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中繩, Okinawa)

 

 오키나와 본도는 큐우슈우의 남단으로부터 약 68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미야코제도, 야에야마 제도 등 57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오키나와 섬은 길이 112㎞, 너비 11㎞, 넓이 1,176㎢이다. 해안에는 산호초가 발달했고 감청색 바다와 흰 모래밭이 특징이다. 오키나와는 2개 국정 공원과 아열대라는 기후조건이 독특한 전통적인 문화 유적과 어우러져 관광산업이 급성장했다. 오카나와는 메이지 시대 초기 현이 되기 전까지는 리본과 중국의 영향을 받는 반(半)독립적인 왕국이었다. 오키나와 섬은 태평양전쟁 때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 중 하나이다.

 1945년 4월 미군은 오키나와에 대한 육군·공군·해군 합동 상륙 작전을 감행했고, 일본군은 이에 대해 강력한 방어전을 벌였다. 미군은 이 섬을 완전히 장악할 때까지 3개월 동안 벌인 전투에서 전사 1만 2천명, 부상 3만 6천명의 피해를 입었고, 일본군은 10만명 가량이 전사했을 정도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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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2년 오키나와 섬은 일본에 반환되었으나 광범한 미군시설은 계속 작전용으로 남아 있다.

 오키나와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아열대라는 따뜻한 기후조건과 매력적인 해안, 그리고 한때 제 2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였으며, 류큐(琉球) 왕조의 독특한 전통적인 문화 유적지가 남아 있다는 것 등을 이유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 햄버거와 코카콜라가 처음으로 들어온 곳도 여기 오키나와인 것처럼 동양적인 요소와 서양적인 요소가 합쳐져서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키나와현의 현도는 나하(那覇)시로 인구 약 30만 명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나하의 메인 스트리트인 고쿠사이(國際)거리는 쇼핑가로서 다양한 모습을 갖춘 곳이다.

 

》가는 길 : 나하에서 이토만과 도미시로손(豊見城村), 하에바루초(南風原町) 등지로 떠나는 시외 버스가 많다. 나하에서 이토만까지는 34, 35, 89번 버스가 있고 도미시로손까지는 95번 버스가 있다. 정기 관광 버스도 많다. 남부 전적 코스는 3,600엔, 국영 오키나와 기념 공원 코스는 4,100엔.

 

 

◈ 오키나와 축제

투우

 혼토 중부는 옛부터 투우대회가 인기를 모으고 있던 곳이다. 농한기의 놀이로써 시작되어 거대한 소와 소가 다이나믹하게 맞붙은 박력만점인 장면의 연속이다. 특히 가장 앞쪽 열에서 보면 흥분하는 소와 인간의 드라마속에 마치 자신이 빠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된다.

 

에이사 축제

 음력 7월 13∼15일의 본오도리 축제에서 공연한다. 북의 경쾌한 리듬이 상쾌한 기분에 젖게 한다. 음력 추석에는 오키나와의 각지에서 개최되는데 오키나와시의 에이사 축제가 특히 유명하다.

 

 

 

기   후

 일본 유일의 아열대 해양성 기후로 제주도와 비슷하다. 오키나와는 아열대성기후로 겨울철의 온도가 15∼18℃, 여름철의 온도가 27∼29℃로 평균 기온이 22∼23℃이다. 겨울철의 1-2월간의 추운 달을 빼면 연중 따뜻하여 일년내내 녹색의 식물과 꽃이 피며 산호초, 에메랄드빛 해수와 강렬한 태양이 연중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연중 5월과 6월은 장마철이고, 9월과 10월은 태풍이 몰려와 많은 비가 내린다. 또 7월과 8월은 본격적인 여름이라 많은 피서객이 몰리기 때문에 11월∼4월 사이가 좀 한가하고 덜 뜨거워서 여행하기에 좋다. 오키나와의 5∼10월은 특히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흡습성이 좋은 긴소매의 셔츠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물론 선글라스와 모자는 필수이다. 1∼2월은 가장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이나 재킷이나 조금 두꺼운 긴 팔 상의 정도면 충분하다.

