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변도시, 포트스테판(Port Stephens)

 

아름다운 해변도시, 포트스테판(Port Stephens)

 포트스테판은 시드니에서 동부 해안선을 따라 북쪽으로 약 2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환상적인 해변 도시로 40km 길이의 환상적인 황금해변과 호주 내륙지방으로 가야만 볼 수 있는 사막지대가 해변지역과 어울려 있어 신비롭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저절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다.

 

 또한 넬슨베이(Nelson Bay)라는 곳에서 배를 타고 남태평양으로 나가 자연 돌고래를 보는 돌핀워칭 크루즈(dolphin watching cruise)는 포트스테판 투어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의 하나이다.

 

 포트스테판은 카루아강과 뮈얄 강이 만나는 곳으로 원래에는 오리미족이 거주한 곳으로 제임스 쿡 선장이 처음으로 이곳의 풍치를 기록한 유럽인이다. 1770년 5월 이 동부해안상에서 북쪽을 향해 항해를 해가던 중 그는 이지역을 장군의 보좌관인 필립스테판 공을 기념하여 포트스테판이라 이름지었다.

 

 이 지역은 넬슨베이(Nelson Bay), 살라만더베이(Salamander Bay), 레몬트리 길(Lemon Tree Passage), 아나베이(Ana Bay), 핀갈베이(Fingal Bay), 차<茶> 정원(Tea Gardens)같은 안식처가 자리잡고 있다.

 

[기후]

- 최저 18.8°C, 최고 24.6°C로 연평균 기온이 21.64°C 온화한 기온을 나타낸다.

 

 

관광일정 제안

 시드니나 골드코스트가 복합적인 다민족 문화를 형성한 대형도시라면, 그에 비해 포트스테판은 한적한 시골로서 전통적인 호주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현재 시드니 시민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는 휴양지이기도 하다.

 포트스테판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타고난 자연경관이 빼어나다는 점이다. 사막과 푸른 남태평양이 펼쳐진 비치가 공존하는 스탁톤비치와 80여 마리의 야생 돌고래들이 서식하고 있는 넬슨베이 근해등, 지금껏 호주하면 경험할 수 있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돌핀크루즈(Dolphin Cruise)

 돌핀크루즈는 포트스테판(Port Stephens)의 가장 큰 자랑거리로 포트스테판이 "Dolphin Capital of Australia"라고 불릴 정도로 호주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80여 마리에 달하는 야생돌고래들을 근해에서 1년 365일 언제든지 볼 수 있다. 넬슨베이(Nelson Bay)에서 유람선에 탑승하여 2시간~2시간 30분 정도 크루즈를 하며, 음료수는 무료로 제공된다. 기존의 골드코스트의 "씨월드"에서 보아왔던 잘 길들여지고 멋있는 쇼를 보여주는 돌고래를 상상하면 재미의 초점을 잘못 맞춘 것이다.

 포트스테판의 돌고래들은 자연 야생상태 그 자체이다. 물론, 그동안의 수 많은 관광객들의 배를 보아와서 인지 막상 마주하게 되면 무척 반가워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야생 돌고래들을 보기 위해 여기저기 찾아 다니는 것은 분명 또 다른 재미가 있다. 때로는 3~4마리 정도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20마리에 달하는 돌고래떼들의 장관을 감상 할 수도 있다. Dolphine Cruise를 수십년째 해온 배테랑 선장들의 경험에 의하면 거의 97% 정도는 돌고래들을 볼 수 있다고들 한다. 

사륜구동 사막투어(4 Wheel Drive Desert Tour)

 4륜구동의 SAFARI을 타고 끝없이 펼쳐진 비치를 따라 물보라를 일으키기도 하고, 하얀 모래먼지를 일으키며 수m 높이나 되는 모래 언덕을 질주하기도 한다.

모래썰매(Sand Board)

 수 백m의 모래언덕에서 왁스를 잘 칠한 썰매를 타고 신나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스릴은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준다.

