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Argentina)는 1516년 '후안디아스 데 솔리스'의 탐험으로 발견되었으며, 세계 지도에는 1554년 '떼라 아르헨티나'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받았으며, 19세기 초 유럽 시민혁명의 영향과 함께 나폴레옹군의 스페인 본국 정복 등이 동기가 되어 본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임시정부를 수립하였다.(1810.10) 그 후 내란을 거쳐 1816년 7월 9일 두꾸만 회의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수도로 하는
중앙집권적 공화국(라쁠라따)의 성립을 선언함으로서 비로소 아르헨티나의 독립과 통일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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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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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의 타국가와 마찬가지로 정쟁과 내란,
혁명을 거듭하였으며, 1864~1870년에는 파라과이와의 전쟁 때문에 경제적으로 궁지에 몰리기도 하였다.
19세기
말부터는 유럽계 자본이 유입되고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계의 이민이 활발해지면서, 급속히 공업화를 추진해왔으나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산업은
농업과 목축업으로 맥류와 목초료의 경작과 소, 양, 돼지 등의 사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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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북동부 평원, 팜파, 파타고니아, 안데스 산맥 등 최소한 4개의 큰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북동부의 아열대 평원지대는 파라나 강을 경계로 동부의 메소포타미아, 그란차코에 속하는 서부 및 북부 지역으로 나뉜다. 메소포타미아의 몇몇 우림지대를 포함한 삼림지대의 대부분은 북동부 평원에 분포해 있다.
팜파는 파라나 강의 남쪽과 서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북쪽의 라플라타 강과 남쪽의 콜로라도 강 사이의 대서양 해안까지 펼쳐져 있다. 전에는 인구가 희박한 초원지대였으나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농업지대가 되었다. 인구면에서도 아르헨티나 전체인구의 2/3 이상이 모여 사는 가장 조밀한 지역이다. 황량한 반건조지대인 파타고니아는 콜로라도 강 남쪽에 펼쳐져 있다. 아르헨티나 남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대규모 목양에 필요한 목초지 역할을 한다. 풍부한 지하자원인 석탄, 석유, 천연 가스 대부분이 파타고니아 남부에 있는 주(州)에 매장되어 있다. 파타고니아 북부에는 유일하게 개발된 철광산지가 있다.
안데스 고지대는 아르헨티나 서쪽 국경을 따라 펼쳐져 있다. 광물자원이 많이 매장되어 있고, 최고봉인 아콩카과 산(6,959m)을 비롯해서 세계에서 가장 지형이 험한 곳으로 꼽힌다. 1944년에는 심한 지진이 발생하여 안데스 산맥의 지질학적 조산대에 속하는 산후안 주의 주민 5,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1977년에도 비슷한 지진이 일어났었다. 아르헨티나의 수자원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총 518만㎢가량의 라플라타 강 유역으로 흘러드는 강들이다. 라플라타 강 전체유역의 약 1/3은 아르헨티나 영토 안에 있고, 나머지는 브라질·파라과이·볼리비아·우루과이 등에 속해 있다. 라플라타 강으로 흘러드는 지류들로는 파라나·우루과이·필코마요 강 등이 있다.
북동부 평원은 여름에 덥고 겨울에 서늘한 습윤 아열대기후를 보인다. 서쪽과 북쪽에 자리잡은 안데스 고지대와 파타고니아 북부는 대륙의 스텝 지역보다 훨씬 건조하다. 내륙 쪽 남부 저지대로 가면서 점차 사막 및 반사막 기후가 나타나며 안데스 산맥에서는 온화한 아한대 기후로 변한다.
팜파는 동쪽이 습하고 서쪽이 건조한 온대지역이다. 안데스 산맥의 다우지 몇 곳을 제외하면 아르헨티나 남부 및 남서부는 강우량이 매우 적은 편이다. 그러나 메소포타미아의 우림지대에는 해마다 2,000㎜ 이상의 비가 내린다.
주요지하자원은 구리·
납· 아연· 금· 은· 우라늄·
망간 등이다.