 

 

오키나와(中繩) 나하 기온(℃)

도시명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오키나와

(中繩)

나하

최고평균

19.1

19.2

21.3

24.0

26.4

29.2

31.3

30.9

29.9

27.5

24.2

20.9

최저평균

14.3

14.3

16.2

18.9

21.5

24.6

26.4

26.1

25.1

22.7

19.5

16.1

평   균

16.7

16.8

18.8

21.5

24.0

26.9

28.9

28.5

27.5

25.1

21.8

18.5

강수량mm

114.5

125.2

159.6

180.7

233.8

211.6

176.1

247.2

200.3

162.9

124.1

1007

강우일수

10.5

11

12

10.8

11.5

10.2

9.4

11.7

10.4

8.1

8.9

8.1

 

 

 

 관광 명소

◈ 히메유리노토

 오키나와 여자 사범 학교와 현립 제일 고등 여학교의 학생, 교직원으로 결성된 종군 간호부 부대인 '히메유리 부대'에서 전사한 204명의 위령탑.

 그들은 미군에게 포위당하자 어두운 동굴 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위령탑의 뒤에는 히메유리 평화 기념 자료관이 있다. 이곳에서 실물 크기로 재현한 방공호와 간호 부대원들의 장렬한 최후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교통:

 

이토만 버스 터미널에서 류큐 버스 82, 83, 85, 107, 108번 버스를 타고 15분 후 히메유리노토에서 하차.

 

 

◈ 헤이와키넨 코엔(平和祈念公園)

 이토만시의 동남부에 있는 마부니노오카(摩文仁の丘)는 약 20만 명의 인명이 목숨을 잃은 오키나와의 마지막 전투 장소였다. 오키나와 전투는 우시지마(牛島) 사령관과 오사(長) 참모장이 자결하면서 막을 내렸다.

 현재는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평화 기념 공원으로 아름답게 정비되어 있고 전몰자들의 위령비가 서 있다. 공원의 동쪽에 있는 평화 기념 자료관은 전쟁을 체험한 주민들의 산 증언과 군인들의 유품을 재구성해서 전쟁의 비참함과 어리석음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지상 45m의 흰 벽의 탑이 서 있는 평화 기념당에는 야마다신잔(山田眞山)의 평화 기념상과 세계 일류 화가들의 회화 등이 전시되어 있다. 공원 내에는 전용 이동 버스도 다닌다.

교통:

이토만 버스 터미널에서 류큐 버스 82번을 타고 20분 후 헤이와키넨 코엔 입구에서 하차.

 

 

◈ 한국인 위령탑(韓國人慰靈塔)

 마부니노오카에 있는 한국인 위령탑은 오키나와 전투에서 사망한 한국인의 영령을 모시고 있다. 이 무덤은 우리 나라 전국에서 가져 간 돌로 쌓아 선인들의 원혼을 위로하고 있다.

 이곳 외에도 기노완(宜野灣)시의 가가즈(嘉數) 공원 내에는 당시의 한국인 병사 386명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한 청구의 탑이 있다.

 

 

◈ 규 가이쿤 시레이부고

 나하에서 남쪽으로 약 5㎞ 정도 가면 비밀 지하 해군 본부가 나오는데, 그곳은 오키나와 전투에서 약 4천명의 해군들이 자살로써 길고도 피비린내나는 전투를 마친 곳이다. 1.5㎞의 지하 터널중에 겨우 200m만이 일반에게 개방되고 있는데, 호 속에는 사령관실, 참모실, 작전실, 의무실 등이 남아 있다. 그리고 지하 미로에서는 잘못하면 여행자들이 길을 잃기 쉬우므로 주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수류탄의 폭파 흔적과 지휘관의 마지막 말을 기록한 것을 벽에서 볼 수 있다.

교통:

나하에서 33, 95번 버스를 타고 도미시로조시(豊見城址) 공원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10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한다.(유료) ☎ (098)850-4055

 

 

◈ 히메유리 파크

 총 길이 2.5㎞, 높이 10m, 15만 톤 정도의 류큐 석회암을 사용하여 지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대공원.

