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가장 있는 스포츠 크리켓(Cricket)

 

크리켓(Cricket)

 우리나라의 국민 스포츠인 야구나 월드컵의 국가대항 축구 경기 이상으로 인도인들이 열광하는 스포츠가 바로 크리켓(Cricket)이다. 전국민의 스포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크리켓은 특히 라이벌전인 파키스탄이나 세계최강 호주와의 경기가 있을 때에는 거리가 다 조용해질 정도로 국민 모두의 관심사이다.

 아이들이 공하나 만 있으면 나무 막대기 몇 개를 가져와 주문(柱門)을 세우고 크리켓을 하는 것을 인도에서는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대중적인 스포츠이다.

 

 인도의 크리켓 프로리그인 인디안 프리미어리그(IPL)에서 뛰는 선수들의 연봉이 미국의 프로 농구와 야구에 이어 세계 3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인도 크리켓 선수들의 인기와 대우가 세계적인 수준이다.

 

 크리켓 관중 수 또한 세계 다른 프로 스포츠 리그에 뒤지지 않아 중계권료 또한 연간 1억 달러를 넘기도 한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13억 인구의 소비시장을 선점할려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인도 크리켓 리그에 스폰서로 참가하려고 열을 올리고 있고, 우리나라의 대기업들고 크리켓리그를 활용한 기업 마켓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크리켓(Cricket)은 13세기 영국에서 유래된 경기로 알려졌다. 1774년 경기 규칙이 만들어졌으며, 1787년 영국 크리켓 연맹본부(Marylebone Cricket Club)가 창립되었다. 1719년에 영국의 두 크리켓 팀이 경기를 했던 것을 계기로 전국적 규모의 크리켓 대회가 생기게 되었다.

 

 영국의 식민지 사업이 활발하던 시기에 크리켓은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갔다. 국제대회 중 최대 규모의 대회는 영국· 스코틀랜드·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뉴질랜드· 파키스탄· 남아프리카 등의 영연방 국제대회이고 그중에도 영국 대 오스트레일리아의 경기는 크리켓의 꽃이라 일컬어진다.

 

 프로는 '플레이어스'라 하여 개인단위로 취급되고, 아마추어는 '젠틀맨'이라 칭한다. 큰 경기에서는 팀마다 프로선수가 주가 되며 2~3명의 아마추어선수가 참가한다.

 경기장 중앙에는 길이 20m, 너비 3m의 피치 구역이 있다. 피치 구역 양 끝에는 3개의 막대기를 수직으로 세워 만든 주문이 있고 그 위에 2개의 가로장이 놓여 있다. 투수가 반대편 주문으로 공을 던져서 가로장을 떨어뜨리면 타자가 아웃된다.

 타자는 자기편의 주문을 지키기 위해 투수가 던지는 공을 쳐내야 한다. 타구를 잘 쳐서 타자와 상대편 주문에 있던 동료선수가 피치 구역을 가로질러 달려가 서로 자리를 바꾸게 되면 1점을 얻는다. 타자는 6번까지 자리를 바꾸어 6점까지 득점할 수 있다. 각 팀은 1회의 타격 기회를 갖고 주장을 제외한 10명의 타자가 모두 아웃되면 한 회가 끝난다.

 

 크리켓(Cricket)은 공을 배트로 쳐서 득점을 겨루는 경기이다. 영국에서 처음 생겨난 것으로, 지금도 영국과 영연방 국가에서 많이 하고 있다.

 

 한 팀을 11명으로 구성한 두 팀이 넓은 잔디밭에서 공격과 수비를 교대로 하면서 공을 배트로 쳐서 점수를 겨루는 경기이다. 야구와 비슷하지만 각 이닝마다 전원에게 타순이 돌아오고, 모두 아웃되어야 공격과 수비를 바꾸며, 2이닝으로 시합이 끝난다.

 

 경기장 중앙에 두 개의 위켓(세 나무 기둥 위에 베일이라고 부르는 나무를 얹은 것)을 세운다. 수비측은 위켓의 바깥쪽에 투수와 포수를 두고 나머지 9명은 적당한 자리에 선다. 공격측은 처음 타자가 포수 옆에 서서 공을 기다리고, 다음 타자는 반대쪽 위켓 근처에 서 있는다.

