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way (노르웨이)

오슬로(OSLO) · 베르겐(Bergen) · 올레순(Ålesund) · 피요르드(Fjord)

아찔한 3대 트레킹 명소

 

 정식 명칭은 노르웨이왕국(Kingdom of Norway)으로, 해안선의 길이는 25148㎞이다. 면적은 32만 3802㎢, 인구는 546만 명(2022년), 수도는 오슬로(Oslo)이다.

 

 인종은 대부분이 게르만족인 노르웨이인이며, 그밖에도 켈트족이 있다. 언어는 노르웨이어이며, 전인구의 94%가 복음루터교를 신봉하여 헌법상 국교로 지정되어 있으나, 종교의 자유는 인정된다.

 

 노르웨이는 전국토의 3%만이 경작 가능하여 농업생산은 미미하나, 해운업 및 어업이 크게 발달하였다. 또 풍부한 수력발전을 이용한 금속·제철·목재·제지·조선·전기공업 등이 주종산업을 이루고 있으며, 영국과 공동개발한 북해유전에서 1975년부터 시작된 원유 및 천연가스의 생산은 노르웨이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웃나라인 스웨덴·덴마크와 더불어 세계 최고수준의 복지국가로, 1971년에 완성된 국민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전국민에 대하여 무료교육제도·의료혜택·실업수당·노후연금 등의 완벽한 사회보장시책이 베풀어지고 있다.

 

 2022년 국내총생산은 약 4,445억$(세계 31위)

 

 이 나라는 입헌군주제의 내각책임제로서, 의회는 임기 4년의 단원제 변형형태(165석)이다. 주요 정당으로는 노동당, 진보당, 보수당, 중앙당, 기민당, 사회주의 좌파당 등이 있다.

 

 빙하와 피요르드로 유명한 노르웨이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서쪽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스웨덴, 북쪽으로는 핀란드와 접해 있다. 서기전 1800년경에 게르만족이 정착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지만, 27세기가 지난 900년 경에야 나라의 틀을 잡기 시작하였다. 1380년에 덴마크 지배하에  들어갔고, 19세기 초에는 스웨덴의 손아귀에 들어 갔다. 그 후 1905년에 스웨덴과의 군주 연합에서 완전히 독립을 얻게 되었다. 국내에 천연 자원이 풍부하고, 사회보장 제도가 철저한 나라이다.

 

 북위 57° 57′에서 북위 71° 11′에 위치한 길고 협소한 노르웨이는 총 면적이 약 323,877㎢이며, 이 중 8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경작지는 3%에 불과하다. 빙하에 의해 긴 피요르드를 포함하면 해안선의 길이가 무려 28,000km에 달하며, 빙하로  약 1,700개소가 남아있다.

 

 멕시코 난류의 영향으로 기후는 비교적 온화한 편이며, 주요 도시는 수도인 오슬로를 비롯한 베르겐(BERGEN), 트론드하임(TRONDHEIM)등이 있다.

 

 

 영토의 반 이상이 해발 500m가 안되며, 단지 15%만이 해발 975m를 넘는다. 지질학적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들(10억~20억 년)의 일부로 형성되어 있다. 산계(山系)는 영국 제도를 형성하는 칼레도니아계의 연장으로, 최고봉인 갈트회피겐(2,470m)이 남쪽에 있다. 글로마 강(599km)이 가장 주요한 강이며 뫼사 호(368㎢)가 가장 큰 호수이다.

 

 250만 년 전에 시작된 제4기에 여러 번 빙하로 뒤덮였고 지금도 약 1,700여 개의 빙하가 있으며, 북해안과 서해안은 협만들에 의해 만입되어 있다.

 

 알래스카와 거의 같은 위도상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곳의 기후가 더 따뜻한 것은 멕시코 만류 덕분이며, 이 만류는 협만의 동결을 막아준다. 7월 평균기온은 남쪽의 17℃로부터 북쪽의 10℃까지 변화한다. 또한 1월평균기온은 남동 해안의 -2℃로부터 내륙 골짜기의 -10℃까지 기온차가 있다. 연평균강우량은 동쪽의 750㎜ 이하로부터 서쪽의 약 2,052㎜까지로 큰 차이가 있다. 빈번한 돌풍이 발생하며 날씨 변화가 심하다. 북부 노르웨이는 백야(白夜)의 지방으로 5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해가 지지 않고, 또 반대로 11월말부터 1월말까지는 해가 지평선 위로 떠오르지 않는다.

 

 고도가 낮은 지역에는 낙엽수림(너도밤나무·서양물푸레나무·느릅나무·단풍나무 등)이 있으며, 고도 850m까지는 침엽수림(가문비나무·소나무)이, 더 높은 곳에는 버드나무와 키 작은 관목들이 있다. 북극권 북쪽에는 소나무가 주로 내륙 골짜기에서 자란다. 이 나라 전역에서 순록을 비롯해 굴로·레밍·여우·담비·수달 등을 볼 수 있다.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들 가운데는 늑대와 북극 흰곰이 있다.

 

 전통적으로 어업과 제재업에 종사해온 국가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이후로 광업과 제조업 활동이 크게 증가했다. 철을 이용한 합금과 금속합금 부문에서 세계 최대 수출국에 속한다. 서유럽 최대의 근해 유전, 천연 가스 산지와 유럽 최대의 티탄 광석 매장지가 있으며, 수력발전과 마그네슘 금속 생산에 있어 세계 최대 생산국에 속한다.