 공원 내에는 미국의 아리조나에서 이식한 거대한 선인장이 많아서 마치 미국의 서부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높이가 5∼10m에 이르는 벤케이바시라(弁慶柱: 수령 500∼1,000년) 선인장도 있다. 공원의 상점에는 선인장의 화분이나 가죽 제품을 살 수 있고 레스토랑에서는 선인장 아이스크림과 선인장 스테이크가 갖추어져 있다. 공원은 각종 미니 기차와 탈 것을 이용해 돌아볼 수 있다.

교통:

이토만 버스 터미널에서 류큐 버스 82번을 타고 25분 후 히메유리 파크에서 하차.

 

 

◈ 교쿠센도 (玉泉洞)

 동양 제일의 대 종유 동굴. 약 300만 년 전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던 해역이 융기하면서 동굴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종유석이 장관이다. 종유석의 이름은 시보리마쿠(絞り幕), 야리텐조(槍天井), 황금의 잔 등 다양하다. 동굴 내에 흐르는 물에는 새우, 붕어, 게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박쥐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세계 최초로 동굴 안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구경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에 있는 하브 뱀 공원에서는 비단뱀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코브라와 몽구스의 결투쇼도 보여준다. 나하에서 국도 58번을 따라서 이어지는 길은 많은 미군용지가 밀집하고 있어서 리틀 아메리카의 분위기를 여기저기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중부의 중심지인 오키나와시는 미군 부대가 주둔했던 중심지로 미국 침입의 최초 목표였던 가네다 공군 기지의 전략지였다. 시에는 미국의 영향을 받은 피자 가게로부터 군대가 남기고 간 여러 상점들이 있다. 오키나와에서 나고(名護)에 이르는 길에 다양한 볼거리들이 흩어져 있다.

 

교통:

 

국도 58번과 330번을 경유해서 중부 오키나와로 떠나는 버스는 많지만, 동해안의 국도 329번을 경유하는 버스는 많지 않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운행 시간을 사전에 확인을 해 두는 것이 좋다.

 

 

◈ 나카수쿠조세키 코엔(中城城跡公園)

 나카수쿠완(中城灣)을 바라보며 서 있는 오키나와의 유명한 성곽. 1448년에 세워졌으나 1458년에 반란으로 파괴된 것을 확장하여 개축한 것이다. 6개의 성곽이 연결되어 있는 연곽식 형태를 띠고 있다. 6개의 성곽이 거의 남아 있어 견고하고 아름다운 석공의 기술과 뛰어난 건축 기술을 엿볼 수 있다. 공원 내에는 고미술품과 민속품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도 있다.

교통:

나하에서 58번 버스를 타고 나카수쿠쇼세키 코엔에서 하차.

 

 

◈ 수례문, 수리성

- 류큐왕조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성문, 수례문(守禮門), 수리성(首里城, 슈리죠)

 1967년(쇼와 42년), 오키나와 본섬남부에서 발견된 "인골"에 의해, 오키나와에 구석기시대부터 인류가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발견되었다. 그 뒤에 1429년부터 1879년까지 오키나와의 류큐왕조가 건재했으며, 수리조은 류큐왕조의 영지이며 오키나와 관광에서 빼어놓을 수 없는 관광 사적지이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되었다가 오키나와 본토 복귀 20주년을 기념해 최근에 복원되었으며 1992년 11월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슈리성은 오키나와의 중심도시인 나하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오키나하의 주요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였다.

 2차대전 후 오키나와를 직접통치에 들어간 미국은 1050년 폐허가 된 슈리성을 복원한 슈레이노문(守禮門)을 비롯한 많은 사적을 복원했으며, 류큐대학을 창건하였다.

 또한 슈리성의 성벽의 돌담도 매우 아름답다. 오키나와에 특유의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성벽으로 오키나와에 어디를 가나 만날 수 있는 산호로 만들어진 현무암은 친근감마저 들게 한다.

 왕정 시대에 국왕의 정무와 예식에 사용되어졌던 세이덴은 오키나와 최대의 목조 건축물로 중국과 일본 양식을 도입한 세련된 류큐 건축술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슈리성 주변에는 옛 왕조시대의 역사적 건조물과 사적, 전통공예품의 공방 등도 많이 눈에 띄인다.

