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Nice)

 

니스(Nice)

 면적: 71.92㎢

 인구: 약 33만 명

 

 꽃, 향수, 올리브유가 주산물이며, 연평균 17℃로 온난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사철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이 없는 곳이다.

 

 모나코에서 마르세이유까지의 지중해 연안을 코트 다쥐르라 부르는데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니스는 유럽 제일의 휴양, 유람지로 코트 다쥐르의 중심도시로 유명하다.

 

 겨울은 알프스에서의 스키와 여름의 해수욕으로 별장이 많고 카지노, 호텔, 정원, 카지노 등 위락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다.

 

 "리비에라 여왕"으로 불리우는 지역이다. 온난한 기후에 겨울에도 따뜻한 지역으로 많은 관광객과 휴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프랑스 알프마리팀 주의 주도.

 

 해항이며, 지중해의 관광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국경으로부터 32km 떨어진 지점에 앙제 만을 끼고 있다. 아름다운 구릉들에 둘러싸인 니스는 기후가 쾌적하며, 코트다쥐르 또는 프랑스령 리비에라에서 대표적인 휴양도시이다. BC 350년경에 그리스 선원들의 식민도시인 마르세유의 포카이아인들이 건설한 이 도시는 이웃의 한 식민도시에 대한 승리(그리스어로 '니케')를 기념하여 그 지명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BC 350년경에 그리스 선원들의 식민도시인 마르세유의 포카이아인들이 건설한 이 도시는 이웃의 한 식민도시에 대한 승리(그리스어로 '니케')를 기념하여 그 지명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1세기 때에 로마인에게 정복되면서 번창한 교역기지가 되었다. 10세기에 프로방스 백작가가 지배했으며 1388년에는 사보이 백작가의 수중에 넘어가 17, 18세기 동안 수차례에 걸쳐 프랑스가 공략·점령했음에도 불구하고 1860년까지 사보이가의 지배를 받았다.

 

 1860년, 프랑스가 토리노 조약으로 할양받은 다음 국민투표를 실시하여 양도결정의 승인을 얻어냈다. 서쪽의 신도시와 동쪽의 구도시· 항구· 상업지구 사이를 지금은 부분적으로 복개된 파용 강이 흐르고 있다. 좁고 꼬불꼬불한 거리가 있는 구도시는 르샤토라고 알려진 화강암 구릉의 서쪽 기슭에 자리잡았다. 그 구릉 꼭대기에 있던 성은 1706년에 파괴되었다.

 

 1750년에 착공하여 1870년에 확장한 항구는 곡물과 야채기름 등을 수입해오는 상선들과 어선, 유람선이 드나들며 코르시카 섬으로 가는 정기여객선 운항이 이루어지고 있다. 신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유명한 프롬나드데장글레로서 영국 식민지인들이 1822년에 해안을 따라 만들기 시작한 길이다. 이 길은 4km 길이로 해변을 따라 뻗어 있으며 2개의 넓은 차도 사이에 화단 및 야자나무가 있다.

 

 쥘셰르 미술관과 마세나 박물관에는 초기 이탈리아 그림들과 19세기 및 현대 화가들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또, 화가인 마르크 샤갈을 위한 기념관이 있어서 그가 1966년에 기증한 성서 내용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시 중심부에서 북동쪽으로 1.6km 떨어진 곳에 고대의 주교관구였던 시미에즈가 있는데 그곳에는 로마 원형극장의 웅장한 유적이 남아 있다. 근처에 있는 17세기에 지은 건물은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그림과 선화를 40점 이상 소장하고 있으며 고고학 박물관으로도 쓰이고 있다.

 

 관광사업은 여름, 겨울의 구별없이 니스의 가장 중요한 경제활동이다. 매년 수많은 축제가 열리며 이 가운데 1873년에 처음 열리기 시작한 니스 축제가 가장 유명하다.

 

 도로· 철도· 해상 교통망이 우수하고 공항은 프랑스에서 가장 중요한 곳으로 손꼽힌다.