 

 

노르웨이(Norway) 개요

 국명: 노르웨이 왕국(The Kingdom of Norway)

 수도: 오슬로(Oslo : 인구 약 50만 명)

 면적: 386,958㎢(남한의 약 4배)

    -   본토: 323,878㎢(3%농토, 21%산림), Svalbard 군도: 62,700㎢, Jan Mayen섬: 380㎢

 인구: 약 546만 명(2022년) ※  인구밀도는 유럽에서 아이슬랜드 다음으로 적음.

o GDP: 약 4,445억$(2022년. 세계 31위)

 인종: 노르웨이인

 언어: 덴마아크어의 영향을 받은 Bokmal語, 노르웨이 지방 고유어인 Nynorsk語

                ※ 두개 언어 모두 공식언어로 통용

 종교: 루터 복음교(94%) ※ 헌법상 국교로 지정, 신앙의 자유 보장

 정체: 입헌군주제

 정부형태: 내각책임제

 국회: 단원제(입법과정에서 양원으로 변형)

 헌법: 1814.5.17 제정

 대외정책 기조: 친서방, NATO 회원국, 북구제국과의 협력

 유엔가입: 1945.11.27(원가맹국)

 국경일: 5.17(1814.5.17 제헌기념일)

 화폐단위: 노르웨이 크로네(Norwegian kroner : Nkr)

 기후: 전체적으로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음. 서해안은 Gulf Stream의 영향으로 겨울은 평균 기온 -1~-2℃로 온화하며, 여름은 평균기온 9~17℃임. 내륙 산악지역과 북부는 대체로 서해안보다 한냉하고 바람이 강함.

ㅇ 교육제도: 현재 9년제 의무교육인데, 97년부터는 10년제로 바뀜.

ㅇ 공항에서 시내 까지의 거리: 15km(OSL) / 20km(BERGEN)

ㅇ 전압 : 220V

 

 

오슬로 기후()

지 역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오슬로

(OSLO)

최고평균

6

11

13

18

23

27

26

25

22

16

8

6

최저평균

-12

-15

-9

-5

1

3

6

7

2

-1

-8

-16

평 균

-6.9

-6.3

-2.3

3.2

9.4

13.6

16.0

14.6

10.0

4.5

-0.6

-3.9

강우일수

12

12

13

10

11

10

12

15

11

12

12

15

강우량mm

40.6

70.6

57.1

48.5

31.2

33.7

36.1

44.9

58.7

74.9

85.9

71.8

 

 

노르웨이 약사

 노르웨이인의 조상인 노르드인은 8세기 말까지 남부에서 여러 개의 작은 나라들을 이루고 있었다. 9세기에 들어와서 노르드인의 해외 진출, 즉 바이킹 활동이 활발해져서 11세기까지 이어진다. 872년에는 하랄왕(Harald王)에 의하여 통일왕국이 세워졌고, 11세기 중엽에는 노르웨이왕이 덴마크왕을 겸하는 세력을 지녔다.

 

 14세기 말부터 1814년까지는 덴마크의 지배를, 1814년부터 1905년까지는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다. 1905년 스웨덴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오늘의 왕가가 시작되었다. 2차세계대전중에는 독일의 지배를 받았다. 노르웨이는 내각책임제의 입헌군주국이며, 대외정책은 친서방중립 및 북구협력(北歐協力)으로 요약된다.

 

 1949년 종래의 중립 정책에서 친서방 정책으로 전환하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였다. 1952년에는 북유럽이사회(Nordic Council)의 창설 회원국이 되었다. 1962년과 1967년 두 번에 걸쳐 유럽공동체(EC)의 가입을 신청하였으나 프랑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1992년 11월 다시금 EC 가입을 신청하려 했으나 무산되었다. 1994년 국민투표로 유럽연합(EU) 가입이 부결되어 유럽연합 가입 협정안에 서명하지 않았다. 1991년 1월에 즉위한 하랄드 5세(HaraldⅤ) 국왕이 형식상 국가 원수이다.

 

 대외정책은 중도좌파의 외교를 펴고 있으며, 1945년 유엔에 가입하였다.

 

 

노르웨이 역사

1.  선사시대

 노르웨이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빙하기 말기인 BC 9000년경으로 추정

 BC 1500-BC 500년경 암각화에는 가축을 기르고 농경을 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며, 주거지는 대부분 해안을 따라 형성

 

2.  바이킹 시대(800-1050)

가. 정착지 확대와 활발한 교역

 노르웨이 바이킹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서기 800년경에 등장

 그리스어로 작성된 한 기록은 노르웨이 바이킹들을 숲에 사는 유쾌한  민족으로 춤과 노래를 즐겼고 장수하는 민족이라고 묘사

 바이킹들은 유럽 전역에 걸친 약탈 및 영토 확장을 통해 강력한 세력으로 부상

- 노르웨이 바이킹들은 Isle of Man, 헤브리디스(Hebrides), 북부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을 정복하였고 그린랜드와 아이슬랜드에도 정착

 바이킹들은 대대적인 원정을 통해 안정적인 교역로를 확보함에 따라 활발한 교역활동을 전개

- 카스피해, 흑해까지 진출, 아랍 및 그리이스 상인들과 교역

 바이킹의 활동이 활발할 수 있었던 원인

  ① 프랑크 왕국의 카를 대제(742-814) 사후 유럽에서의 사회 해체 현상

  ② 바이킹들의 탁월한 전투 능력과 항해술

 활발하였던 바이킹의 활동도 1000년대에 들어 막을 내리게 되는데, 이는 중서부 유럽에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잘 정비된 국가들의 출현 및 남부 러시아에서의 민족이동 등의 결과

 

나. 통일 및 기독교의 전파

 885년경 하랄드 1세(Harald Hårfagre: Harald Fair Hair)에 의해 처음으로 통일을 달성하나 통일국가의 완성은 보지 못함.

- 하랄드 1세의 후계자들이 통치하던 기간중, 노르웨이는 끊임없는 내란과 덴마아크의 침략으로 혼란을 겪음.