아르헨티나의 다양한 민족적 특성은 시장·
축제· 지방민속 등에 강하게 남아 있다.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약 100개의 미술관과 극장·
박물관· 연주회장들이 수없이 몰려 있는 주요 문화 중심지이다. 국내외의 많은 예술가들이 공연하는 콜론 극장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최고의 문화시설답게 크고 아름다운 오페라 극장으로 이름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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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Argentina)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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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공식명칭: 아르헨티나 공화국(Argentine Republic)
o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o
면적: 약 2,780,400㎢(한반도의 12.59배, 세계 8위)
o 인구: 약 4,478만
명(2022년)
o GDP: 약 4,181억5,000만$(2022년. 세계 32위)
o 언어: 스페인어
o 주요민족: 이탈리아계 에스파냐계 백인(97%)
o
기후: 아열대기후, 온대성기후, 한대성기후
o
정부/의회형태: 연방공화제 / 양원제
o 종교:
로마가톨릭(92%), 개신교(2%), 유대교
o
화폐: 아르헨티나 페소 (ARS)
o
국화: 피토라카
o
국가번호: 54
o
전압: 240V, 250V / 50Hz
o
도메인: .ar |
◈ 지
리
아르헨티나는 남아메리카 대륙의
안데스 산맥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총면적은 2,776,653㎢이다. 북쪽은 볼리비아, 북동쪽은 우루과이, 브라질, 파라과이와 접해 있으며,
서쪽은 칠레, 남동쪽은 대서양과 면해있다. 남북의 길이가 3,700㎢에 달하는 광대한 국토(남한의 23배)를 가지고 있으며, 서부에 접해 있는
안데스 산맥이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 뻗고 있다. 안데스 산맥은 북반부가 높아 6,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많아 남아메리카의 최고봉인
아꼰까구아산(6,960m) 있으며, 남단부에는 1,000m까지 빙하가 내려와 있다. 아르헨티나는 자연적 조건을 기준으로 안데스 산맥, 남부의
파타고니아 대지, 중앙부의 팜파스, 안데스와 팜파스 사이를 차지하는 산록 건조분지, 북부의 미시오네스 대지와 차고 저지로
나누어진다.
◈ 기
후
아르헨티나는 남북의 길이가 3,694㎞에
달하므로 크게 아열대, 온대, 건조, 한냉의 4기후로 나뉘어지며, 16개의 기후로 세분화된다. 북동부지역은 아열대성 기후(연 강수량
1,700㎜)와 온난한 사바나 기후지역(월평균기온 여름-25℃:우기, 겨울-13℃:건기)이 분포하고 있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안데스 산맥
지대는 비가 적고 건조한 산악기후를 보이며,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내륙부로 펼쳐져 있는 팜파스 지역은 온대성기후로 연중 고르게 비가 내린다.
남위 40°이남의 남부지역은 연평균 기온 7℃를 기록하는 한랭기후를 보이며, 바람 부는 날과 구름 끼는 날이 많다.
◈ 통
화
단위는 페소(Peso)로 $로 표기하며, 페소의 아래단위는
센타보(Centavo:¢)로 100¢=1$(페소)이다.
◈ 전
압
220V, 50Hz로 플러그는 2-Pin 타입의 둥근 콘센트와 스크류형식의 백열등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새로운 타입의 3-Pin으로 된 것도 사용되고 있다.
◈ 전
화
국내 전화는 직통과 교환의 2종류이며, 공중전화를 사용할 경우에는 공중전화 전용코인인
Ficha de Telefono를 시내의 가판대(키오스코), 약국, 카페테리아 등에서 구입하여 이용하도록 하며, 동전 1개로 1통화를 할 수
있다. 국제전화용 전화기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니므로 호텔프런트나 전화국의 교환대를 이용해 통화할 수 있으나 사정에 따라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또한 전화국에는 교환을 통하지 않는 다이얼 직통전화가 있으므로 사용해 봄직하다.
☞ 한국으로의 전화
- 호텔에서 전화를 이용할 경우는 다일얼링 순서는 0또는9번(외부전화 접속, 호텔마다 확인요) + 00 + 82 + 0을 뺀
지역번호 + 전화번호
- 공항 또는 시내의 국제전화가 가능한 공중전화를 이용할 때 00 + 82(한국 국가번호) + 0을 뺀
지역번호 + 전화번호
ex) 서울 725-6000 으로 전화할 경우 : 00 + 82 + 2 +
725-6000
◈ 우
편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비롯해 주요도시에서
한국으로 항공우편을 보낼 경우에는 약 7-10일 정도 소요된다. 편지나 엽서의 경우는 사정이 괜찮은 편이나 소포를 붙일 경우에는 한번쯤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 축
제
➀ 1월 1일 신년 (New
Year)
➁ 3월하순-4월초 부활절
➂ 5월 1일 노동절
➃ 6월 20일 국기기념일
➄ 7월 9일 독립선언기념일
➅ 8월 17일 산마르틴 장군기념일
➆ 10월 12일 아메리카 대륙 발견 기념일
➇ 11월 1일 모든 성인의 날
➈ 12월 8일 성모수태일
➉ 12월 25일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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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정치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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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23개주(州)로 이루어진 연방국가이며 연방수도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이다. 연방제도는 중앙정부와 주정부의 오랜 이해·
갈등 관계 끝에 정착했다. 헌법은 1853년 미국 헌법을 본따 제정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쳤다. 이 헌법에 따라 명목상이나마 공화제·의회제·연방제를 유지해오고 있다.