 

 산업으로 식품가공업과 올리브 기름, 증류주, 향수 제조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 도입된 전자 정밀기계업은 신기술 산업에 속한다. 꽃과 신선한 야채를 파는 시장이 1963년에 세워졌다.

 

 

 관광 명소

프롬나드 데 장글레(Promenade des Anglais)

 천사의 만(Baie des Abges)을 따라 활등처럼, 이 도로는 영국인의 산책로라고 이름이 붙은 장장 3.5km의 니스의 메인 스트리트다. 1820년 영국인이 겨울을 보내기 위해 이곳에 와서 코트 다쥐르를 개발한 후 이 도로 이름을 지었는데 도로 곳곳의 가로수와 해변의 백사장이 남국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한다.

 도로 주위로는 Negresco, Meridien등 고급  호텔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특히  Negresco 호텔은 프랑스 유일의 사적 지정 호텔로 유명 인사들이 자주 묵는 곳이다.

 인접한 곳에는 마세나 미술관((Muesee Massena))이 있다.

 

 

니스의 번화가(Vieux Nice)

 니스의 옛 도시의 중심지이다.

 좁고 긴 길을 거닐면 카페와 레스토랑과 선물가게들의 작고 화려한 건물들이 죽 연결되어서 늘어서 있다. 거리 곳곳마다 광장이 있어서 아름다운 분수대들이 있다. 꽃시장과 골동품시장이 서는 사레야광장(Cours Saleya)이 이 거리에 중심에 있다. 구시가의 명물로는 socca 있다.

 니스에서 열리는 다양한 시장을 구경할 수 있으며, 분수대에서 하겐다즈를 먹으며 니스의 한때를 보내는 것도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생 폴 드 방스

 

마세나 광장과 정원(jadin de place massena)

 생 폴 드 방스는 칸느와 니스 사이 북쪽의 내륙쪽으로 알프스산 끝자락과 이어지는 산줄기 중턱에 툭 튀어나온 지점에 위치한다. 흔히 방스(Vence)라는 마을 옆에 있어서 생 폴 드 방스라고도 불린다. 지중해와 접해있는 에즈 빌리지와 비슷한 형태의 중세 요새형 마을이지만 생 폴 드 방스는 내륙이라는 점이 틀리다.

 생 폴 드 방스는 20세기 초반 유명한 화가나 문인들이 이곳에 와서 작품 활동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을 거친 예술가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바로 샤갈이다. 니스에 샤갈 미술관이 있고, 이곳 생 폴 드 방스에는 그의 묘지가 있다. 샤갈은 후반기에 생 폴 드 방스에 거주지를 정해서 작품활동을 했었고 이곳에서 생을 마쳤다.

 

 마세나 광장에는 작은 벤치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광장과 정원이 연결이 되어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이 애용되는 곳이다. 따뜻한 니스의 기후에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하는 한가롭게 여유로운 프랑스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 광장은 동서로 길게 나아있으며, 해안을 따라서 동쪽은 북쪽을 향해서 길게 경사를 이루고 있다. 그 남쪽은 시청과 관청들이 모여있는 구시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은 역까지의 번화가가 계속되고 있다. 이 번화가에는 갤러리나 작고 아름다운 부티크와 잡화점들이 들어서 있으며 화구의 재료를 파는 가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샤갈 미술관(Musee National Message Biblique Marc Chagall)

 니스역 북쪽 고급 주택가인 시미에 지구에 있는 미술관으로 그림과 스테인드 글라스등 샤갈(1887.7.7~1985.3.28)의 작품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구약성서의 에피소드를 그림으로 묘사한 17장의 유화 '성서의 메시지(1969∼73)'는 반드시 보아둘 것. 시미에 지구 북쪽의 마티스 미술관도 가볼 만한 곳. 이곳에서 만년을 보낸 마티스 작품 3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o 주소 : avenue du Dr. Menard