 995년경 '해상의 왕'으로 유명했던 올라프 1세(Olav I Tryggvesson)는 강력한 왕권을 확립하고 기독교 전파에 노력하였으나, 덴마아크와의 전쟁에서 전사

 노르웨이의 재통일과 기독교로의 개종은 올라프 하랄드손(Olav Haraldsson, 재위: 1016-28)을 기점으로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게 됨

- 기독교로의 개종과정에서 올라프 하랄드손은 많은 적을 만들게 되고 1028년 덴마아크의 카누테 왕(King Canute)과 결탁한  노르웨이 귀족들에 의해 축출되었다가 1030년 왕권을 탈환하기 위한 전투에서 전사

 서기 1,000년을 노르웨이에 기독교가 전래된 기점으로 삼음.

 

3.  스베레(Sverre) 왕가의 성립과 스칸디나비아 3국 연합(Union of the three crowns)의 형성

가. 스베레 왕가(1184-1319)

 1130년부터 50년간 왕권을 둘러싼 귀족들간의 내란이 계속되었고 마침내 1184년 스베레 시구르드손(Sverre Sigurdsson)이 강력한 통일국가를 완성

- 1184-1319간은 스베레 왕가 시대로, 동 시기에 아이슬랜드, 그린랜드 등으로 노르웨이의 영토를 확장하고 왕위를 장자가 상속하게 하는 등 국력이 신장되고 제도가 정비됨.

 

나. 스칸디나비아 3국(노르웨이, 덴마아크, 스웨덴) 연합(1397-1523)

 칼마르 동맹의 형성(1397)

- 노르웨이 호콘 6세의 미망인이며 덴마아크의 발데마르4세의 딸인 마가레테(Margarethe) 여왕은 덴마아크와 노르웨이를 함께 통치하고 있었는데, 스웨덴을 포함하는 스칸디나비아 3국간 연합을 형성하는데 성공

- 연합의 국왕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아크의 원로원간 합의를 통해 선출하였는데, 연합의 첫 국왕은 에릭왕(King Erik)

 연합형성 배경

   스칸디나비아 3국은 왕실간 친인척관계로 복잡하게 연결

   문화적, 언어적 유사성

   독일 세력에 대한 공동의 대처 필요성

- 1448년, 스칸디나비아 3국 연합 국왕 선출을 둘러싸고 덴마아크와 스웨덴간의 분쟁이 발생, 결국 노르웨이 지배권을 둘러싸고 패권 경쟁을 벌임.

패권 경쟁에서 덴마아크가 우세하게 됨에 따라, 노르웨이는 덴마아크 영향력하에 남게 됨.

 1523년, 연합의 왕이던 크리스티안 2세의 폭정에 항거 스웨덴의 구스타프 바사가 봉기, 크리스티안 2세를 스웨덴에서 축출하고  스웨덴 국왕이 됨에 따라, 스칸디나비아 3국 연합은 해체됨.

 

4.  덴마아크와의 연합(1523-1814)

 덴마아크 지배하의 노르웨이는 덴마아크의 경제적 수탈과 정치적  탄압에 항거하기도 하였으나 독립을 위한 투쟁은 모두 실패

 16세기초 오슬로의 Akershus성에서 덴마아크의 경제적 수탈에 항거하여 일어난 Alvsson의 독립운동은 덴마아크 군대에 의해 잔혹하게 진압됨.

- 노르웨이의 유명한 극작가 입센(Ipsen)은 'At Akershus'라는 詩에서 Alvsson의 죽음을 '노르웨이의 심장을 강타'한 사건으로 묘사

 덴마아크의 지배는 노르웨이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침

- 종교적인 측면에서 이전에 대다수가 가톨릭 신자였던 노르웨이는 덴마아크의 영향을 받아 종교개혁을 통해 신교도화

- 언어적인 측면에서 노르웨이 지배층의 대다수가 덴마아크 귀족들로 구성됨에 따라, 덴마아크어의 영향을 받게 됨.

 노르웨이는 이전까지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였으나, 1700년대부터 상업의 발달로 노르웨이 경제가 활기를 띄기 시작

- 목재와 생선을 주로 수출

- 수출입을 위한 상선단이 점차로 확대

 

5.  나폴레옹 전쟁후 독립 선포와 스웨덴과의 연합 형성(1814)

 나폴레옹 전쟁시 노르웨이는 덴마아크와 함께 나폴레옹 진영에 소속

 나폴레옹 전쟁이 종료되는 시점인 1814년 스웨덴은 덴마아크를 침공, 킬(Kiel)에서 강화조약 체결

- 동 강화조약에는 덴마아크는 스웨덴에 노르웨이를 양도

 킬 강화조약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는 에이츠볼(Eidsvold)에서 독립을 선포하고 당시 유럽에서 가장 진보적인 헌법을 채택(1814.5.17)

- 이러한 노르웨이 독립 시도에 스웨덴의 칼 14세는 노르웨이를 전격 침공하고, 노르웨이는 스웨덴과의 연합 수립을 인정하게 됨

- 스웨덴과의 연합은 이루어졌지만, 노르웨이는 1814.5월에 채택된 헌법을 간직하게 되었으며, 헌법상으로는 독립국가가 됨.

 

6. 스웨덴과의 연합(1814-1905)과 연합의 분리

 스웨덴과의 연합기간은 노르웨이에는 정치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변화의 시기

- 정치적으로는 다당제를 기본으로 하는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경제적으로는 산업사회로의 진전 및 상업선단의 급성장이 이루어짐.

- 아울러 1825년 미국으로의 첫 이민이 이루어진 후, 1910까지 약 40만명의 노르웨이인들이 북미 대륙으로 이주

 노르웨이는 1814년 독립이 좌절된 이후, 지속적으로 연합내 평등권 획득을 주장함.

- 1890년대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관계는 노르웨이가 독자적인 영사권을 주장하면서 악화됨.

- 1901년 스웨덴과 노르웨이는 영사제도에 관하여 협상을 하였으나, 실패함.

