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도시이자 일본 열도의 중앙에 위치한 도시 나고야(名古屋)

 

일본 3대 도시이자 일본 열도의 중앙에 위치한 도시 나고야(名古屋)

 혼슈지방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나고야는 역사적인 모습과 현대적인 모습을 갖춘 도시로 알려져 왔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는 일본의 명장인 오다노부나가를 비롯하여 도쿠가와이에야스와 도요토미히데요시를 배출한 도시로도 유명하다. 현재에는 인구가 2백 20만 명의 다양한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엑스포를 비롯한 유명한 세계적인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적인 활동을 끊임없이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 국내로의 다양한 이동의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이다.

 

 나고야는 봉건시대부터 제조업인 도자기와 기모노 직물 등의 산업이 활발히 발달된 도시로 나고야만의 독특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아이치현의 현청소재지이며 일본의 주요산업지역의 하나로 교통의 요지로 발전되어 왔다. 동고서저(東高西低)로 동부의 대지로 서부의 충적지 및 남부의 간척지 위에 펼쳐져 있으며 기후는 온화하다.

 

 여름 8월에는 기온이 약 26.6℃, 겨울 1월에는 2.9℃정도이며, 연평균강수량은 1,535mm이다.

 

 

먹을거리

키시멘

 폭이 넓은 면발의 우동으로 엷은 간장(쇼유)으로 맛을 낸 국물에 튀김, 푸른색 야채에 얇게 썰은 가다랭이(가쯔오부시)를 가미한 우동이다.

 

붉은 된장요리(미소가쓰)

 메주 100%의 붉은된장은 나고야지방의 특산물로 된장 삶은우동, 된장 돈가쓰, 된장오뎅 등을 가미한 산뜻한 맛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카시와요리(나고야코친)

 닭고기요리를 나고야에서는 이렇게 부른다. 사육일수가 2.5배정도 걸리는 나고야 코친요리는 씹이는 맛이 있고, 독특한 향이 있어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미즈타키, 토리스키, 야끼토리 등의 요리법은 다양하다. 군제와 푸른된장 등의 가공품도 있다.

 

텐무스

 새우튀김이 들어간 김밥에 가지를 넣은 요리로 이름있는 연예인이 거론해서 화제가 되어 눈깜짝할 새에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나고야 명물이 되었다.

 

 

나고야 기온(℃)

도시명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나고야

(名古屋)

최고평균

9.0

10.1

13.9

19.9

24.1

27.2

30.8

32.8

28.6

22.8

17.0

11.6

최저평균

0.8

1.1

4.2

9.6

14.5

19.0

23.0

24.3

20.7

14.1

8.1

3.1

평 균

4.5

5.2

8.7

14.4

18.9

22.7

26.4

27.8

24.1

18.1

12.2

7.0

강수량mm

48.4

65.6

121.8

124.8

156.5

201.0

203.6

126.3

234.4

128.3

79.7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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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 명소

나고야의 심볼, 나고야성(名古屋城(Nagoyajo))

 나고야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나고야성은 도쿠카와 이에야스가 축성한 것으로 1612년에 완성되었다. 국유화하기 이전인 메이지 시대 전까지만 해도 도쿠가와 집안이 대물림하며 살아온 곳이다.

 1945년 공습으로 소실되어 전후 14년 뒤인 1959년 재건되었다. 외관은 과거의 위용을 그대로 지녔으며 소실되었던 사치호코도 재현해 놓았다. 덴슈가쿠 천수각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여 전망대가 있는 꼭대기까지는 엘리베이터로 올라간다.

 성을 둘러싼 넓은 공원에는 2천여 그루의 벚나무가 있어 매년 봄마다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1층에서 5층까지의 방은 전쟁중 화재로부터 구해낸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7층은 전망대로서 사용되고 있다. 중요한 문화재로 등록된 총 1047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o 개방시간 : 09:00~16:30

 

 

엑스포 2005 아이치 박람회

 2005년 일본 국제박람회로 나고야에서 개최되었다. "지구의 빛나는 내일을 위해, 우리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슬로건을 내걸고 최초의 시도로 가득한 21세기 국제박람회의 문이 열렸다. 전세계 모든 사람들의 지혜와 힘을 하나로 결집하여 풍요로운 미래사회를 만들어 내는 정렬과 감동이 넘치는 박람회장이다.

