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Brazil)

리우 데 자이루상파울루(Sao Paulo) ∥ 이과수 폭포(Iguassu Falls) ∥ 살바도로(Salvador) ∥

브라질리아(Brasilia)벨렘(Belem) 아마존 강(Amazon River)

 

 쌈바, 이과수폭포, 아마존강, 커피, 축구로 유명한 브라질은 거의 남미 대륙의 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칠레와 에콰도르를 제외한 남미 모든 나라의 국경과 맞닿아 있으며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국가이다.

 

 브라질의 정식 국가 명칭은 브라질연방공화국이다. 브라질의 인구는 2013년 7월 기준 약 2억 300만 명이다. 국토의 총면적은 8,511,965㎢(세계 5위, 남미 대륙의 47.7%)이며, 한반도의 약 37배에 이른다.

 브라질의 수도는 브라질리아(Brasilia)이다. 브라질의 이전 수도는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였으나 1960년 4월 21일 브라질리아로 천도하였다.

 수도 브라질리아의 인구는 연방특별구 전체로는 260만 명, 그 중 브라질리아 시내에 60만 명이 거주한다.

 

 브라질의 공식언어는 포르투갈어이다. 인종은 2010년을 기준으로 백인 47.1%, 물라토(혼혈족) 43.1%, 흑인 7.6%, 동양인 1.1% 등이다.

 종교는 가톨릭(64.6%), 개신교(22.2%), 무교(8%) 등의 분포를 보인다.

 

 정부형태는 대통령중심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대통령의 임기는 4년, 1차에 한해 중임이 가능하다. 국가형태는 연방공화국, 의회는 양원제이다. 현재 브라질의 대통령은 지우마 바나 호세프(Dilma Vana Rousseff)로 룰라 다 실바(Lula da Silva)에 이어 2011년 1월 1일에 취임하였다.

 

 군사력은 31만 8000명으로 이 중 육군이 20만 3000명, 해군이 5만 9000명, 공군이 5만 6000명이다.

 

 화폐 단위는 브라질 헤알(Brazil Rea, BRL)이며, 자율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다.

 

 

개 요

o 수 도: 브라질리아(Brasilia), 60년 4월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천도

o 면 적: 8,511,965㎢(한반도의 37배. 세계 5위)

o 인 구: 약 2억 1200만 명(2020년)

o 화 폐 : 레알 (BRL)

o GDP : 19,039억$(2015년. 세계 8위)

o 주요도시: 상파울루, 살바도르(Salvador),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

o 주요민족: 백인(55%), 포르투갈인, 이태리인, 스페인인, 독일인 등 혼혈유럽인 Mulato(38%)

o 주요언어: 포르투갈어

o 종 교: 카톨릭(80%), 기독교(11%) 

 

 광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는 것에 반해 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리우 데 자네이루, 상파울루 같은 도시와 주변지역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

 브라질 영토의 반이상은 세계에서 가장 큰 우림 생태지역인 아마존 강과 강의 지류지역으로 덮여 있다. 근 몇년동안 현대화의 여파로 이지역의 상당부분이 파괴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브라질의 주요도시와 아마존의 중심에서 벗어난 작은 지류들을 중심으로는 훼손되지 않은 생태환경과 전통부락들이 존재하고 있다.

 

 

지 리

 북위 5도에서 남위 34도에 걸쳐 위치해 있는 브라질의 총면적은 한반도의 약 37배에 이르는 851만 1965㎢이다. 전체적으로 브라질은 고원지대, 저지대, 아마존 평원 등으로 구분되는데, 브라질 고원은 해안선을 따라 발달된 산맥으로부터 내륙지방으로 뻗어 있다. 브라질의 동남부인 미나스 제라이스, 상파울루주에 걸쳐 있으며, 면적은 약 149㎢로 고도는 대략 300-900m에 달하며 짧은 산맥으로 둘러싸여 저지대, 낮은 산지, 평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존 평원은 브라질 국토면적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네그루강 및 타파주스강등을 비롯한 지류를 갖고 있는 아마존 강이 흐르고 있다. 저지대는 브라질 국토의 약 30% 이상이 해발 200m 이하의 저지로, 마뚜 그로수주의 판타날을 중심으로 파라과이 분지가 주곡이다.