 스웨덴은 노르웨이가 스스로 영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승인할 의사를 표명하였으나, 이는 스웨덴 외무성의 감독을 받아야 한다는 부대조건을 전제로 한 것이었으므로, 노르웨이측이 이를 거부함.

- 1905.6월 노르웨이 의회가 내각의 제안으로 독자적인 영사제도 수립을 결의하자, 스웨덴왕은 이를 거부함.

 1905.9월, 독자적인 영사제도를 둘러싼 양국간의 갈등은 양국이 각기 육군과 해군에 동원령을 내릴 정도로 심각한 양상으로 치닫는데, 결국 양국 대표들이 회합을 가진 칼스타드(Karlstad)에서 스웨덴은 노르웨이의 완전한 독립과 연합의 분리를 승인

 

7. 1,2차 세계 대전과 노르웨이

가. 제 1차 세계 대전중의 노르웨이

ㅇ 1914.8월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3개국은 즉각 중립을 선포

- 노르웨이의 중립은 존중되었으며, 1차 대전의 직접적 피해를 겪지 않음.

 

나. 제 2차 세계 대전중의 노르웨이

ㅇ 1차 세계 대전후 노르웨이는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정책을 실시

- 1935년 새로운 경제정책을 도입, 노르웨이 정부는 복지국가 건설을 목표로 세금 징수를 늘리고 공공사업을 확대

ㅇ 1940년 2차 세계 대전의 발발로 노르웨이의 복지국가 건설 과정은 일시 중단

ㅇ 독일군은 1940.4월 덴마아크를 점령하고 노르웨이의 일부지역을 점령함.

- 자체 군사력이 약했던 노르웨이는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철수하자 전 국토를 독일군에게 점령당함.

- 이에 노르웨이 정부와 왕실은 영국으로 탈출, 망명 정부를 세우고 노르웨이 상선단 대부분은 연합국의 관리하에 편입됨.

ㅇ 독일 점령기간중 점령군에 대한 저항운동이 계속되었으며, 35,000명의 노르웨이인들이 집단수용소나 감옥에 수용됨.

 ㅇ 1945년 2차 대전이 종료된 후, 노르웨이는 국제연합(UN)에 창설 회원국으로 참여하게 되고 1949년에는 전통적인 중립정책에서 친서방 정책으로 전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함.

 

8.  주요 사건일지

    ㅇ 1913          여성참정권 인정

    ㅇ 1914-18     1차 대전시 중립 유지

    ㅇ 1925          Svalbard 복속

    ㅇ 1940-45     2차 세계대전(독일에 의해 점령)

    ㅇ 1953          Nordic Council 발족에 참여

    ㅇ 1957          King Olav V 즉위

    ㅇ 1959          EFTA 창설국

    ㅇ 1962 및 67   EC 가입신청

    ㅇ 1972          국민투표에서 EC 가입 부결

    ㅇ 1973          EC와 통상조약 체결

    ㅇ 1991.1        King Harald V 즉위

    ㅇ 1992.10       EEA 협정 비준(94.1 발효)

    ㅇ 1992.11       WEU 준회원 국가

    ㅇ 1992.12       EU 가입 신청

    ㅇ 1994.11       국민투표에서 EU 가입 부결(반대 52%, 찬성 48%)

    ㅇ 1999.3         Schengen 협정(회원국간 국경통제 철폐) 준회원 가입(2001.3 발효)

 

 

노벨 평화상

 노벨재단은 스웨덴의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Alfred Nobel)에 의해 창설되었다.

 노벨상은 노벨이 유산으로 남긴 재원을 바탕으로 세계 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한 사람과 단체에 매년 수여되는데 물리학, 화학, 의학, 평화상, 문학분야로 나누어 수여한다.
 노벨 평화상 수여자는 오슬로에 있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서 뽑는데 이 노벨위원회는 노르웨이 국회에서 선출된 사람들로 구성된다.

 노벨평화상은 노벨의 숨진 날을 기려 매년 12월 10일 오슬로 시청 건물에서 수여된다.

 최초의 사상자는 적십자를 창설한 스위스의 '앙리 뒤낭((Jean-Henri Dunant, 1828~1910,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창시자로, 제1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었으며, 그동안 마틴 루터 킹 목사, 고르바쵸프, 넬슨 만델라 등이 수상하였으며, 2000년도에는 우리나라의 김대중 대통령이 수상한 바 있다.

 

 

백 야

 시계는 분명 밤 12시를 가리키고 있는데, 한밤중에  태양을 볼 수 있는 백야란 무엇일까?

 이 신비한 체험을 노르웨이에서 할 수 있다.

 지리적으로 북쪽에 위치한 유럽에서는 하계기간 중 낮이 긴 것이 특징이지만, 특히 북구지역에서는 밤이 거의 없을 정도로 길다. 노르웨이의 경우 남쪽인 오슬로에서는 백야는 볼 수 없지만 하지를 전후한 수주간의 시기에는 가장 어두운 자정 이후에도 숲속 오솔길을 혼자서 산책할 수 있을 정도이며, 베르겐처럼 서해안 지역에서는 오슬로 지역보다 더 훤하다.

 24시간 동안 해가 지지않는 백야 현상은 노르웨이 중북부 지역인 북위 66도 지점부터 최북단 노르캎 지점인 북위 71도까지에서만 볼 수 있는데, 위도에 따라 백야가 계속되는 기간은 차이가 있다.

 즉, 백야 현상이 나타나는 최하단 지점인 모이라나(북위 66도 인근)에서는 6월 15일부터 6월 30일간 약 2주간만 백야현상을 볼 수 있으며, 최북단 노르캎에서는 훨씬 더 길어 5월 15일부터 7월 30일 간에 걸쳐 무려 2개월 반이나 볼 수가 있다. 