 

 

◈ 해양 박람회 기념공원- 열대의 따뜻함과 광활함이 가득한 기념공원

 "태양과 꽃 그리고 바다" 가 테마인 대규모 아열대공원으로 오키나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념공원이다. 광대한 대지에 거대한 전시관이 있는 규모면으로도 장엄하고 엄청난 공원이다. 바다와 접해 있어서 열대의 따뜻함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으며 푸르름과 공원의 조화가 아름답게 이루워져 있다. 해양박람회 기념공원 안에 있는 에메랄드 비치는 공원내의 리조트 비치로 하얀 모래사장이 유명한 비치이다.

 또한 공원내의 수족관은 바다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한곳에 모아서 전시하는 곳으로 약 260여종의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는 장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붉은 기와로 아름답게 장식된 오키나와관은 전통적인 오키나와의 해양문화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광대한 공원내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바다로의 초대, 츄라우미 수족관(OKINAWA CHURAUMI AQUARIUM)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OKINAWA CHURAUMI AQUARIUM)에서는 세계 최대의 어류 진베상어와 가오리를 다양하게 사육, 번식시키는 한편, 오픈시스템을 통해 살아있는 산호를 대규모로 사육하는 모습을 전시하는 등, 세계에서도 예의 없는 시도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가오리, 오니이토마키 가오리가 신선하고 맑은 해수에서 유영하는 당당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자연광이 내리쬐이는 수조속에서 펼쳐지는 산호의 바다와 전세계적으로 예의 없는 오픈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의 산호의 생태를 전시하고 있다.

 1층에는 심해의 여행으로 오키나와의 심해를 재현해놓은 층으로 진베상어와 가오리의 유영을 관람할 수 있으며, 2층에는 쿠로시오(일본난류)의 여행이라는 층으로, 세계 최대급을 자랑하는 대형 수조관에서 물가의 생물들과 츄라우미 시어터에서 바다속의 박력있는 세상을 맛볼 수 있다.

 3층에는 산호초의 여행이라는 층으로 산호의 다양한 생태사육을 볼 수 있으며, 4층에는 대해로의 초대로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볼 수 있는 동중국해의 따뜻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다.

  

 

◈ 나고 파인애플 파크- 파인애플의 달콤한 향을 맡을 수 있는 파인애플 파크(NAGO PINEAPPLE PARK)

 나고 파인애플 파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파인애플을 즐길 수 있으며, 파인애플 향으로 만들어진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파인애플은 물론이고, 파인와인과 파인애플로 가공한 과자등 독특한 토산품등을 발견할 수 있으며, 파인애플에 대해 알수 있는 갤러리와 열대식물이 무성한 트로피칼가든, 貝類자료관등이 있다.

 

 

◈ 도난 쇼쿠부쓰라구엔(東南植物樂園)

 40만㎡의 광대한 지역에 동남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에서 온 2,000종 이상의 식물이 이식되어 있는 식물들의 낙원.

 열대 수련(水蓮)이 만발하는 폴리네시안 호수, 450종 정도의 야자수가 장관을 이루는 식물원 등 그 어느 것을 보더라도 진귀한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이곳에서 파파이아, 망고 등 열대 과일의 맛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1,000여 종에 이르는 세계의 나비가 전시되어 있는 곤충 표본관도 꼭 가 볼 만하다.

 

 

◈ 유행과 패션의 거리인 국제거리(國際距理)

 국제거리는 일본본토의 하라주쿠나 신주쿠를 연상하면 된다. 긴 도로사이로 아기자기하게 들어서 있는 잡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그리고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을 연상케하는 상설시장, 영화관, 레스토랑 모든 문화와 정보를 이 곳에서 만날 수 있다.

 국제거리를 그냥 쭉 걸어가면 40분정도가 소요되며, 오키나와 특산물가게를 많이 만나게 된다. 낮시간동안에는 오키나와의 전통음악이 흘러나와는 거리를 쇼핑을 하며 돌아보고, 저녁에는 가라오케나 이자카야의 불빛이 찬란한 네온의 거리를 구경하는 것도 이 국제거리의 묘미가 될 것이다.