행정부의 수반이자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임기는 4년으로 부통령과 함께 선출되며 1번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대통령은 군대 최고 통수권자로 행정부를 총괄하는 총리뿐만 아니라 공무원·
군장교· 연방판사도 임명한다. 의회는 상원과 하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기 6년의 상원의원은 각 주와 연방수도에서 3명씩을 뽑고, 하원의원은 인구비례로 뽑으며 임기는 4년이다. 주정부에는 연방정부와 마찬가지로 행정·
입법· 사법을 담당하는 기구들이 있다. 법원은 연방법원과 주법원으로 나뉜다. 대법원판사는 상원의 승인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연방판사는 헌법상 종신직이나 대개는 자신을 임명한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재직한다.
정당제도는 특히 20세기 들어 변화가 심했다. 주요 정당으로 온건화 좌파 성향의 중도 정당인 급진시민연합, 국민정의운동(또는 페론당), 국민단결전선(또는 프레파소) 등이 있다.
사회복지제도가 퇴직·
신체장애· 유족연금· 가족수당 ·건강보험 등의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전인구에 대한 의사의 비율 같은 보건지표들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유아사망률은 비교적 높다. 도시는 시골지역에서 이주해오는 많은 사람들로 주택난이 심각하다. 교육은 취학 전부터 대학 수준까지 무상으로 이루어지며, 초등교육이 6∼14세의 아동에게 의무적으로 실시된다.
전국 최대의 고등교육기관은 부에노스아이레스국립대학교이다. 언론은 남아메리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세련된 편인데,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프렌사 La Prensa'·
'나시온 La Nacion' 같은 일간신문들은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국의 절반 이상이 민간 소유이다. 라디오 나시오날은 주요 국영 라디오 방송국이다. 언론의 자유는 보장되어 있지만, 군정과 권위주의적 권력에 의해 때때로 탄압을 받아왔다. |
◈ 아르헨티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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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식민지 시대 이전의 역사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남부 지방의 토착원주민들은 대부분 유목생활을 하는 사냥꾼과 어부였다. 반면 일찍이 잉카 제국의 세력이 미쳤던 북부 지방에 사는 원주민들은 농경생활을 했다. 잉카인들은 남쪽으로 지금의 멘도사 시까지 도로를 건설했다.
처음으로 도착한 유럽인은 스페인인이었지만 이들의 정착은 서서히 이루어졌다. 1536년 세워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인디언들의 습격이 잦고 담수가 부족하여 1년 후에 버려졌다. 뒤이어 칠레·페루·파라과이(아순시온) 같은 다른 스페인 식민지들로부터 온 스페인인이 아르헨티나에 정착하기 시작했고, 원주민과의 결혼도 널리 이루어졌다.
이러한 공동체는 인디언 노동력과 스페인인들이 들여온 말·
소· 양과 옥수수· 감자 같은 토산품을 기반으로 해서 단순하지만 활기찬 사회로 발전했다.
1776년까지 아르헨티나는 페루 부왕령의 일부였으나,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수도로 한 신생(新生) 리오데라플라타 부왕령에 속하게 되었다. 수도로 승격되고 유럽의 지식과 사상이 유입되면서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남아메리카에 있는 스페인 식민지들 사이에서 지도적인 위치에 서게 되었다.
1816년 투쿠만에서 열린 의회는 리오데라플라타 연합주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다고 선언했다. 1829년 후안 마누엘 데 로사스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에서 기반을 확실히 다졌고, 이어서 1835년에는 나머지 지역에까지 세력을 뻗쳤다. 그의 독재는 1852년에 끝났다. 1853년 제헌회의가 산타페에서 열렸고, 새 헌법이 채택되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처음에는 다른 주와의 통합을 거부했으나, 1860년 다른 주들의 무력사용에 패하여 통합을 받아들였다. 외국 자본과 기술의 원조로 철도가 잇달아 건설되었다. 철조망, 개량종인 소와 양, 냉동기술 등도 도입되었고, 유럽에 낙농제품을 대규모로 수출하게 되었다. 무역이 성장함에 따라 늘어난 정부수입은 이주민의 유입을 육성하고 공교육제도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1880년에 들어와서 에스탄시에로로 불리는 대농장주들이 핵심을 이룬 보수적인 과두정치시대가 열렸다(에스탄시아). 이 체제는 1916년 민주적으로 선출된 온건 정부로 계승되었으나 1930년 군부 쿠데타가 일어나면서 한동안 유지되던 민정은 사실상 끝이 났다.