 

조개줍기

 끝없이 펼쳐진 해변에서 조개를 직접 잡을 수 있으며, 그렇게 잡은 조개는 50마리까지만 가져갈 수 있다. 실제로 조개의 위치를 표시해 준다는 조그만 구멍을 파면 거의 열이면 아홉 정도는 잡힐 정도로 조개가 많은 곳이다.

Australia-Port Stephens-Sand Board.jpg

 

 

먹거리

포트스테판에서 즐기는 호주 와인 시음

 호주 포트스테판 일대의 포도는 9월 봄부터 자라기 시작해 늦은 2월 수확기까지 포도밭에서 익어갑니다. 겨울동안 포도밭은 따뜻한 봄날이 올 때까지 가지치기를 끝낸 후 휴지기를 보내게 된다. 매 2월에 와인 제조를 위해 포도를 수확하게 된다.

 포도의 질을 좌우하는 요인은 다양하다.

 날씨는 포도 성장시기에 있어서 뿐 아니라, 때로는 와인의 질을 결정짓는 가장 주요 조건이다. 최상의 와인을 위한 최상의 날씨는 고온 건조한 것이 좋다. 이런 기후 조건은 포도가 절정으로 익을 수 있도록 해준다.

 와인을 시음할 때는 항상 적포도주 보다는 백포도주를 먼저, 달콤한 와인보다는 드라이 와인을 먼저 맛보는 것이 옳다. 이 순서를 따라 시음하면 와인의 향과 스타일을 더욱 깊게 즐길 수 있다. 와인을 조금만 마시고, 삼키기 전에 입안에서 굴려주면 와인 향기를 더욱 짙게 느낄 수 있다.

 

❋ 샤또니(CHARDONNY) : 샤또니는 호주의 드라이 백포도주이며, 참나무통에서 숙성되어 약간 참나무 맛이 배어난다.

❋ 레잇 하비스트(LATE HARVEST) : 당도를 높이기 위해서, 포도밭에서 오랫동안 익힌 포도로 만든 달콤한 와인이다.

❋ 토마레 레드(TOMARE RED) : 포트스테판 일대에서 제조하는 와인 중 가장 인기있는 와인으로서 가볍고 연한 적포도주다. 약간 과일 맛이 나며 달콤하다. 세가지 포도(Cabernet, Sauvignon, Shiraz, Merlot)을 섞어 제조한다.

❋ 쉬라즈(SHIRAZ-Reserve) : 최상의 포도로 만든 드라이 적포도주다. 특유의 산뜻하고, 무거운 맛은 해를 더 할수록 더욱 좋다.

❋ 토니 포트(TWANY PORT) : 포토와인은 일반적으로 식후 디저트나 커피와 함께 마신다. 독한 술과 섞여서 알코올 함량이 높고 매우 달콤하다. 비록 "PORT"라는 이름이 포르투갈에서 전래되긴 했지만, 호주에서 매우 인기있는 와인이다.

 

✜ 호주 와인을 시음 및 구입할 수 있는 포트스테판 와이너리

 호주 와인을 시음할 수 있고, 시음 직후 시음한 곳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o 주소: PORT STEPHENS WINERY, 69 Nelson Bay Road, BOB'S FARM NSW 2316

☎: 61-02-4982-6411

 

 

 관광 명소

스탁톤 비치(Stockton Beach)

 하늘빛 만큼이나 푸른 남태평양 바다와 백색의 끝없는 사막이 함께하는 스탁톤 비치(Stockton Beach)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포트스테판의 또 하나의 자랑이다.

 40여km에 달하는 해변이 너무 방대하여 사막까지 이루어진 곳으로 사막언덕에 올라서서 남태평양을 내려다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곳이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륜구동차를 탑승하여 사막언덕 이곳, 저곳을 스릴감있게 달리고, 잠시 경사가 가파르고 깊게 패인 모래언덕위에서 아래로 모래썰매를 타게되며 사막언덕을 둘러보는 것이 끝나면 다시 사륜구동차를 타고, 스탁톤 비치로 내려와 해변을 감상하면서 조개줍기 등을 하게된다.