 

 투수는 공을 던질 때 땅에 한 번 바운드 되게 던져야 하며, 그 공이 베일을 떨어뜨리면 타자는 아웃된다. 타자는 공이 위켓에 맞지 않도록 공을 쳐야 한다. 친 공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야수가 받으며 아웃이 된다. 공이 잡히지 않으면 타자들은 서로 반대쪽 위켓을 향해 달려 점수를 얻는다. 그 전에 야수가 공을 위켓에 던져 베일이 떨어지면 그 위켓에 가까운 타자는 아웃된다.

 

 투구는 6구마다 매듭하여 투수와 포수가 서로 교대한다. 타자가 좀처럼 아웃되지 않으므로 장시간 계속되며 2~3일씩 걸리기도 한다.

 

 

시설 및 용구, 복장

 크리켓 경기장은 타원형의 잔디 그라운드로 폭은 약 90~150m 정도이며, 펜스나 로프 등으로 명확하게 경기장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타원 형태에서 너무 벗어나지 않으면 크기나 형태에 대한 제약은 없으며 필드(Field)라고 부른다.

 크리켓 볼은 코크를 실로 감아서 가죽으로 감싼 것이 크기나 단단함에서 야구공과 비슷하지만 크리켓 볼의 가죽이 좀 더 두껍다. 둘레는 224~229mm이고, 무게는 156~163g이다. 전통적으로 색은 적색이고 실밥은 흰색이지만, 최근 야간 경기에서 볼을 잘 볼 수 있도록 하얀 볼을 사용하기도 한다.

 

 크리켓 배트는 버드나무로 만든 방망이 부분의 한쪽 면은 평평하고 다른 쪽 면은 힘을 받기 위해 둥그런 모양이며, 지팡이 모양의 손잡이가 달려 있어 전체적으로 큰 빨래 방망이를 연상시킨다.

 위켓은 주문(柱門)을 말하는데 나무로 만들며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3개의 세로막대인 스텀프(Stumps)를 세우고 그 위에 2개의 가로 막대인 배일(Bails)을 가지런히 올려놓는다. 보호장구는 패드, 글러브, 헬멧 등으로 공격할 때 신체 보호를 위해 꼭 착용해야 한다.

 

 

경기 방법

 경기장 한가운데 2개의 주문이 세워져 있으며 각 1명의 타자가 문을 지키게 된다. 투수는 공을 던져서 주문을 맞히거나 그 밖의 방법으로 타자를 아웃시키려고 한다. 투구법은 팔을 쭉 뻗어 머리 위로 올렸다가 공을 던지는 식이다. 타자가 아웃당하지 않고 반대편 주문에 있던 같은 팀의 타자와 위치를 바꾸게 되면 득점이 인정된다. 11명으로 구성된 2개 팀이 대항한다.

 필드의 중앙에 22야드(약 20m)의 간격으로 2개의 위킷이 있으며, 공격 측은 각 위킷에 배트를 가지고 1명씩 위치한다. 1명은 타자이고 다른 1명은 주자가 되는데 페어의 한쪽이 아웃이 되면 타자가 되어 반대 측의 위켓에서 볼을 친다.

 

 수비 측의 투수(볼러)는 타자(배트맨)의 바로 앞에서 바운드할 듯이 볼을 던지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스로우가 아니라 팔을 완전히 뻗은 채로 최상위에서 밀어내듯이 볼을 던진다.

 

 타자가 볼을 치면, 타자와 반대의 위켓에 있는 주자도 동시에 달리기 시작하여 도중에서 엇갈려 각각 반대쪽의 위켓에 배트를 터치해서 되풀이하고, 볼이 위켓에 되돌아오기 전에 이것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득점을 올린다(반대쪽 위켓 도착 시 1점).

 

 시합은 2이닝으로 끝나지만, 공격 측이 10명 아웃이 되면 공수를 교대한다. 1명이 수백 점을 얻는 수도 있고, 큰 시합에서는 5일, 작은 시합에서도 하루가 걸리는 장시간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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