 

 

문 화

 브라질은 이민을 통해 개발된 나라이므로 다양한 인종들이 섞여 있는 혼합사회이다. 전체인구는 1억 7천만명(2000년 현재)으로 백인계 55%, 혼혈 38%, 흑인계 6%, 황인종 1%로 구성되어 있다. 국민의 80%가 로마 카톨릭을 믿고 있으며 그 밖의 종교로는 프로테스탄트나 유태교, 아프리카 기원인 민속종교 등이 있다. 주요 사용 언어는 포르투갈어이며, 전반적으로 다혈질적인 성향을 보여 세계적으로 축구와 정열적인 리오의 카니발이 유명하다.

 

 

통 화

 통화 단위는 헤알(Real)로 지폐는 R$ 1, 2, 5, 10, 20, 50, 100이며, 동전은 1C, 5C, 10C, 25C, 50C, R$ 1이다.

 

 

전 화

 고급 호텔에서는 직접 외부와 통화할 수 있으며, 시내전화의 경우에는 대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중전화를 이용할 경우에는 피샤 데텔레포네라는 코인을 신문 판매대에서 구입해서 사용하도록 하며, 청색전화기는 장거리통화가 가능하다.

☞ 한국으로의 전화

-호텔전화 : 0또는9번(외부전화 접속, 호텔마다 확인요) + 00 + 82 + 0을 뺀 지역번호+전화번호

-공중전화 : 00 + 82(한국 국가번호) + 0을 뺀 지역번호 + 전화번호

예) 서울 725-6000으로 전화할 경우 : 00 + 82 + 2 + 725-6000

-한국통신 직통 전화번호 : 080-0890-8211

 

 

축 제

- 1월 1일 신년 (New Year)

- 1월 6일 현현제

- 2 ~ 3월 카니발

- 3 ~ 4월 세마나 산타, 이스터

- 5월 1일 메이데이

- 5 ~ 6월 성체제

- 9월 7일 독립기념일

- 10월 12일 성모 아파레시다제

- 11월 2일 여러 성인의 날

- 11월 15일 공화제 선언 기념일

-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브라질 역사

 브라질은 1500년경 포르투갈인(人) 베드로 알봐레스 카브라알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적색염료(赤色染料)의 원료로 쓰이는 브라질나무의 이름을 따서 브라질로 불리게 되었다. 1530년경부터 포르투갈인들의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었고, 1531년 포르투갈은 북동부에 식민을 시작하여, 유목· 반유목의 생활을 하는 원주민을 절멸시키거나 내륙부로 추방하고, 그 대신 아프리카에서 흑인 노예를 수입하여 사탕수수 재배를 시작했다. 1549년에는 포르투갈 국왕직할의 총독부가 살바도르에 설치되었다.

 

 17세기에는 식민지의 중심이 북동부에서 남부로 옮겨짐에 따라 '반데이란테스'라는 개척자들이 원주민의 저항을 물리치면서 오지(奧地)로 전진하여, 거의 현재의 국경을 확정했다. 그때 미나스제라이스주(州)에서 금· 다이아몬드 등이 발견되어, 18세기 중엽에는 금수출에서 세계 제일을 자랑했다.