 아이치 엑스포 회장은 나고야역에서 동쪽으로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 아이치박람회의 테마 : 자연의 예지(Nature's Wisdom), 우주생명과 정보, 인생의 묘수와 지혜(Art of Life), 순환형 사회(Development for Eco-Communites)

- 개최기간 : 2005년 3월 25일 ~ 2005년 9월 25일

- 주최 : 재단법인 2005년 일본국제 박람회협회

o http://www.expo2005.or.jp

 

 

구사나기노츠루기를 기리며 만든 신사, 아츠타신궁(熱田神宮(Atsuta Shrine))

 일본 왕실의 3대 신기 가운데 하나라는 구사나기노츠루기 초검이 있는 신사이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구사나기노츠루기는 5세기 초 오나가 모장의 미야즈히메 궁수와 결혼한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가 이세진구에서 야마토히메노미코토에게 받은 것이라고 한다. 그는 미야즈히메에게 구사나기노츠루기를 맡긴 뒤 동방정벌에 나갔다가 도중에 병사해 백조가 되어 돌아왔다고 한다.

 그 뒤인 647년 미야즈히메가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의 유품인 구사나기노츠루기를 기리며 이 신사를 세웠다. 신사의 많은 부분은 제 2차 대전 중에 소실되었고, 지금의 건물들은 55년에 재건한 것이다.

o http://atsutajingu.or.jp/

 

 

작은 세계문화유산 고카야마 합장촌

 작은 세계문화유산의 마을 고카야마에는 세계문화유산과 민요 등 오래전부터 전승되어온 마음의 장소이다. 이곳에는 고카야마 민속관과 염초관, 고카야마생활관, 행덕사(귀덕관), 합장대교 등이 있다.

 고카야마 민속관에는 스가누마합장집촌락(菅沼合掌造り集落)인 고카야마 민속관은 개조가 거의 되어서 균일한 합장촌의 모양을 보존하고 있다.

 야마무라 -고카야마의 삶, 선인들의 지혜를 살린 생활도구들이 약 200점정도가 전시되고 있다.

 염초관(塩硝の館)은 염초는 고카야마의 제일의 산업이다. 염초(塩硝)관에서는 재료의 채취, 만드는 법에서 출하까지의 과정을 영상과 인형으로 소개하고 있다. 고카야마 생활관은 세계문화유산을 보기전에 한번 보고나서 방문하면 좋은 곳이다. 합장촌의 모든것을 알 수 있는 판넬과 슬라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난초를 테마로한 휴식처 난초전시관

 난초를 테마로 꽃과 사람의 새로운 생활을 제안하는 도심에 탄생한 새로운 공간으로 세계의 난초 약 250여 종을 전시하는 아트리움이나 꽃장식 모델전시용의 작은 집과 온실, 연못이 있는 자연풍의 정원이 있어서 편안한 시간과 공간을 즐길 수 있고 때때로 프로그램에 맞추어 이벤트와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고야의 상징, 나고야 TV타워(名古屋テレビタワー(Nagoya TV Tower))

 나고야역에서 지하철로 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나고야 TV타워는 파크웨이로 불리우는 100m 폭의 대로 위에 세워진 강철의 타워로 TV방송용의 안테나의 기능뿐만 아니라 광고탑으로서 타워 위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북쪽의 일본 알프스로부터 남쪽의 이세만에 이르는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다.

 타워의 아래는 사카에 공원과 아름다운 산책로와 문화센타 등이 있다.

 

 

유명한 도요타자동차의 모든것을 볼 수 있는 도요타 자동차 박물관(トヨタ博物館(Toyota Automobile Museum))

 나고야시 근교, 아이치현에 있는 자동차 박물관으로 도요타 자동차의 역사와 발전, 신차 등을 소개한 도요타 자동차 박물관(トヨタ博物館)은 19세기 초기 자동차부터 첨단 자동차까지 세계의 유명 클래식 자동차와 도요타에서 만들어낸 자동차 약 100여대를 전시하고 있다.

 지난 100년 동안의 자동차 역사를 말해 주는 곳으로 매니아에게는 꼭 가봐야 하는 자동차 박물관이다. 도요타는 일본에서 1위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성능과 기술이 잘 알려져 있다.

o http://www.toyota.co.jp/Museum/

 

 

진주의 모든것을 알 수 있는 곳 - 미키모토 진주섬(ミキモト真珠島)

 미키모도 진주섬은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있는 섬이다. 원래는 일반인의 통제가 금지되고 사회 고위층들만 들어 갈 수 있었지만 관광지로 개발한 이후부터 진주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관광명소다.

 미키모토는 진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진주계에서 알아주는 명품이다.

 이런 명성을 얻게 된데는 나고야의 앞바다에서 진주를 최초로 양식하며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했기 때문이다.