 국제거리는 제 2차 세계대전중에 페허로 변해 버린 거리였으나 현재는 아름답고 눈부시게 복구되어 "기적의 1마일"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아사토(安里)에서 구모지(久茂地)까지의 도로에는 백화점과 패션빌딩, 영화관과 토산품점등, 각종 점포가 들어서 있어 젊은이들이 거리가 되고 있으며 거리를 구경하는 관광객들의 눈요기 거리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로 안쪽으로 들어서면 오랜 역사와 문화를 꽃 피웠던 당시의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유명한 대형 복합 쇼핑몰로는 국제거리의 현청을 기준으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파렛트구모지를 들 수 있고, 또 거리의 중간정도에 위치한 미츠코시백화점,나하OPA등이 대형 쇼핑센타이다.

 

 

◈ 류큐무라(琉球村)

 오키나와의 각지에 남아 있는 옛날의 민가를 옮겨 놓은 류큐무라는 우리 나라의 민속촌에 해당한다. 중국으로부터 받아들인 다양한 문화를 이곳의 실정에 맞게 재창조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사탕수수에서 흑설탕을 만드는 과정과 옷감짜는 것을 여행객들에게 보여준다. 또한 오키나와의 민속 예술인 에이샤 축제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교통:

나하 버스 터미널에서 류큐·오키나와 버스 20, 93번을 타고 1시간 20분 후 류큐무라에서 하차

 

 

◈ 만자모(万座毛)

 기괴한 형상으로 침식된 류큐 석회암의 단애와 그 위에 넓게 깔린 잔디밭의 광장.

 18세기에 류큐왕인 쇼케이(尙慶)가 '만인이 앉아도 족한 벌판'이라고 감탄했다고 해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코끼리의 코 모양을 한 단애의 모습과 바다의 풍경이 일품이다.

 류큐무라에서 류큐·오키나와 버스 93번으로 20분 후 온나무라(恩納村)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10분 거리.

 

 

◈ 오키나와 투우(沖繩鬪牛)

 중부 오키나와는 옛부터 투우 대회로 인기를 모으던 곳이다. 스페인의 투우가 소와 사람의 싸움이라면 오키나와의 투우는 소와 소의 싸움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이곳의 투우는 17세기경 농한기와 방목기의 놀이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관광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있다. 유료.

 

 

◈ 중부 오키나와의 주변 섬들

 미야기지마(宮城島)와 헨자지마(平安島) 요카쓰 한토(與勝半島)와 전체 길이 4.7㎞의 해중도로(海中道路)로 연결되어 있다. 두 섬은 석유기지 건설을 위해 매립되어 연결되었다. 야게나 버스 터미널 근처의 요나구수쿠(與那城)에서 버스로 30분.

 

이케이지마(伊計島)

 요카쓰 한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섬. 미야기지마와 이케이 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둘레가 5㎞에 불과한 작은 섬이지만 산호초의 바다와 해변이 아름답다. 요나구수쿠에서 버스로 40분.

 

하마히가지마(浜比嘉島)

 멀리까지 해수가 얕아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섬을 산보하면서 바다와 섬 주민들의 소박한 생활을 구경할 수도 있다. 야게나항에서 배로 40분.

 

쓰켄지마(津堅島)

 이 섬은 훌륭한 어장으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서쪽의 쓰켄 비치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인기가 높다. 야게나항에서 배로 20분. 1일 5편의 배가 다닌다.

 

야부치지마(藪地島)

 야게나항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서 있는 무인도. 나하 버스 터미널에서 26, 27번 버스를 타고 2시간.

 북부 오키나와는 면적이 넓은 반면 사람들은 많이 살지 않아서 때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일본을 상징하는 벚꽃이 북부의 중심 도시인 나고(名護)시에서 가장 먼저 핀다. 북부 오키나와는 버스 편이 많지 않기 때문에 노선과 시간표를 꼭 확인하면서 여행해야 한다.

o 가는 길 : 나하 버스 터미널에서 류큐·오키나와·나하 교통·동양(東陽) 버스 등의 고속 버스 111번을 타고 1시간 20분 후 나고 버스 터미널에서 하차. 또 나하 버스 20번을 타고 2시간, 21, 77번 버스로 2시간 20분 거리.