 따라서 백야를 관광하려면 노르웨이 중북부보다 더 북쪽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백야관광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 노르캎이며, 이곳을 다녀오는 경유지로 경치가 뛰어난 북부 중심도시 트롬쇠와 유목민족인 사미족이 순록을 방목하며 거주하는 카우토케이노 인근지역을 관광하면 좋다.

 오슬로에서 이곳까지의 거리는 직선으로도 1500km 이상이나 되므로 대부분 항공편으로 이동해야 한다. 항공편은 오슬로에서 트롬쇠 공항을 경유, Alta까지 더 가서 차량편으로 노르캎까지 가거나, 트롬쇠 공항에서 소형 항공기편으로 노르캎 인근 호닝스보그 공항까지 간 다음 그 곳에서 버스편 가는 방법이 있다.

각 도시별 백야현상이 나타나는 기간

 모이라나(66도)

 6월 16일 ~ 28일

 부되(67도)

 6월 06일 ~ 7월 08일

 나르빅(68.5도)

 5월 27일 ~ 7월 18일

 트롬쇠(69.7도) 및 알타(69.8도)

 5월 20일 ~ 7월 25일

 노르캎(71도) 및 함메르페스트(70.4도)

 5월 05일 ~ 7월 30일

 

 

 관광 명소

 

오슬로(OSLO) · 베르겐(Bergen) · 올레순(Ålesund) · 피요르드(Fjord)

아찔한 3대 트레킹 명소

 

빙하가 녹아서 흘러내리는 뵈링폭포(Voringfossen)

 노르웨이 호르달란주(州) 에이피오르(Eidfjord)의 비오레이아강(Bjoreia R.)에 있는 폭포.

비오레이아강이 깊이 200~300m의 계곡을 빠른 속도로 흐르다가 형성하는 뵈링폭포는 크게 2단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총높이는 182m이고 막힘없이 낙하하는 최대 높이는 163m, 평균너비는 23m이다. 상부에서 다단형으로 흐르다가 하부에서는 직하형(直下形)으로 쏟아져 내린다.

 오슬로에서 300km, 베르겐에서 280km 지점에 있다.

 뛰어난 경관으로 유명하지만 폭포 위쪽 쉬센달렌(Sysendalen) 계곡에 수력발전용 댐이 건설되어 유수량이 많이 줄었는데, 여름에는 초당 12m³로 늘어난다.

 

 

 

동계올림픽 개최지 릴레함메르(Lillehammer)

 1994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 곳이다. 인구 2만여 명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이지만 노르웨이에서는 가장 올된 마을 중의 하나이다.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은 예른바네(Jernbanet) 거리에 있으며, 약 200m 정도 앞쪽으로 걸어가면 마을의 중심이다.

 가볼 만한 곳은 중심가인 스토르 거리(Storgata)와 근처의 동계올림픽 경기장, 그리고 남쪽의 마이하우엔(Maihugen) 야외박물관이다.

 

 릴레함메르는 산악지역인 오프랜드(Oppland)의 교역과 행정의 중심지이자, 년중 관광 리조트에 인파가 가득한 자연관광지역이다. 특히,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올림픽 경기가 펼쳐졌던 올림픽 공원과 다양한 주제의 전시물을 볼 수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매력인 도시이다.

 또한, 아름다운 전통 목재건물이 늘어서 있는 구시가지에는 거의 자동차가 다니지 않아 옛모습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릴리함메르를 방문한 이들의 100% 만족을 위해 아름다운 목재 건축물이 들어서 있는 구시가는 온전히 보행자들을 위한 차없는 거리로 지정해 놓았다.

 

 특히 마이하우엔 박물관은 릴레함메르의 가장 유명한 명소로 북유럽의 전통민가와 교회, 농장 등을 볼 수 있다.(입장료: 50Kr 개관: 5~9월 사이)

 근교의 볼거리는 릴레함메르에서 북쪽으로 13km 떨어진 훈데르포센 가족공원(Hunderfossen Family Park)이 있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로 이곳에 세계에서 가장 큰 거인상이 있다. 공원은 1월에서 8월 18일까지 문을 여는데, 입장료가 비싼 편이다. 숙소는 기차역 옆에 있는 여행안내소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릴레함메르는 오슬로 북쪽에 있으며, 기차로는 약 2시간 15분 정도 소요된다. 기차의 왼쪽에 앉으면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미요자 호수(Lake Mjosa)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노르웨이 인 어 넛셀(Norway in a Nutshell) 투어

 약 2일간의 시간만 있다면 스칸디나비아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웅장한 노르웨이의 아름다움을 숨막히게 경험할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가 있다. 그것은 오스로로부터 베르겐까지 운행되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의 기차를 타는 것이다.

 이 6시간 30분 간의 기차여행은 바람과 마을, 안개, 농장, 산, 호수, 폭포, 빙하, 그리고 피요르드(빙하에 의해 꺾여 들어간 V자형의 계곡)와 함께 한다. 2일 간의 시간이 허락치 않는다면 대신 'Norway in a Nutshell'(노르웨이의 모든 여행지와 일정을 세밀하게 설명해 놓은 브로슈어와 지도)이라 부르는 탐험을 시도해 볼 수도 있다.

 12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유레일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경비는 별로 많이 들지는 않는다. 보트와 버스요금을 추가로 지불할 때 약 165Kr 정도면 된다. 유레일 패스가 없다면 대략 400Kr는 필요하다. 'Norway in Nutshell' 투어는 연중 가능하며,(5~10월은 매일, 비수기에는 주말에만) 오슬로에 있는 여행사나 베르겐의 여행안내소에 예약하면 된다.

 오슬로로부터 기차 여행이 시작된다. 여름철이라면 07:42분(똑같은 시간에 베르겐에서도 기차가 출발한다. 두 기차는 5시간 후에 미르달에서 만난다.)에, 다른 계절이라면 10:00 정도에 출발한다.

 자리는 어느쪽에 앉더라도 훌륭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오른쪽에 앉은 편이 더 낫다.