 미키모토 진주섬 내에는 해녀쇼, 박물관, 쇼핑관등이 있어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을 충족시켜준다. 박물관에는 조개에서 목걸이까지 진주가 가공되는 과정, 아무곳에서나 볼 수 없는 초 고가 진주사치품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o http://www.mikimoto-pearl-museum.co.jp/

 

 

일본속의 베니스 이탈리아 무라(イタリア村)

 곤돌라가 운항하는 운하와 아름다운 이탈리아 베니스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이탈리아 무라(イタリア村)는 산마로코 악단의 연주가 흐르고 운하를 거닐며 각종 이탈리아와 관련된 이벤트와 퍼포먼스가 열린다.

 여성의류 전물매장인 아모 스타일이나 밀라노, 시계 잡화를 판매하는 메르체리아 등 다체로운 쇼핑몰과 '크리스마스트리 교실' 등의 강좌, '레오나르도 다빈치전' 등의 미술전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일년 내내 준비되어 있고, 80종류 이상의 정통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한 곳이다.

 

- 피콜라 베네치아(Piccola Venezia) : 3층으로 이루어진 피콜라 베네치아(Piccola Venezia)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의류들과 악세서리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으며 운하를 바로 옆에서 조망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있다.

 

- 치타 디 무라노(Citta Di Murano) : 베니스의 풍경을 가장 잘 꾸며놓은 치타 디 무라노(Citta Di Murano)에서는 가방이나 악세서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와 크라페 등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

 

- 뮤지오 델 베트로 베네티아노(Museo Del Vetro Venetiano) : 이탈리아의 모든 엔터테인먼트가 집결되어 있는 Museo Del Vetro Venetiano에서는 곤돌라를 타고 경치를 바라보며 산마르코 악단의 연주를 즐기고, 각종 이벤트와 퍼포먼스가 열리는 곳이다.

o http://www.italiamura.com/

 

 

자연의 보고, 히가시야마 동식물원(東山動植物園)

 나고야역으로 부터 지하철의 16분 거리에 있으며 약 82헥타아르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동물원과 식물원이다. 식물원 중앙에는 꽃과 식물군에 둘러싸인 그린하우스가 있으며 곤충홀과 과학박물관, 천문대 등이 있다.

 공원에는 닛타이지로부터 10년전 이곳으로 옮겨진 10m 높이의 캐논나무상이 있으며 월요일과 연말연시를 제외하고 연중무휴이다.

 

 

 

연구와 창조의 정신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トヨタ産業技術記念館)

 메이지 44년, 도요타 그룹의 창시자인 도요다사키치가 자동직물기 개발을 위한 실험 공장으로 지었던 '도요타 자동 직포 공장'은 이후 '도요타 자동방직기 제작소' 나, '도요타 자동차 공업'의 설립을 이끈 귀중한 자산으로 인정받아 현재 도요타 그룹 13개사가 공동으로 공장터에 남겨져 있던 건물을 산업 유산으로 보존하고, 후세에 알리기 위하여 설립한 것이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トヨタ産業技術記念館)이다.

 부지면적 41,600㎡, 총건평 27,100㎡, 전시장 면적 14,300㎡인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은 "연구와 창조", "물건 만들기"라는 정신으로 보다 더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한다.

 기념관은 크게 섬유기계관과 자동차관의 두개의 대형 전시실과 재료실험실, 특별 전시실, 테크노랜드 등 부속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자동차관]

 넓이가 총 7,900m²에 커다란 체육관에 자동차 공장이 통째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주는 자동차 전시관에는 '자동차의 구조와 구성부품', '자동차 기술', '생산기술'에 대해 폭넓게 전시하고 있다. 도요다 자동차의 창업 초기당시 자동차를 만들던 모습을 재연하여 당시의 기술과 재료연구를 통한 기술의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섬유기계관]

 약 3,000m²의 매우 넓은 공간에 타이쇼 시대에 지어진 방적 공장,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섬유기계관은 인류가 발명한 가장 오래된 기술인 실을 뽑는 기술의 변천을 약 90대의 방적기를 통해서 잘 보여준다.

 

 

관음으로 더욱 잘 알려진 오스간논(大須觀音)

 일본의 대표적인 사원 문고로 겐토쿠 2년(1371년)에 완성된 일본 최고의 고지키(古事記)를 비롯하여 약 1만 5천권에 이르는 오스 문고와 많은 국가 지정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오스간논(大須觀音)은 게이쵸 17년(1612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나고야에 관청을 설치할 때 미노의 오스에서 현재의 위치로 당사가 옮겨졌다.