 

 

◈ 나고조세키(名護城跡)

 나고조는 나고의 역대 아지(按司: 류큐 시대의 공동체 수장 이름) 가문이 살던 곳으로 북동쪽의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전망이 좋다. 1월 하순에는 벚나무 가로수가 만개하여 돌담을 감싸는 모습이 장관이다.

 나고조 입구에서 걸어서 16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네오파크 오키나와

 세계 각지의 다양한 자연을 그대로 재현한 동식물의 낙원. 넓은 부지에 플라밍고가 사는 호수와 아마존의 정글, 샤보텐의 계곡 등 16개의 지역에서 각지의 자연 환경을 재현하고 있다. 진귀한 동물들이 자연 속에서 노니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도 있다.

교통:

나고 버스 터미널에서 차로 5분 거리.

 

 

◈ 나고 파라다이스

 허브 향기가 식물원 내에 퍼지는 열대 과일의 천국.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한 열대 과일인 허브 티의 맛을 음미할 수 있으며 아울러 바이오에 관한 연구 성과와 아열대 꽃들을 말려 표본한 것 등을 볼 수 있다.

교통:

류큐무라에서 나하·오키나와 버스 20, 93번 버스를 타고 40분. 고키(幸喜)에서 하차.

 

 

◈ 나고카이루이 텐지칸(名護貝類展示館)

 키나와의 근해에서 채취한 수만 점의 조개를 전시하고 있는 특이한 명소. 전시물 중에는 1m 크기의 조개로부터 1㎜의 아주 작은 것까지 다양하다.

 

교통:

 

나하 버스 터미널에서 고속 버스 111번을 타고 1시간 40분 후 나고 버스 터미널에서 류큐·오키나와 버스 76번으로 갈아타고 10분. 비마타(爲又)에서 하차.

 

 

◈ 나고 파인엔

 파인애플의 달콤한 향이 떠도는 농장. 파인 카스테라와 잼, 파인애플 와인 등의 선물을 마련해도 좋다. 와인 공장에서는 견학과 시음도 할 수 있다.

 나고 버스 터미널에서 류큐·오키나와 버스 76번으로 15분 후 다이이치나카야마(第一中山)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8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다.

☎: (0980)53-3659

 

 

◈ 나키진조세키(今歸仁城跡)

 14∼15세기 오키나와가 난잔(南山), 주잔(中山), 호쿠잔(北山)으로 분할되어서 서로 다투던 산잔(三山) 시대에 북부 일대를 지배했던 호쿠잔의 왕이 거처하던 성. 오키나와의 고대 성터 중에서 가장 웅대하며 험한 산성으로 중국의 만리장성을 연상시킨다. 벚나무 가로수가 늘어서 있어서 벚꽃의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교통:

 

나고 버스 터미널에서 류큐·오키나와 버스 65, 66번을 타고 1시간 후 나키진조 입구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20분.

 

 

◈ 민나지마(水納島)

 토부 반도의 바다 위에 떠 있는 초생달 같은 모양의 섬으로 약 4.5㎞의 섬에 60명이 산다. 주변의 호텔에서는 산호초의 섬을 만끽할 수 있는 보트가 왕래한다. 해양 스포츠의 무대로서 각광받고 있는 섬이다.

 

교통:

 

나고 버스 터미널에서 류큐·오키나와 버스 65, 70번을 타고 50분 후 도쿠지마항에서 하차하여 배로 15분. 매일 3편이 운행되고 요금은 610엔.

 

 

 

◈ 미야코 제도

 미야코 제도는 크고 작은 8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가운데 미야코지마가 주 섬이다. 미야코지마의 중심지는 히라라(平良)시로서 대부분의 인구가 이곳에 모여 산다. 새가 날개를 편 듯한 모양의 미야코지마는 산호초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해안선과 에메랄드 빛 바다의 때묻지 않은 아름다움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평탄한 섬은 사탕수수의 산지로서, 수확기에는 은색 물결이 섬을 뒤덮으며 은백색의 빌로드처럼 빛난다.

가는 길 :

 

* 비행기 : 나리타 공항에서 미야코 공항까지 니폰 트랜스 오션 항공(JTA)으로 3시간 20분 걸리고

  요금은 42,070엔. 오사카 공항에서는 ANK로 2시간 35분이 소요.