 기차는 인기있는 아이로(Gelio)의 시키장을 빠르게 지나 100km의 험난한 산악지대를 계속 등반한다.

 4시간 정도가 지나면 기차는 핀세(Finse) 바로 전에 베르겐 노선 간의 가장 높은 곳(108m)에 이른다. 그리고 눈의 터널을 재빨리 통과하고는 밖으로 대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미르달(Myrdal)에서는 플롬(Flam)까지 이어지는(45분 정도 소요) 기차로 갈아탄다.

 이 작은 기차는 전장 20여km나 되는 급경사를 굽이굽이 잘도 돌아 내려간다. 도중에 높이 93m의 코스포센 폭포(Kjosfossen Waterfall) 앞에서 몇 분간 정차한다. 플롬에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캐빈이나 유스호스텔에서 휴식을 취한다. 기차역에서 계곡을 따라 오솔길로 걸어서 5분 거리에 유스호스텔이 있다(5월 중순에서 10월까지만 문을 염). 기차역 뒤편으로 난 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오란드 피요르드(Aurland Fjord)의 전경을 볼 수 있다.

 플롬으로부터는 오란드 피요르드와 네로이 피요르드(Neroy Fjord)를 보고 구드방겐(Gudvangen)으로 가는 페리를 탈 수 있다.(페리 종류는 다양하므로 얼마든지 선택 가능) 구드방겐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아주 상큼한 시간을 갖게 해준다. 구드방겐에서는 보스(voss)로 이동해서 베르겐(아니면 오슬로로 돌아가거나)으로 가는 기차를 타면 된다.

 

 

 

나르빅(Narvik)

 노르웨이 땅이면서도 노르웨이에서는 육상교통수단으로 갈 수 없고, 인근의 스웨덴을 거쳐서 우회해 가거나 배편을 이용해야 하는 유럽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의 기차역은 철도로 갈 수 있는 곳 중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젊은이들이 자신의 용기를 시험하기 위해 이 춥고 험난한 지역으로 찾아온다. 가는 도중에 펼쳐지는 자연의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스웨덴의 스톡홀롬이나 예테보리에서 기차편이 있으며, 배는 노르웨이의 보도(Bodo)에서 있다.

 

 나르빅 역에는 코인로커가 있으며, 여행안내소는 역 밖의 오른쪽 언덕 위에 있다. 기차역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걷다보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 그 중 오른쪽 길(Kongens Gade)을 따라가다 보면 왼쪽에 비보(vivo)라는 슈퍼마켓이 있다. 나르빅은 한나절이면 여행도 가능하고 물건도 살 수 있다. 특별히 볼 만한 것은 없지만 버스정류장 뒤편에 있는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시내 전체를 조망해 볼 수 있다.

 특산물로는 순록이나 기타 극지방의 동물에서 얻은 가죽과 수공예품이 유명하다.

 

 

 

노드캅(Nordkapp)

 나르빅에서 739km, 햄머페스트(Hammerfest)에서 북쪽으로 80km 근처에 있는 유럽 대륙의 끝이다. 북위 71° 10′ 21″에 위치한 지역으로 환상적인 북극권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으며, 밤을 하얗게 지새울 수 있는 신비의 땅이다. 그러나 이곳까지의 여정은 아주 멀고도 지루한 여행이 될 것이다. 노드캅까지 여행하려면 1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유레일패스(기차편이 없으므로)가 소용없는 지역이어서 별도의 교통비를 준비해야 한다. 숙박비까지 포함한다면 약 US$ 400~500 정도는 족히 들 것이다.

 

 이곳까지 가는 교통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유레일 패스를 이용해 스톡홀롬이나 예테보리에서 기차로 나르빅까지 간 다음(24~26시간 소요) 버스로 트롬소까지 가서(5:30분 소요) 배나 비행기를 이용해 노드캅까지 가는 방법이다. 그러나 배편은 아주 드문 편이고, 비행기 요금은 아주 비싸다(약 US$ 150).

 

 두번째는 나르빅에서 버스를 이용해 알타를 거쳐(7시간 소요) 카피요르드(Kafjord)까지 간 다음, 페리로 갈아타고 호닝스보그 항구까지 간다(7시간 소요). 이곳에서 노드캅까지는 약 34km 떨어져 있으며, 버스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세번째는 핀란드의 헬싱키에서 야간열차를 이용해 로바니에미까지 온 다음(12시간 소요), 로바니에미에서 버스로 락셀브(Lakselv)를 경유해서 노드캅까지 가는 방법이다. 로바니에미에서 락셀브까지 8시간, 락셀브에서 노드캅까지는 약 7시간이 소요된다.

 

 여행안내소는 버스정류장 근처의 노드캅하우스에 있다.

 (영업시간: 6~8월- 매일 10:00~19:00.   9~5월- 10:00~16:00)

 각 도시나 마을로 가는 구체적인 시각표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노드캅의 볼거리는 노드캅 전망대에서 일출을 보는 것과 보트를 타고 해안을 유람하는 것이다. 배는 4~5월 중순에만 운항하지만 다른 계절에는 다른 회사에서 간간이 배를 띄운다. 노드캅 전망대는 선물용품점, 카페테리아, 우체국 등이 있는데, 우체국에서는 방문기념으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노드캅에는 유스호스텔, 캠핑, 개빈이 한데 모여있다. 노드캅 중심에서 8km 근처에 있으며, 항구에서 노드캅으로 오는 버스를 타고 오다보면 보인다. 6월에서 8월까지만 문을 연다.

 

 

 

스키리조트 도시 게일로(Geilo)

게일로는 오슬로(Oslo)에서 북서쪽으로 240km 떨어진, 하르당에르(Hardanger) 산맥의 고원지대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뛰어난 크로스 컨츄리와 알파인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슬로프와 설질을 자랑하는 게일로는 노르웨이, 아니 북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스키 리조트 지역이다. 스키어들을 위한 다양한 레벨의 숙박시설과 레스토랑 등이 즐비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게일로는 해발 800m 높이에 자리잡고 있고, 이곳에서 가장 높은 슬로프는 해발 1,178m에서 시작한다.

