건물 300여 채가 있다.

 사마천의 사기(史记) 진세가(晋世家)편에 의하면 주나라의 무왕의 아들 희가 동생 숙우(叔虞)를 당(唐)왕으로 책봉하였고, 이 숙우의 아들 섭(燮)이 진수(晋水) 강변에 개국하여 당(唐)을 진(晋)으로 개명하였다.

 

 진왕 섭(燮)은 진수(晋水)의 발원지 근처 산자락에 그의 아버지인 당숙우(唐叔虞)를 위한 사당을 지었는데 이 사당이 곧 진사(晋祠)이다.

 송나라 때에는 주무왕의 처이자 당숙우의 어머니인 읍강(邑姜)을 위한 사당인 성모전(圣母殿)이 추가로 지어졌다. 읍강(邑姜)은 강태공으로 유명한 강자야(姜子牙)의 딸이다. 성모전은 용조각이 휘감고 있는 기둥이 인상적이다.

 단일 사당이 이렇게 오랜 세월에 걸쳐 조성된 것은 중국에서도 보기 드문 경우로, 강남 정원을 닮은 원림예술이 결합돼 고풍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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