  나하 공항에서 ANA, ANK로 45분이 걸린다.

* 페리 : 나하 신항에서 히라라항까지 류큐 해운으로 10시간 30분이 걸린다. 유촌(有村) 산업으로 10시간 걸린다.

* 도내의 교통 : 3개의 버스 회사에서 운행하는 도내 버스가 히라라 시가지에서 도내 각지로 연결된다.

  관광에는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미야코지마 도큐 리조트

 

 

◈ 히가시헨나미사키(東平安岬)

 미야코지마의 동쪽 끝에 자리잡은, 폭 200m, 전체 길이 2㎞의 길고 가느다란 갑으로 미야코 최고의 경승지이다. 오른쪽은 태평양, 왼쪽은 동지나해를 가르고 있는 갑의 선단에서 시계 360도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다. 벼랑 위에 펼쳐지는 다양한 생물 군생지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계절에 따라 제각기 다른 꽃들이 피어나는 갑의 일대는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미야코 버스 터미널에서 보라센(保良線) 버스로 1시간 후 종점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1시간.

 

 

◈ 닌토제이세키(人頭稅石)

 사쓰마한(薩摩藩)의 침입 후 1637년부터 1903년까지 미야코·야에야마 지방에는 일반 서민들을 도탄에 빠지게 했던 가혹한 인두세가 행해졌다. 그 혹세의 흔적이 높이 1.4m의 닌토제이세키에 남아 있다. 당시는 호적이 없어서 이 바위의 높이만큼 키가 자라면 과세의 대상자가 되었다고 한다.

 히라라항에서 걸어서 10분.

 

 

◈ 히라라시 레쓰타이 쇼쿠부쓰엔(平良市熱帶植物園)

 12만㎡의 넓은 부지에 들어선 미야코 최대의 열대 식물원. 오키나와현의 꽃인 데이고 가로수와 야자수 등 200종 7만 주의 열대 수목과 꽃들이 식물원을 가득 메우고 있다. 식물원 안에는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수목원과 신혼 부부를 위한 기념 식수원도 있다. 식물원 근처에는 히라라시 소고 하쿠부쓰칸(平良市總合博物館)이 있다. 이곳에는 미야코의 민속 자료와 역사 자료, 그리고 독특한 자연 환경을 보여주는 것들을 전시하고 있다.

o 교통 : 야치요(八千代) 버스 터미널에서 야치요 버스로 20분.

 

 오키나와 본도로부터 남서쪽으로 430㎞, 하와이와 거의 같은 위도에 위치한 야에야마(八重山) 제도는 산호초의 바다와 열대 및 아열대의 자연을 이루는 일본 최남단의 섬이다. 모두 19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시가키지마가 중심섬이다. 이시가키지마는 남북으로 평탄한 산으로 이어져 녹음이 우거지고 해안선은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다.

가는 길 :

 

* 비행기 : 도쿄에서 이시가키 공항까지 JTA로 3시간 35분이 걸리고,오사카에서는 JTA로 3시간,

  나하에서는 JTA와 ANK로 1시간이 걸린다.

* 페리 : 나하 신항에서 이시가키항까지 류큐 해운편으로 12∼17시간 걸리고, 유촌 산업편으로는 14∼17시간이 소요된다.

* 도내 교통 : 도내 교통의 중심은 리도산도(離島棧橋)로서 비사키초(美崎町) 버스 터미널에서 각지로 버스가 출발한다. 관광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서 관광하면 편리하다.

 

 

미야라돈치(宮良殿內)

 류큐 왕조 시대 무사 계급의 저택으로 오키나와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조물.

 저택 내에는 당시에 사용되었던 가구와 일용품 등이 남아 있으며 무사 계급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붉은 기와 지붕의 건물과 석담이 안정감을 주고 호화스러우며, 정원은 산호석을 사용하여 매우 아름답다. 국가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교통:

리도산도에서 걸어서 10분.

 

 

도진바카(唐人墓)

 1852년에 이시가키지마의 암초에 난파한 영국선 내에서 영국인들과 중국인 승무원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져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 이시가키지마의 도민들이 이 배를 구출하여 사망자의 명복을 빌고 제사를 지낸 것이 도진바카의 유래이다. 중국풍으로 장식한 것이 이채를 띤다. 리도산도에서 차로 20분.