 

 1769년의 '티라덴테스' 운동에 나타난 상인· 민족적 지주(地主) 등의 독립의 꿈은 나폴레옹의 포르투갈 점령과 더불어 19세기 초에 빗나간 형태로 실현되었다. 즉, 1808년 나폴레옹에 쫓겨 일족(一族)과 함께 피해 온 포르투갈 왕실의 황태자 돔 페드루는 1822년 9월, 국왕 주앙 6세가 귀국한 후, 브라질의 독립을 선언하고 스스로 페드루 1세라 칭했다. 1831년 페드루 1세가 전제(專制)를 이유로 물러나게 된 후, 페드루 2세 치하의 브라질은 인근의 여러 나라로 진출하였고, 커피 재배의 보급과 유럽 이민의 대량유입에 의해 자본주의 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1888년에는 노예제도가 폐지되었으나, 대지주와 지방의 세력자 등으로 이루어진 계급집단인 '콜로네레스'는 이에 불만을 품고 이듬해인 1889년 무혈반란(無血反亂)으로 왕제(王制)를 폐지하고 공화제를 채택했다. 그후 40년 동안은, 19세기 말에 세계 총생산의 3/4을 차지한 커피 생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경제를 바탕으로, '콜로네레스'의 지배가 계속되었다. 19세기 말의 바이아주(州) 농민의 대봉기(大蜂起), 1912∼1915년의 남부농민이 일으킨 반란 등은 진압되었으며, 1922년 '테니엔테스(청년장교)'의 반란을 지휘한 프레스테스는 1924∼26년에 한 부대를 이끌고 정부군과 싸우면서 24,000km나 행군했으나, 정권을 타도하지는 못하였다.

 

 1930년 세계 대공황(大恐慌)하에서 커피 생산이 타격을 받게 된 것을 기회로 리우그란데두술주(州)의 목축· 공업자본을 대표하는 G.바르가스가 청년장교의 지지를 얻어서 쿠데타에 성공하여, 비로소 '콜로네레스'의 지배를 무너뜨렸다. 그러나 1920년 바르가스 집권 이후 쿠데타에 의한 잦은 정권교체로 정치적 혼란이 이어졌다. 바르가스가 독재적인 경향을 강화한데 대해, 1935년 공산당을 중심으로 결성된 '민족해방동맹'이 봉기하였으나, 오히려 대중으로부터 고립되어 가혹한 탄압을 받았다.

 

 1937년 바르가스는 선거 전의 혼란을 이유로 다시 쿠데타를 일으켜, '신국가'라는 이름 아래 전체주의적인 독재제(獨裁制)를 수립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연합국 측에 서서 이탈리아 전선에 부대를 파견하였으며, 전후에는 민주적 정책을 취하려고 했으나, 1945년 군의 지지를 얻은 극우세력의 쿠데타로 정권을 빼앗겼다. 1946년 E.G.두트라 대통령하에서 브라질의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헌법이 채택되었다.

 

 1950년 선거에서 바르가스는 노동당의 지지를 얻어 다시 정권을 잡고, 국가자본주의의 육성에 진력했으나, 1954년 재정악화에 얽힌 분쟁으로 해서 자살하였다. 그후 1956~1964년은 민주정권이 통치하였는데, 1956년 선거에서 대통령에 취임한 J.쿠비체크는 외국의 자본을 바탕으로 공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민족자본의 육성, 신수도인 브라질리아 건설 등 공공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력하였다.

 

 1961년에 대통령이 된 J.콰드로스가 반년 만에 사임함으로써 대통령직을 이어받은 J.B.굴라르는 쿠바 혁명의 영향 등으로 해서 농지개혁· 외자기업(外資企業)의 접수 등을 시도했으나 사회· 경제의 혼란을 한층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1964년 3월 육군에 의한 무혈 쿠데타로 굴라르 정부가 무너지고, C.브랑쿠 장군이 대통령에 취임하여 반대파의 추방, 인플레이션 억제정책 등을 실시하였다. 1967년 3월 헌법개정으로 대통령의 권한이 강화되었고, 국명이 브라질합중국에서 브라질연방공화국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79년 3월에 취임한 J.B.피게이레두 대통령까지 5명의 대통령은 모두 군부지도자가 차지했으나, 1985년 1월의 선거에서 T.A. 네베스가 당선되어 군정 20년 만에 민정으로 이양되었다. 그러나 대통령 T.A. 네베스가 4월에 병사하자 부통령 J.사르네이가 대통령직을 승계함으로써 새 민간정부가 출범하였다.