 정식 명칭은 기타노야마 신푸쿠지 다마쇼인(北野山神福寺寶生院)으로 '관음'이란 친밀한 말로 더욱 잘 알려져 있으며 본당은 전란으로 인해 소실되었다가 1970년 재건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젠코지와 모토젠코지가 같이 성묘하는 곳 - 모토젠코지

 스이코천왕 10년에 신슈마적(현재에는 이다(飯田)시의 자코우지(座光寺)의 주인으로 일광삼존의 본존불을 받은것이 모토젠코지의 기원이다. 이 절에는 평화전(平和殿)과 보물전(寶物殿)이 있다. 나가노의 젠코지와 모토젠코지가 양방 같이 성묘하는 것으로 옛부터 전해지고 있다.

 

 

도자기를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한 토코나메(常滑(Tokoname))

 도코나메는 아이치현에 있는 시로 도코나메(常滑)시 부근에 생산되는 도자기가 유명하다.

 헤이안시대 말기 약 12세기경에는 도코나메를 중심으로한 치타반도(知多半島)근교 구릉지에 거의 전지역에 6개의 가마가 만들어져, 야마차왕(찻잔)이나 아마자라(접시), 항아리 등이 만들어졌다.

 이 시대에 만들어진 도자기는 일반적으로 '코도코나메(古常滑)'으로 불리워진다. 중세 도코나메가메는 일본의 6개의 가마중 가장 큰 생산지였다.

 

 

 

일본의 회유식 정원양식을 살린 최대의 규모 정원인 시로토리정원

 기소온타케산을 수원지로 하는 기소강이 이세만의 크고 넓은 바다로 흘러드러오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서 만들어낸 일본의 회유식 정원양식을 살린 시내 최대의 규모 정원이다.

 원내의 스키야즈쿠리라는 다실풍의 건축양식의 건물에서 여유있게 차를 즐길 수 있다.

 

 

초고층 빌딩으로 이루어진 타워 JR 센트럴 타워즈(JRセントラルタワ-ズ(JR Central Towers))

 JR 나고야역에 있는 지상 51층의 건물로 이루어진 오피스타워와 지상 53층 건물인 호텔 타워로 구성된 초고층 빌딩, 지상 245m에 있는 오피스타워 최상층 '파노라마하우스'에서는 나고야 시내는 물론 날씨가 맑은 날에는 이세만이나 남알프산 등의 웅대한 자연의 파노라마를 전망할 수 있다.

o http://www.towers.co.jp

 

 

나고야항에 있는 포트빌딩

 나고야 항구에 있는 포트빌딩에는 해양박물관을 비롯한 여러가지 해양역사에 관련된 전시를 하고 있다. 빌딩내에 있는 해양 박물관은 바다, 배, 항구를 테마로 하는 전시와 일본 과거의 대항해 시대의 교역품, 범선 모형 등을 전시하고 있다.

 지상 53m의 전망실로부터는 대형의 배가 출입되는 항구가 함께 만난다. 남극 관측 배는 쇄빙선을 계류한 남극에 관한 박물관이, 포트하우스에는 음식점 등을 이용하고 무료로 휴식할 수 있다.

 

 

영양가 높은 된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곳 - 오카자키 하쵸미소 공장

 근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우리나라의 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미소중에 하쵸(八丁)미소는 영양가가 높은 미소로 유명하다.

 자연영양식품으로 가치가 높으며,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유명한 미소이다.

 자연소재를 가지고 만들어지는 유기하쵸미소는 품질좋은 대두와 식소금, 물 그리고 하쵸미소만의 원료를 사용해서 만들어내는 영양식품이다.

 하쵸미소공장은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27년에 만들어졌다.

 예전의 미소를 만드는 공정과정이 모형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에도시대부터 이루어진 사료관을 가지고 있다.

 또한 판매가 이루어지는 코너가 있어 유명한 하쵸미소를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나고야 오아시스 21(NAGOYA OASIS21)

 나고야 중심에 위치한 물과 빛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해서 만들어 놓은 공원이다. 공중에 떠있는듯한 형상을 하고 있는 지붕이 인상적이다.

 "물의 우주선"이라고 불리우는 거대한 지붕 옆에는 TV수신탑이 자리잡고 있다. 물의 우주선을 오르면 넓은 공간에 펼쳐지는 분수들의 아름다운 연출 쇼를 감상할 수 있다. 쇼핑과 음식점, 버스터미널, 이벤트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휴식과 대화의 공간에 서로 어울림이 아름다운 오와시스 21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나고야의 심볼처럼 자리잡고 있다.

 

 

 

식초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 - 미츠칸노 스노사토(ミツカンの酢の里(Museum of Vinegar))

 5세기 중국에서 전해진 식초를 색다르게 제조하여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누린 '박초(粕酢)'의 탄생지를 기념하며 설립된 일본 유일의 식초 종합박물관으로 식초제조의 장인정신과 기술, 일생생활에 도움이 되는 식초에 대한 정보가 소개되어 있다.

