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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국민 맥주 킹피셔(Kingfis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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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국민 맥주 킹피셔(Kingfis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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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피셔(Kingfisher)는 1978년에 출시되고 인도 시장에서는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인도 맥주이다. 남뱅골의 유나이티드 브루어리 그룹(United Breweries Group)에서 출시된 이 맥주는 해외에서 55개국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인도 내에서 36%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인도의 국민 맥주'이다.
맥주의 마크에는 물총새가 그려져 있다. '킹피셔(Kingfisher)'는 '물총새'를 뜻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프리미엄인 녹색 병이나 캔을 제일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종류에 따라 색이 다른 라벨이 붙어 있거나 병의 색이 다르다. 하지만 라벨에서 변하지 않는 마크는 '물총새'이다. 처음 마셔보는 분들은 킹피셔는 ‘라거’종류라는 것을 기억해 두면 될 것 같다.
인도는 힌두교의 나라라 술과 담배를 안하는편이다. 길거리에 술집이 안 보인다. 위스키나 럼주, 그리고 맥주를 마시는 곳이라면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이다.
<킹피셔의 종류> 그렇다면 킹피셔는 어떠한 식으로 구분 되어 있을까? 일단 기본적으로 종류의 구분은 '도수'이다. 킹피셔도 다른 맥주브랜드와 마찬가지로 많은 종류를 가지고 있다. 일단 색에 따른 구분은 알코올 도수이다. 기본 그린 킹피셔(프리미엄)는 5%의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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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라거 종류는 모두 비슷하게 5%정도의 도수를 유지한다 (우리나라 라거 맥주도 4.5~4.8%의 도수) 그리고 레드(스트롱)와 블루는 도수가 조금 더 높다.(블루: 6%, 레드 8%) 레드를 마셔본 분들은 소맥 비슷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이 노란색 캔이 드래프트(비열처리 방식으로 제조된 맥주를 말한다). 병이 울트라이다. 울트라 맥스도 있는데 고급화(?) 전략으로 나온 것이다. 페일 라거라고 불리는데, 향이 강한 라거를 내세우는 것이다. 울트라, 드래프트 역시 5%의 알콜 함유하고 있다.
<킹피셔는 어떠한 맛인가?> 일단 킹피셔는 원재료에 쌀이 부재료로 들어가고, 옥수수, 설탕 등이 들어 간다. 쌀이 들어가서 그런지 단맛이 다른 맥주에 비해서 더욱 느껴진다는 평이 많고, 몰트(malt)함이 적다는 이야기가 일반적이다. 또한 킹피셔가 가진 독특한 향과 가벼움이 호불호를 가르기도 한다. 하지만 맛은 주관적이어서 마셔보시기를 추천한다. 다만, 킹피셔는 인도의 더운 날씨와 어울리는 청량감과 가벼운 목넘김을 가지고 있고 향신료를 주로 쓰는 인도 음식은 물론이고, 약간은 매운 음식들과의 궁합이 정말 잘 어울린다. 강한 맛을 중화시켜 준다고 할까? 스트롱 같은 경우는 음식과 더불어 몰트함을 원하는 사람들과 더 잘 맞는다.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맛이라기 보다는 '인도'를 느끼기에 적합한 맥주라고 생각된다. 가까운 인도 음식점에 갔을 때, 인도가 그리울 때 마시기 좋은 그런 느낌이다. 인도 맥주가 킹피셔만 있는것이 아니고, 벨로 프리미엄 라거나 로얄 챌린지 맥주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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