 

 1988년 새헌법이 승인되어 1989년 12월 국가재건당의 F.A. 코요르 데 멜루가 29년 만에 처음으로 치른 직접선거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코요르는 결승투표에서 좌익노동자당의 시우바를 이겼다. 코요르 정부는 1985년 21년간의 군정을 마감하고 들어섰던 사르네이의 과도정부가 남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유시장 경제체제의 옹호, 정부기구의 개편, 사회복지제도의 확대를 추진하였다. 그러나 1992년 부정축재 혐의로 사임한 후 프랑코 부통령이 승계하였으며 1994년 11월 페르난두 엔히크 카르도주가 선거를 통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카르도주 대통령은 집권 후 인플레이션을 줄이는 등의 업적을 남겼지만 일자리 감소와 농업개혁에 따른 문제점 등으로 궁지에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1998년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2002년까지 브라질을 이끌었다. 

 

 2002년 카르도주 대통령을 이어 대통령에 당선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대통령은 집권당인 노동자당(PT)이 연루된 정치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탄핵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2006년 10월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카르도주 대통령에 이어 브라질 역사상 두 번째로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 되었다. 최초 집권 당시 중남미 좌파의 대명사처럼 불리기도 했지만 이후 실용주의 노선을 채택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룰라 대통령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과제로는 경제성장과 개혁작업의 가속화, 그리고 현격한 빈부격차에 따른 사회갈등 해소 등이다.

 

 특히 브라질은 신흥 경제대국을 상징하는 브릭스(BRICs)의 일원이면서도 높은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에 훨씬 뒤 떨어지고 있다. 또한 빈곤층 문제 해소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여하고 있지만 소득수준의 불평등 구조가 좀처럼 변할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아 빈곤층뿐만 아니라 중산층까지 상대적 박탈감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대외적으로 룰라 대통령은 '개발도상국의 대변인'의 입지를 살려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를 통한 브라질 주도의 중남미 통합과 개발도상국 연대 강화를 계속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리우 데 자네이루 기후(℃)

도시명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리우 데

자네이루

최고평균

34

34

33

32

31

29

29

31

32

32

33

34

최저평균

19

24

20

18

16

15

14

14

16

16

17

18

평   균

26.0

26.2

25.6

24.1

22.4

21.1

20.7

21.2

21.6

22.3

23.4

24.9

강수량mm

135.1

123.9

133.9

108.6

77.5

51.5

44.7

45.5

61.9

82.0

99.7

137.1

강우일수

12

9

9

10

8

6

6

6

9

10

11

13

 

 

여행 도우미

❋ 여행하기 좋은 시기

 브라질은 계절이 한국과는 반대이기 때문에 피한지, 피서지로서 매력적인 곳이다. 브라질은 북부지방이 더운 편이므로 겨울에 방문한다면 브라질 북부지역의 관광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또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벌어지는 카니발 기간인 2월초 또는 3월초(춘분 이후 보름에 가까운 일요일로부터 50일 전의 토요일로 토, 일, 월, 화요일의 4일 동안 행해짐)에 방문한다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삼바축제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이다.

 

❋ 여행복장

 비교적 더운 나라인 브라질을 여행할 때에는 여름옷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햇살이 강하기 때문에 모자나 선글라스는 필수이며 특히 아마존 정글을 여행할 예정이라면 벌레를 막을 수 있는 긴소매 셔츠와 비옷, 바르는 모기약을 준비하도록 한다. 브라질의 겨울인 5-8월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약간 두터운 방한복을 챙기고, 여름에 방문하더라도 일교차가 심한 편이므로 스웨터나 재킷을 준비하도록 한다.

 

❋ 주의사항

➀ 생수는 삼가하고 미네랄 워터나 음료수 등을 구입하여 마시도록 한다.