 

 

보스턴에 있던 일본 예술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 -

 나고야 보스턴 미술관(名古屋ボストン美術館(Nagoya/Boston Museum of Fine Arts))

 나고야 보스턴 미술관은 미국 보스턴에서 수집하던 일본 미술작품들을 나고야에서 독특하고 참신한 작품명을 가지고 있는 예술품들이 전시된다. 4, 5층에서 열리며 전시되는 작품들은 기간에 따라서 패션전, 서양식물화전, 일본걸작품전, 미국 자동차 디자인전 등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근처에는 쉴 수 있는 보스턴 카페와 옆서 등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아트샵도 있다.

o http://www.nagoya-boston.or.jp/english/index.html

 

 

전통의 모습을 간직한 거리 오카게요코쵸(おかげ横丁)

 오카게요코쵸는 300년전의 민속촌같은 느낌의 거리다. 에도막부 시대부터 메이지 시대에 걸친 대표적인 건축물들을 옮겨짓고 재현해 둔 모습이다.

 이세신궁의 바로 앞인 오카게요코쵸는 연초에는 사람이 정말 많이 붐비며 평일에도 참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오카게요코쵸는 이에신궁 관련된 물품부터 식당등으로 가득차 있는데 특히나 전통방식으로 조리하는 식품들이 가장 인기를 얻고 있다.

 

 

나고야의 최대급 나고야항 수족관(名古屋港水族館(Nagoya Public Aquarium))

 나고야의 최대급 수족관이다. "남극에로의 여행"을 테마로 하는 국내 최대급의 수족관으로 일본의 바다에서 남극의 바다로 도달하는 5개의 수역에 사는 여러가지의 생물들이 약 450종류, 약 30,000점을 전시하는 거대한 수족관이다.

 거대한 스크린의 극장과 잠수정을 타고 내려다 볼 수 있는 심해바닥을 모험하는 체험 코너도 마련되어 있으며 인공 강설 장치를 갖추어 남극의 자연을 재현한 펭귄 수족관 등과 다양한 점포도 있다.

o http://www.nagoyaaqua.jp/aqua/index.html

 

 

메이지시대를 재현해 놓은 박물관 마을, 메이지무라(博物館 明治村)

 메이지무라는 이누야마시 남동쪽에 있는 박물관 마을로 1965년에 문을 열었다.

 메이지 시대의 건물을 그대로의 형으로 이축한 야외박물관인 이곳은 메이지시대에 제작된 물건이나 중요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메이지무라는 모두 8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호텔, 성당, 병원, 학교 등 65동의 건물이 복원되어 있다.

 이 안에서는 증기기관차가 달리는등 마치 메이지시대로 돌아간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문화와 그당시의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상당히 규모있는 박물관이기 때문에 마을 안을 전부 돌아보는데는 적어도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o http://www.meijimura.com/

 

 

일본술에 대한 모든것을 탐방할 수 있는 곳 - 쿠니자카리 술의 문화관

 200년전부터 만들어진 술저장창고를 개조한 술의 박물관이다.

 술의 문화관은 1986년에 나카노소주(주)회사가 신공장을 완성하고 이전을 하게 되면서 창설된 술의 박물관이다.

 일본 고유의 문화인 "니혼슈(일본주 : 일본소주)"의 지식과 이해를 깊게하는 것과 함께, 기계화가 진행되면서 사용하지 않게된 술제조 도구나 전통적인 장인의 기술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전승하는 목적에 의해 만들어 졌다.

 관내에는 일본술에 대한 지식과 여러가지 소개를 하는 판넬코너와 와지(일본종이)인형에 의한 술제조공정을 소개하고 옛날의 술만드는 도구를 전시, 누룩실을 재현해 놓았으며 시식코너와 영화코너, 판매코너 등 일본술을 탐방할 수 있다.

 

 

새우를 사용한 다양한 맛의 과자를 만나 볼 수 있는 곳 - 에비 센베이노사토(海老せんべいの里)

 새우를 사용한 과자 '에비 센베이'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40여 종류 다양한 맛의 센베이는 물론 에비 센베이 역사 등 관련된 정보가 전시되어 있다. 또 다른 재미로는 센베이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센베이는 우리나라의 전병과 같은 고유의 과자류를 말한다.

o http://www.ebisato.co.jp/shop/mihama.html

 

 

 

스타투어(Star Tour)

☎:(02)723-6360

http://www.startour.pe.kr

블로그 : 스타투어

E-mail: startour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