☎ : 04-9353-8720

o 오픈시간 : 10-6월 수-월 10:00-16:45, 7-9월 수-월 10:00-18:00, 휴관 화 1/1, 5/1, 12.2

o 찾아가는 법 : 니스 시내 어디에 있든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마세나 광장이나 니스 빌역 맞은편 정류장에서 15번, 25번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Musee National Message Biblique Marc Chagall 하차.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니스 해변 니스 해변

 니스의 해안은 자갈로 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해안이 아름다운 선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관광객들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니스의 해안은 바캉스를 즐기는 내국인들과 외국인들로 여름 한철이 굉장히 붐비며, 영화제에 참석하는 많은 영화인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하다.

 니스 해안선을 따라 늘어서 있는 도로의 한 옆에는 고급상점과 작고 아름다운 카페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니스 동쪽에 있는 옛 성터 마을 에즈 빌리지(Eze Village)

 니스 동쪽에 있는 옛 성터 마을 에즈 빌리지(Eze Village)는 꼭 한번 가 볼 만한 곳이다.

 에즈 빌리지는 해발 400m에 조성된 중세마을로 구불 구불 미로같은 골목과 그 사이 사이에 박혀있는 민예품 가게 등이 어우러져 중세풍의 분위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곳이다. 또한 마을 정상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면 프랑스 남부 코트 다쥐르의 아름다움이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바로 그런 곳이다.

 에즈 빌리지와 가까운 곳에 파파야 비치(Papaya Beach)가 있는데 자갈이 많고 사람이 많은 니스 해변에서 제대로 수영을 즐기지 못했던 여행객이라면 이 파파야 비치에서 한적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 에즈 빌리지 위치

 Nice와 Monaco의 중간에 위치하여, 니스에서 자동차로 20분, 모나코에서 15분, 니스공항에서는 30분이 소요된다. 니스 국제 공항에서 약 18km 떨어져 있고, 니스-에즈까지는 9km, 모나코-에즈까지는 7km이다.

 

❋ 에즈 빌리지 가는 방법

 유레일 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 니스역에서 EZE Mer Sur역까지 가는 열차편을 확인하고 가면 된다 모나코 가는 열차는 에즈를 거쳐가게 되나 일부의 열차는 이 조그만 마을을 서지 않고 지나치니 꼭 가는지 확인하고 탈 것.

 역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하면 1시간이 넘게 걸린다. 체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도보를, 그렇지 않다면 에즈 빌리지까지 이동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한다.

 유레일패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니스역 왼편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버스편을 확인하자. 수시로 다니는 이즈행 버스편을 잘 안내해 준다.

 

 

화려한 빌라의 도시 페라 곶(Cap Ferrat)

 페라곶 반도는 리베에레 해안을 따라 있는 가장 화려한 빌라들을 자랑하는 곳이다. 제일 많이 알려진 곳으로는 서머 셋 몸의 빌라인 모레스크로, 노엘 코와르나, 윈스턴 처칠에서 윈저 공작에 이르기까지 많은 저명 인사들이 방문했던 곳이다. 키 큰 소나무와 높은 벽들이 화려한 빌라들을 감싸고 있는데 에프뤼시 드 로트실드 재단은 흙과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저택으로, 곶의 꼭대기에 있는 테마 정원에 자리하고 있다. 이 건물은 에프뤼시 드 로트실드 남작 부인의 소유였는데, 그녀가 1934년에 이 건물을 프랑스 연구소에 기증하였다.

FRANCE-Nice-Ferrat.JPG

 여기에는 그녀가 아끼던 도자기들과 마리 앙투아네트의 물건들, 태피스트리, 그림들, 프라고나르의 독특한 스케치 작품들 등이 소장되어 있다. 볼리외 마을은 곶과 주요 내륙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온화한 기후와 근사한 호텔 등이 있는 이 도시에는 1902년과 1908년 사이에 고고학자인 테오도르 레나크를 위해 고대 그리스 거주지를 모방하여 만든 빌라 케릴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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