불안한 정국은 10년간 계속되다 1940년대 초 후안 도밍고
페론(Juan Domingo Perón,
1895~1947)이 카리스마적인 민중지도자로 떠오르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1946년 대통령이 된 페론은 급속한 산업 확대 및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개입 정책을 펴고 노동자의 사회적 이익증진에 목표를 둔 개혁을 단행했다. 그러나 이러한 개혁정책은 경제적·
사회적 문제들을 남기고 실패로 끝났으며, 1955년 그는 군부에 의해 축출되어 망명길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 20년 동안에도 악성 인플레이션, 파업, 높은 실업률, 잦은 정권교체 등이 계속되었다.
1973년 페론은 망명지에서 돌아와 대통령에 재선되었다.
1974년 그가 죽자 3번째 부인이던 이사벨 페론이 대통령직을 계승했으나, 1976년 군장교들에 의해 실각했다. 계속되는 경제침체와 정치불안정, 극단주의적 정치파벌에 의한 테러의 증가 속에 1983년까지 군부 통치가 계속됐다. 아르헨티나를 장악한 군부는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 군정전복혐의로 최소한 1만 명의 사람들을 처형했다. 1982년 4월 아르헨티나군은 100년 이상 소유권을 주장해왔던 포클랜드 제도를 침공하여 점령했다. 같은 해 6월 영국군이 제도를 탈환함에 따라 군부는 치욕 속에 영유권을 포기했다.
1983년 총선이 실시되었다. 대통령이 된 라울 알폰신은 군정이 저질러온 악습을 퇴치하려는 정책을 단행했다. 또한 높은 연평균 물가인상률과 막대한 외채를 줄이고자 노력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이로 인해 1989년 5월 대통령 선거에서 페론당의 카를로스 사울 메넴
아킬(Carlos Saúl Menem Akil,
1930~, 임기 1989~1999)에게 패했다. 페론 전 대통령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페론주의 지지층인 빈민과 노동계급에 호소함으로써 선거에 승리할 수 있었던 메넴은 노동자·
기업· 정부 사이의 임금· 가격 협정에 기초하여 낮은 관세와 비효율적인 공기업의 민영화 등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계획했다.
메넴은 경제위기를 맞자 군부의 지원을 얻기 위해 인권침해로 기소된 자들을 사면하여 후에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포클랜드 전쟁에서 비롯된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영국과의 외교관계를 재정립했다. 메넴이 성공적으로 인플레이션율을 낮출 수 있었던 데는 도밍고 카바요 경제장관의 도움이 컸다.
1994년 알폰신 전대통령과의 합의를 통해 대통령 연임을 골자로 하는 헌법개정을 이루어 낸 메넴은 1995년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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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 아이레스 기후(℃)
도시명 |
구분/월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부에노스
아이레스
|
최고평균 |
37.8 |
37.7 |
37.6 |
32.0 |
30.4 |
25.4 |
25.0 |
26.5 |
30.8 |
33.2 |
33.8 |
37.8 |
최저평균 |
19.5 |
18.7 |
17.2 |
13.3 |
10.7 |
7.7 |
7.9 |
8.2 |
10.3 |
12.9 |
14.9 |
18.2 |
평
균 |
24.3 |
23.0 |
21.4 |
17.6 |
14.5 |
11.3 |
11.3 |
12.1 |
14.6 |
17.3 |
19.9 |
23.2 |
강수량mm |
114 |
93 |
110 |
88 |
86 |
75 |
79 |
75 |
73 |
97 |
103 |
76 |
강우일수
|
9
|
9
|
9
|
9
|
8
|
6
|
7
|
8
|
7
|
10
|
10
|
9
|
◈ 여행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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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하기 좋은 시기
아르헨티나의 북부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건기에서 우기로
바뀌는 11월이 좋으며,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포함한 팜파스 지역은 사철 어느 때라도 방문하기에 좋다. 안데스 산맥지역은 여름부터 가을까지가
적기이며, 스키를 즐기려면 7-10월까지가 좋다. 파타고니아 지역은 짧은 봄에서 여름까지가 여행에 좋은 시기로 그 외의 시기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매우 추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아르헨티나 항공
쿠폰
아르헨티나 항공편을 이용하여 아르헨티나 국내여행을 할 경우에는 시즌별로 항공료의 변동이 심하므로 출국 전에 항공
쿠폰을 구입해 두는 것이 좋다. 아르헨티나 항공 쿠폰은 1구간마다 1매, 1도시당 1회 사용하며, 30일 동안 유효하다. 요금은 4매(US$
450)부터 9매(US$930)까지 다양하다. 예약 후의 일정 변경은 1회에 한해 가능하며, 수수료 US$ 50을 지불해야 한다. 날짜는
무료로 변경할 수 있으며, 이 쿠폰을 이용해 아우스트랄 항공에도 탑승할 수 있다.