 

o 표고차 : 375m / 1,230'

o 최고지역 : 1,173m /3,847'

o 총 스키활강코스 길이 : 35km

o 크로스 컨츄리 : 230km

o 스키 시즌 : 11월부터 이듬해 5월

o 리프트 수 : 17개

 

 

 

송네피요르드로 가는 게이트웨이 구드방겐(Gudvangen)

 길이가 203km로 노르웨이에 있는 피요르드 중 가장 긴 송네피요르드로 들어가는 게이트웨이이다. 구드방겐 항구는 노르웨이 피요르드의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 자연 그대로 모습의 아름다운 항구로 된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송네피요르드로 들어가게 된다.

 구드방겐 부근 피요르드 지대는 수심이 300m가 넘을 만큼 매우 깊고, 해안선은 수직으로 절벽을 이루고 있다. 비록 세계에서 가장 좁은 피요르드를 이루고 있지만, 대부분의 배들의 운항이 가능할 만큼 수심이 매우 깊다.

 

도시 역사

 구드방겐은 노르웨이에 있는 순항선 항구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로, 1870년부터 1915년사이에는 관광객을 위해 항구에 약 200대에 달하는 마차가 다녔다. 고 기념품점은 1876년에 세워져 휴식처로써 매우 인기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이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으로 정착하였다.

 이 지역의 관광이 시작하면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노르웨이 동서를 잇는 주 도로를 만들었다. 그런 후, 크루즈산업이 시작하였다. 1,000년 전 이곳은 바이킹의 중심이었고 성장을 지속하였다.

 17세기에는 이곳 구드방겐에는 400여 명의 거주자가 있었으나, 음식과 땅의 부족으로 다른 곳으로 이주하였다. 그러나, 이곳이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관광산업과 크루즈는 새로운 일거리를 창출하면서 이곳은 안정적인 노르웨이 서부 피요르드 마을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주변 도시 및 볼거리

- 베르겐(Bergen) : 180km

- 보스 (Voss) : 46km

- 트빈드 폭포(Tvinde Waterfall) : 30km

- 스탈헤임(Stalheim) : 12km

 

백색 매직 동굴(White Magic Caves)

 구드방겐의 백색 매직 동굴(White Magic Caves)은 빛과 음악, 고요와 어둠, 평화와 조화 등의 운치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30~40분 정도 소요되는 동굴 체험은 환영 홀에서 헬멧이나 자켓을 빌릴 수 있다. 동굴의 기온은 연중 8℃로 춥다. 노르웨이 작곡가 에드바르드 그리그(Edvard Grieg : 1843~1907)의 작품 "산속 마왕의 궁전(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 곡을 시작으로 하여 동굴 체험이 시작되는데, 동굴안을 거니는 동안 평화로운 곡들이 동굴전체를 감고 흐른다.

 동굴바닥은 카펫트가 깔려 있어 걷기에 편하다. 흰색 마운틴 웰, 작은 호수들 사이를 흐르는 물줄기 등이 각색의 조명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동굴 체험의 끝은 햇볕이 들어오는 구멍이 나 있는 벽의 꼭대기 부근에 있는 보다 넓은 홀에 이르러 끝을 맺는다.

 

 

 

포르데(Forde)

 포르데는 통신의 분기점으로 노르웨이의 무역과 공공 서비스 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포르데 지방자치지역은 인구 1만여 명이 사는 그다지 크지 않은 규모의 도시지만, 노르웨이에서 1인당 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이다. 송네와 피요르드 지역을 서비스하는 지방병원, 예술 센터, 지역예술 갤러리, 극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축제인 민속음악 페스티발이 매해 이곳에서 열린다.

 

피요르드에 이은 또하나의 북유럽의 상징, 브릭스달 푸른빙하(Briksdal Glacier)

 브릭스달 푸른 빙하는 해발 1,450m에 있는 요스테달 빙하(Jostedal Glacier) 국립공원 내에 있다. 1,200m 높이에서 나무로 무성한 좁은 브릭스달 계곡을 급습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으로, 자연의 놀라운 장관을 보기위해 년중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교통

 스트린(stryn)과 브릭스달스브린 프엘스토브(Briksdalsbreen Fjellstove) 버스 정류장까지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스트린에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오슬로(Oslo)와 베르겐(Bergen)에서 하루 3회 출발하는 버스와 트론헤임(Trondheim)에서 하루 2번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피요르드를 가는 관문 플롬(Flam)

 플롬은 아울란스 피요르드(Aurlandsfjord)의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 아울란스 피요르드는 길이 204m에 수심이 1,308m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의 송네피요르드의 지류이다.

 굉음을 내는 폭포들과 깊은 계곡, 가파른 산으로 둘러싸인 플롬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예술품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플롬라인과 쵸스 폭포(Chos Waterfall)

 플롬 기차 여행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높은 곳을 맛볼 수 있다. 기차여행은 미르달(Myrdal)산악 철도역에서 시작하여 피요르드 깊숙한 곳에 위치한 플롬까지 20km 철로를 따라 약 55분간의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 기차가 달리는 동안 시종일관 펼쳐지는 웅장한 규모의 산, 천둥소리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폭포수 등의 거친 자연의 모습으로 경외감마저 느낄 수 것이다.

 기차는 감아 흐르는 계류의 흐름에 맞춰 절벽을 껴안고 아슬아슬하게 지나치며, 종종 계곡아래 절경을 이루는 물줄기를 지나 달린다.

 

* 4,827km에 달하는 수많은 철도가 노르웨이 곳곳으로 이어져 있는 주요 교통시스템이다.