➁  공중화장실은 많은 편이 아니며, 드물게 발견되는 화장실에는 휴지를 주는 사람이 꽤나 많은 팁을 요구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화장실은 소규모의 식당(Lanches)이나 카페테리아, 주스 전문점 등에서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위생적이다.

➂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환전상은 주의하지 않으면 강도로 돌변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은행에서 환전하도록 하고, 2-3일 동안 생활할 수 있을 만큼만 조금씩 환전해서 쓰도록 한다.

➃ 복잡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소매치기의 위험이 높으므로 귀중품이나 여권 등은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한다.

➄ 시내를 관광할 경우에는 대중교통의 노선이 복잡하고 정비되어 있지 않은 정류장들이 많아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가능하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관광 명소

 

 

리오 데 자이루상파울루(Sao Paulo) ∥ 이과수 폭포(Iguassu Falls) ∥ 살바도로(Salvador) ∥

브라질리아(Brasilia)벨렘(Belem)  아마존 강(Amazon River)

 

 

 

브라질의 먹거리

1) 브라질 음식 문화의 특징

 브라질의 원주민이었던 인디오와 노예로 끌려온 흑인들, 브라질을 식민지화했던 유럽의 백인들을 포함해 19세기 이후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이민자들과 이들의 혼혈인까지, 브라질은 다양한 민족이 모여 사는 곳이다. 이들의 문화는 오랜 세월 동안 융화되면서 브라질만의 문화를 만들었는데, 특히 음식 문화에서 잘 나타난다.

 

백인의 음식 문화, 슈하스코(Churrasco)

 브라질은 포르투갈을 포함한 많은 유럽인들이 이주해 왔기 때문에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포도주와 버터, 치즈와 같은 음식 외에도 특히 파티와 모임 등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식으로 슈하스코를 꼽을 수 있다. 슈하스코는 여러 종류의 고기를 기다란 꼬챙이에 끼워 양념하여 구운 음식으로 멧돼지, 개구리 다리, 악어 등 다양한 고기를 사용한다. 슈하스코는 특별한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고 소금으로 간하여 요리한다.

 

 

흑인의 음식 문화 '페이조(Feijo)'

 16세기 초 브라질은 사탕수수 밭에서 일을 시키기 위해 아프리카 등지에서 흑인들을 데려왔는데, 페이조아다(Feijoada)는 이들이 먹던 대표적인 음식이다. 당시 먹을 것이 부족했던 흑인 노예들이 농장주들이 먹지 않고 버린 돼지의 꼬리와 발, , 내장 등을 가져와 '페이조'라고 하는 검은콩과 함께 끓여 먹은 데서 유래되었다. 페이조아다는 영양도 많고 열량도 높아 현재 브라질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인디오의 음식 문화, '만디오카(Mandioca)'

 인디오들은 주로 사냥이나 채집을 하여 먹고살아 농사를 짓지 않았다. 따라서 음식은 육류와 식물의 열매, 뿌리 등을 그대로 먹었으며 점차 삶거나 구워 먹기도 하였다. 인디오들이 가장 즐겨 먹은 것은 긴 무처럼 생기고 고구마와 같이 단 만디오카로, 여러 가지 요리의 재료로 쓰여 브라질 사람들은 만디오카를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부른다.

 

 

2) 브라질의 휴식, 커피

 브라질에서 커피는 음료수이면서 생활인 동시에 문화라고도 할 수 있다. 브라질 사람들에게 활기를 주는 에너지원으로, 더운 나라임에도 차가운 것보다는 뜨겁고 진한 커피를 자주 마신다. 특히 작은 커피 잔에 마시는 진한 커피인 카페지뉴를 즐기는데, 하루 20여 잔까지 마시기도 한다.