❋ 주의사항
남미의 여러 나라 중에서 밤에도 여자 혼자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치안이 잘 되어 있는
나라이다. 그러나 다양한 방법으로 관광객의 가방을 노리는 지능범들이 많으므로 여행 중에는 항상 소지품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르헨티나는 유럽의
문화적 영향을 많이 받아왔기 때문에 레스토랑을 출입할 때에는 복장이나 매너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콜레라에 걸리기 쉬우므로 미네랄 워터나
음료수를 구입하여 마시도록 하며, 정글지역을 여행할 목적이라면 황열병, 말라리아 예방접종을 여행 전에 맞도록 한다. 밀림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찐득이 등의 벌레가 있으므로 사전에 해충방지용 스프레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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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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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44km 루타
40(Rut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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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40번 국도.
루타
40(Ruta 40)의 길이는 5244km다.
이는 제주를 포함한 한반도 길이 1,178km의 다섯 배에 달하는 거리다. 루타 40은 미국의 루트 66, 호주의 스튜어트 하이웨이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긴 도로로 손꼽힌다.
만약 당신이 이 길을 여행한다면 236개의 다리와, 20개의 국립공원과, 18개의 강과, 안데스 산맥으로 이어지는 27개의 산길을 지나게 될 것이다.
루타
40(Ruta 40)은 아르헨티나의 산타크루스주 리오가예고스에서 출발하여, 후후이주 라키아카까지 이어주는 총 연장 5,244km의 길이를 가진 아르헨티나의 일반 국도 노선이다.
다른 이칭으로는 RN 40 또는 루타 40(Ruta 40)이다. 그래서 이 도로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유명한 도로로 손을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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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되는 미국의 일반 국도 노선이면 단연 미국 66번 국도를 본떠서 꾸며 낸 도로망으로 유명하며 해당 도로를 지나가게 되는 지역이나 주는 보통 산타크루스주를 필두로 하여 추부트주, 리오네그로주, 네우켄주, 멘도사주, 산후안주, 라리오하주, 카타마르카주, 투쿠만주, 살타주, 후후이주 등 11개의 주를 통과하게 되는 도로망이기도 하다.
이 국도의 최고 고도는 해발 5,000m(약 16,404 ft)의 높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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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 먹을거리 아사도(As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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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도(Asado)는 쇠고기에 소금을 뿌려서 숯불에 구운 아르헨티나의 전통요리이다.
아르헨티나의 원주민인 가우초(gaucho)들이 먹던 요리에서 유래하여 전통음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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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꼭 먹어 보아야 할 1순위는 바로 '아사도'로 세계 최고의 육질과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쇠고기를 숯불에 구워 부위별로 나누어 제공하며, 웬만한 레스토랑에서는 모두 아사도 메뉴를 포함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좋다. 가격대는 $20~$70 정도이고 부위별 명칭은 다음과 같다.
숯불이나 그릴의 한 가지인 빠리야(Parilla)에 쇠고기 중에서도 특히 갈비뼈 부위를 통째로 굽는다. 쇠고기뿐만 아니라 소시지나 돼지고기도 가끔 구울 때가 있다. 아사도는 원래 5시간 이상을 구워야 하지만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두세 시간 만에 먹는다. 다른 양념은 하지 않고 굵은 소금만 뿌려서 간을 맞춘다. 오레가노·
파슬리· 칠리 등으로 만든 치미추리(chimichurri) 소스와 함께 먹는다.
ㆍ비프
데 로모(Bife de Lomo) : 등심
ㆍ비프
데 쵸리조(Bife de Chorizo) : 갈비
ㆍ비프
데 코스틸라(Bife de Costilla) : T본 스테이크
ㆍ쵸리조(Chorizo) : 아르헨티나식 소시지 구이(순대와 비슷)
ㆍ파릴라다(Parrillada) : 모듬 아사도(5가지 정도의 각 부위별 아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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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투어(Star
Tour)
☎:(02)723-6360
http://www.startour.pe.kr
블로그
: 스타투어
E-mail:
startou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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