 

 

 

◈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스타방게르(Stavanger)

 노르웨이 남서부 로갈란 주의 주도이자 항구도시.

 베르겐에서 페리로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스칸디나비아 반도 동쪽에 있으며, 서쪽으로는 노르웨이 해, 동쪽으로는 넓은 보크나 협만의 남쪽 지류인 간다 협만이 있다.

 

 전형적인 북대서양의 기후를 보이고 있어 온화한 겨울, 따뜻한 겨울을 자랑하는 도시이다.

 노르웨이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며, 아름다운 호수와 풍부한 석유로 유명하다.

 

 8세기부터 정착이 시작되었고, 12세기에 대주교 관구가 되면서 산크트스비틴 성당이 세워졌다. 1425년 왕의 칙허를 받아 교역도시가 되었으나, 발전속도가 느렸다. 종교개혁 후 1682년 주교 관구가 크리스티안산으로 옮겨졌지만 1925년 새로운 루터파 주교 관구가 세워졌다.

 

 식품 가공업, 특히 정어리와 같은 어류 통조림업과 조선업, 해운업 등이 1971년 처음 시추된 북해 석유 정유업과 더불어 중요한 경제활동으로 꼽힌다.

 

 한편 발전단계에 있는 북해 석유·가스 산업과 관계 있는 모든 서비스 활동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곳의 부두는 노르웨이에서 영국과 가장 가까운 주요항구이다.

 

 노르웨이 통조림 제조학교가 있으며, 콩스고르 초등학교(이전에는 왕의 거소), 발베르그토른 시계탑, 미술관, 민속품, 해상·고고학·자연사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는 박물관도 있다.

 

 노르만 양식과 고딕 양식의 건물이 들어서 있는 산크트스비틴 성당은 유명한 관광지이다.

 스타방게르는 또 남쪽에 있는 예렌 농업지구로 가는 관문이기도 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위험한 도로

 노르웨이 북서부 해안에 위치한 대서양로(The Atlantic Road, Atlanterhavsveien)는 도로 주변의 풍경이 너무나 매혹적이라 전 세계서 도로여행을 즐기기 아주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이 도로는 '하늘로 통하는 길'로 불려지고 있다.

 

 대서양로의 길이는 총 약 5마일(약 8km)이며 섬과 섬들을 연결한 길로 총 8개의 다리가 있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도로와 같이 보인다.

 

 매년 엄청난 숫자의 관광객들이 대서양로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이곳을 찾는다. 하지만 날씨가 조금이라도 험해지는 날이면 세찬 바람과 커다란 파도의 습격을 당하기도 해 '세계서 가장 위험한 도로'로도 알려져 있다.  

 

      

 

 

 

노르웨이 음식

요리

 노르웨이 요리로 가장 유명한 것은 바이킹 요리로 알려진 콜보르(Koldtbord)로 이것은 북유럽 제국에 공통된 것이다, 이 나라의 독특한 음식으로는 100% 산양젖으로 만든 야이토스트 Geitost라는 갈색 치즈가 있는데, 매우 맛이 독하다. 또 퇴르피스크라는 말린 대구, 스페케마트라는 소금에 절인 양고기 등이 있다

노르웨이 하면 바이킹이 떠오를 것이다. 바이킹(Viking)이란 '협 강에서 온 자'라는 뜻으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출신들로 이루어진 바이킹족은 물건을 강제로 빼앗거나 사고파는 일을 했다. 오랜 기간 동안 배를 타야 했기에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모든 음식을 소금에 절여야 했다.

 바다에서 몇 달씩 절인 음식만 먹고 지낸 바이킹들은 고향에 도착하면 넓은 식탁 위에 이것저것 신선한 음식을 가득 차려 놓고 마음껏 먹었다. 이것이 바로 뷔페식 상차림의 시작이다. 이런 바이킹족의 식사풍습에 '뷔페'라는 이름을 붙인 건 프랑스 사람이며, 스웨덴에서는 '스모르가스보르드'라고 부른다.

 

 

노르웨이 음식문화의 특징

 노르웨이인들은 바다를 돌아다니는 생활문화 탓인지 그리 발달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지 않다. 주식을 빵으로 하고 있는데, 건강을 위해 흰 보리빵보다는 검은 빵을 선호하고 삶은 감자를 즐겨 먹는다. 겨울이 긴 나라여서 그런지 영국처럼 아침이 성찬이다. 대표적인 가정요리는 양고기와 야채를 교대로 겹쳐서 찐 음식이 있고, 식도락가들에겐 양고기 스테이크와 순록 로스트도 권할 만하다.

 노르웨이는 겨울이 길기 때문에 저장식품인 햄 종류가 다양하고 바다를 접하고 있어 생선 요리도 풍부하다. 보통 아침에 나오는 생선요리는 청어 초절임, 연어, 대구, 송어의 소금 절임 등이 있다. 생선요리 못지않게 노르웨이인들이 즐기는 것이 치즈인데, 아침식사에는 '감멜오스트'라고 하는 오래된 치즈를 빵에 발라 먹는다.

 

 

노르웨이 음식 즐기기

 북유럽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생선요리를 중심으로 갖가지 메뉴를 모아 놓는 바이킹 요리, 콜보르(Koldtbord)가 유명하다. 생선요리 중에서도 삶은 연어와 장어 훈제요리, 가재요리 등이 식탁에 자주 오른다. 고기류는 양고기를 이용한 요리가 많다.

 이밖에 다이어트 붐을 타고 전 세계로 퍼진 호밀 빵도 노르웨이 전통 음식의 하나다.

 바이킹 시대에 굶주림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터득한 식량 보존법이 훌륭한 음식이 된 노르웨이만의 메뉴도 있다. 퇴르피스크라고 하는 말린 대구와 스페케마트라는 소금에 절인 양고기, 감메로스트라고 하는 갈색 치즈와 산양의 젖으로 만든 야이토스트가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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