 

 

호주의 천연동물들과 재미있게 교류 할 수 있는 오크베일 동물농장(Oakvale Farm & Fauna World)

 오크베일 동물농장은 포트스테판에서 모든 세대를 불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곳이다. 코알라, 캥거루와 같은 호주의 천연동물들과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새들을 만날 수 있으며, 공원입구에서 나누어주는 먹이를 가지고 다니면서 직접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다. 트랙터를 탑승하여 동물원을 한바퀴 돌면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캥거루와 함께 뛰어다니며 노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o http://www.oakvalefarm.com.au/

  

 

포트스테판 와인농장

 포트스테판에서 자동차로 북쪽으로 약 1시간 정도 달리면 도착하게 되는 헌터 밸리(Hunter Vallery)라는 지역은 포도농장으로 유명한 남부 프랑스의 기후, 지질, 지형과 흡사하여 그 지역에서 이민 온 유럽인들이 대규모의 와인농장지대를 이루어 세계의 최대 와인 생산국인 호주의 와인메카로 유명한 곳이다.

 포트스테판 역시 헌터밸리와 그리 멀지않은 입지로 인해 오랜 연구와 시도 끝에 1984년 와인농장을 탄생시키게 되었다.

 이 포트스테판 포도농장은 약 35에이커(약 4만 3천평) 크기이며 샤도네(Chardonnay)를 비롯한 유수의 브랜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와인농장에서는 여행객들이 이곳에 들러서 시음을 하면서 농장 주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으며 와인도 판매하고 있다.

 

※ 참고 : 호주 와인 소개

* 호주 와인의 절반 가량은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주에서 생산되며 바로사 밸리(Barosa Valley)에서 좋은 품질의 와인이 많이 나온다.

* 호주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로 잘 알려진 헌터 밸리(Hunter Vally, 포트스테판 북쪽에 위치)는 뉴사우스웨일즈 주 내에 있다. 헌터 밸리에서 생산된 화이트 와인은 황금빛을 띄고 있어 '헌터 허니(Hunter honey)'라고도 불린다. 호주를 대표하는 티렐(Tyrrel)사도 헌터 밸리 지역에 있다. 헌터 밸리와 쌍벽을 이루는 머지(Mudgee) 지역은 최고급 레드 와인 산지로 유명하다.

* 빅토리아 주에는 멜버른 근처에 위치한 야라 밸리(Yarra Vally)에서 좋은 와인이 생산된다.

 

 

야생돌고래를 볼 수 있는 돌핀 크루즈(Dolphin Cruise)

 돌핀크루즈는 포트스테판(Port Stephens)의 가장 큰 자랑거리로 포트스테판이 "Dolphin Capital of Australia"라고 불려지는 이유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왜냐하면 80여 마리에 달하는 야생돌고래들을 근해에서 1년 365일 언제든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넬슨베이(Nelson Bay)에서 유람선에 탑승하여 2시간~2:30분 정도 크루즈를 하며, 음료수는 무료로 제공된다.

 기존의 골드코스트의 "씨월드(Sea World)"에서 보아왔던 잘 길들여지고 멋있는 쇼를 보여주는 돌고래를 상상하면 재미의 초점을 잘못 맞춘 것이다. 포트스테판의 돌고래들은 자연 야생상태 그 자체이다. 물론, 그동안의 수 많은 관광객들의 배를 보아와서인지 막상 마주하게 되면 무척 반가워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야생 돌고래들을 보기 위해 여기저기 찾아 다니는 것은 분명 또 다른 재미가 있다(혹자들은, "낚시"하는 재미라고도 표현한다. 기다리는 재미와 스릴). 때로는 3~4마리 정도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20마리에 달하는 돌고래떼들의 장관을 감상 할 수도 있다. 돌핀 크루즈를 수십년째 해온 배테랑 선장들의 경험에 의하면 거의 97%정도는 돌고래들을 볼 수 있다고들 한다.