 

 

도린지(桃林寺)

 오키나와 도민들로부터 두터운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는 도린지는 오키나와 최고(最古)의 목조 건축물로 1614년에 건립되었다. 오키나와풍의 붉은 기와에 석담이 매우 인상적이다. 산문(山門)에 안치되어 있는 2개의 인왕상(仁王像)은 1737년에 만들어졌으며, 국가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근처에는 유서 깊은 곤겐도(權現堂)가 있다. 리도산도에서 걸어서 15분.

 

 

◈ 야에야마 민조쿠엔(八重山民俗園)

 나구라완(名藏灣)을 바라보는 언덕 위에 있는 민속원으로 민속 자료와 전통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다. 야에야마 조후(八重山上布)와 흑설탕을 만드는 것을 보여 준다. 레스토랑에서는 다채로운 향토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교통:

버스 터미널에서 이바루마센(伊原間線)버스를 타고 30분 후 모토나구라(元名藏)에서 하차.

 

 

 

◈ 오키나와 특산품

 소금과 흑설탕이 유명한 오키나와. 오키나와 소금은 다른 지역 소금에 비해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오키나와의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블루씰(Blue Seal) 아이스크림에는 오키나와 소금 쿠키(Okinawa Salt cookies) 맛이 있을 정도.

 소금을 첨가한 주전부리에 소금박물관도 있다. 천연 흑설탕으로 만든 과자도 인기 만점이다.

 

 

◈ 미하마 아메리칸 빌리지(Mihama American Village)

 오키나와 차탄의 아메리칸 빌리지는 일본도 미국도 아닌 그 중간 어디쯤의 테마파크다. 미군이 많이 거주하는 차탄지역에 생긴 쇼핑 단지로 그들이 즐겨 찾는 상점들이 모여 있는 것이 특징.

 구제옷 전문점부터 생활 잡화점, 볼링장, 영화관 등 먹고 놀고 살 수 있는 것은 다 갖췄다. 일본 음식이 아닌 서구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장점. 대 관람차를 타며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다.

 

 

◈ 오키나와의 상징, 시사(Shisa)

 사자의 모양을 한 시사는 액운을 물리친다는 오키나와의 상상 속의 동물. 일반적으로 도자기로 구워 지붕 위에 올려 놨다고 하는데 입 모양에 따라 암컷과 수컷으로 구분한다.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은 수컷, 다문 것은 암컷이라고. 지붕 위뿐만 아니라 길 옆 조각물, 작은 액세서리 등 오키나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 케이브 카페(Cave Cafe) & 간가라 투어(Gangala Tour)

 오키나와월드 건너편에 위치한 케이브 카페는 이름처럼 동굴 속에 만들어진 카페다. 종유석이 무너지고 솟아오르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동굴 안에 자리를 잡았다. 지하수로 내린 커피와 오키나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케이브 카페 | 아메리카노 350엔, 아이스크림 싱글 330엔, 더블 530엔

 

 동굴을 지나면 수백 그루의 가쥬마루 나무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는 간가라 계곡 투어를 할 수 있다. 자연이 만든 우거진 숲길을 걷는 힐링투어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약 1시간 20분 소요되는 투어는 일본어로만 진행되고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한국어 음성안내와 책자를 제공한다.

 간가라 투어 | 성인 2,200엔, 학생(15세 미만) 1,700엔    출발시각 10:00 12:00 14:00 16:00(1일 4회)

 

 

◈ 오리온 맥주(Orion Beer)

 별 세 개가 그려진 것이 특징인 '오키나와산 맥주'. 오리온 맥주 공장은 오키나와 북부 나고(Nago)에 위치해 있는데 맥주의 공정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시원한 맥주를 시음할 수도 있다.

 가장 대중적인 오리온 드래프트(Orion Draft)부터 스페셜X(Special X), 제로라이프(Zero Life) 등 시즌별 한정판 맥주도 출시된다.

 

 

 

스타투어(Star Tour)

☎:(02)723-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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