 브라질 국민 한 사람이 1년에 마시는 커피는 4.5이나 되며, 이것은 겨울이 없는 더운 기후의 국가에서는 상당한 소비량이다. 브라질의 커피 재배는 1727년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커피 묘목을 몰래 숨겨 온 것에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약 32억 그루의 커피나무에서 전 세계 커피의 약 27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이 되었다.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Carnaval do Rio de Janeiro)

 원래 카니발은 금욕기간인 사순절을 앞두고 즐기는 축제를 말한다.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 축제가 세계 3대 미항(美港)의 하나인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에서 열리는 리우 카니발이다.

 

 리우데자네이루 카니발(이하 '리우 카니발')은 브라질의 항구도시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에서 매년 사순절(四旬節) 전날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카니발이다. 카니발은 전 세계 가톨릭 국가들을 중심으로 성대하게 펼쳐지는 그리스도교 축제로, 부활절을 기준으로 축제 시작일이 매년 바뀌며 보통 1월 말에서 2월 사이에 시작해 사순절 전날(Mardi Gras, 참회의 화요일)에 끝난다.

 

 카니발이 브라질에 전래된 것은 유럽인들이 이주해온 16세기 이후의 일로, 브라질 카니발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723년에 발견된다. 포르투갈의 식민 지배가 19세기 초까지 이어지는 동안 브라질에서는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의 문화와 원주민의 전통, 그리고 노동력 확보를 위해 끌고 온 아프리카 노예들의 전통 타악기 연주와 춤이 한데 뒤섞여 생겨났다. 브라질의 카니발은 이처럼 여러 대륙의 다양한 문화가 집결되는 과정에서 형성되어 오늘날 브라질의 전통과 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브라질 카니발은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São Paulo), 사우바도르(Salvador), 헤시피(Recife) 등 4개 도시를 중심으로 브라질 전역에서 열린다. 카니발 기간에는 기본 산업체, 소매업, 축제 관련업을 제외한 브라질 전체가 일을 멈추고 밤낮없이 축제를 즐긴다.

 

 1930년대 초반까지는 보통의 거리축제에 지나지 않았다. 그 뒤 삼바학교들이 설립되고 학교별로 퍼레이드를 펼치면서 지금과 같은 큰 규모의 축제로 발전하였다.

 

 그중 리우 카니발은 그 규모와 화려함에 있어서 전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브라질 카니발의 상징이자 카니발을 이끄는 춤 삼바(samba)는 바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동했다. 따라서 번쩍이는 의상을 입고 골반을 전후좌우로 격렬하게 흔드는 삼바 무용수들, 화려하게 장식한 축제 차량, 노래를 부르고 음악을 연주하는 악단이 펼치는 삼바 퍼레이드는 리우 카니발의 하이라이트를 이룬다. 리우 카니발의 삼바 퍼레이드는 리우데자네이루 지역에 결성되어 있는 200여 개 삼바 스쿨들이 일 년 동안 준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벌이는 행사라는 특징을 지닌다. 삼바 스쿨들은 춤, 음악, 노래, 의상, 소품 등을 어우러지게 구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퍼레이드를 벌이는 동안 심사를 거쳐 그해 카니발의 최고의 삼바 스쿨이 선정된다. 이렇듯 삼바 경연대회이기도 한 삼바 퍼레이드는 다른 카니발과 차별되는 리우만의 독자적인 행사로, 리우데자네이루를 전 세계 카니발의 수도로 인식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리우 카니발의 핵심은 삼바 퍼레이드이다. 삼바 무용수들이 퍼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거리를 '삼바드로모'라고 하는데, 총 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 타악기를 연주하는 대규모 밴드를 '바테리아'라고 한다. 삼바 퍼레이드에서 한 그룹마다 삼바 춤을 추는 사람만 약 4,000명에 이른다. 해마다 리우 카니발이 열릴 때면 전 세계에서 약 6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브라질 국내 관광객도 25만여 명에 이른다. 브라질을 찾는 전체 관광객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리우 카니발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서 온다고 한다.

 

 

 

 

 

 

 

 

 

 

스타투어(Star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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