- Marine Discovery Cruise : 3.5 시간 코스 : 1월 ~ 3월 : 목 ~ 토요일

- Whale and Dolphin Watch Cruise : 3 ~ 3.5 시간 코스 : 5월 ~ 11월

- Dolphin Watch Cruise : 2 시간 코스 : 11월 ~ 5월

- Sundowner Sail : 1.5 시간 코스 : 1월 ~ 5월

o http://www.moonshadow.com.au/cruises/DW/profile.htm

 

 

광대한 모래 사막지대를 사륜구동차를 이용하여 굴곡을 넘는 스릴넘치는 사륜구동 투어

 사륜구동 사막투어라고 해서 진짜로 호주의 내륙에 있는 사막을 달리는 것은 아니며, 스탁톤 비치(Stockton Beach)에서부터 시작된 광대한 모래 사막지대를 사륜구동차를 이용하여 굴곡을 넘는 스릴을 느끼며 힘차게 달리는 것이다.

 이곳에는 경사의 길이가 100여m나 되는 모래언덕도 있고, 작고 아담한 모래언덕 등 다양한 모래언덕들이 있고, 그 사이 사이를 비집고 달리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색다른 풍경을 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모래 언덕 위에서 바라다 보이는 스탁톤 비치의 모습과 드넓은 바다의 풍경은 장관이다.

 사막지대를 달린 후에 스탁톤 비치로 내려와서 해변가를 감상하거나, 조개줍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o http://www.portstephens4wd.com.au/

 

 

조개줍기

 끝없이 펼쳐진 포트스테판 인근 해변에서 조개를 직접 잡을 수 있는데, 그렇게 잡은 조개는 50마리까지만 가져갈 수 있다. 그러나 계절과 때에 따라서 조개줍기는 허용하되 먹는 것을 금지하여 벌금을 물리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조개의 위치를 표시해준다는 조그만 구멍을 파면 거의 열이면 여덟 정도는 잡힐 정도로 조개가 많은 해변도 있다.

 저 멀리 밀려오는 남태평양의 푸른 파도를 바라보며,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낯선 이국의 해변에서 바지를 살짝 걷고 조개를 잡아보는 것은 오랜 추억으로 남는다.

 

 

모래썰매(Sand Boarding)

 어린 시절을 눈이 많은 시골에서 보낸 적이 있는 분들은 눈오는 날은 흥분이 가라앉질 않는다. 어린 시절 눈썰매를 타보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시대가 바뀌어 아버지, 어머니의 손을 잡고, 스키장에서 눈썰매를 타보신 경험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드물게나 볼 수 있는 이런 모래 언덕들을 이곳 포트스테판에서는 그곳의 자연환경에 가장 잘 맞는 즐거움을 여기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두었다.

 사륜구동을 타고 모래사막을 질주하다가 만나는 100여m나 되는 모래언덕에서 왁스를 잘 칠한 썰매를 타고 신나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스릴과 재미는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준다.

 모래썰매를 탈 때의 좋은 자세는 두발을 모아 샌드보드(sand board)의 전면 홈에 맞추고 엉덩이를 후면 홈에 맞춘 다음 두팔을 45도 뒤로하여 모래위를 짚어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젊은 사람들은 스노우보드를 타는 것처럼 전면 홈과 후면 홈에 두발을 맞춘 후 타는 것도 가능하다.

 

 

낙타타기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사막을 낙타를 타고 30분 정도 둘러본다. 특히, 돌아올 때는 비치를 따라 시원한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스탁톤 비치"이기에 가능한 특별한 경험이다.

o http://www.oakfieldranch.com.au/camel-rides.htm

 

 

 

스타투어(Star Tour)

☎:(02)723-6360

http://www.startour.pe.kr

블로그 : 스타투어

E-mail: startour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