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트랜드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곳 더니든(Dune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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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스코트랜드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곳 더니든(Dunedin)

 더니든(Dunedin)은 크라이스처치에서 남쪽으로 36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서 남섬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다. 이 도시는 4세기전에 이루어진 마오리 주민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이래, 1848년 스코틀랜드의 이주민들이 들어와 영어식의 옛날 이름인 에덴버그(Edenburgh)라 짓고, 정착하기 시작하였다.

 

 이 도시의 특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코트랜드에서 온 이주자들이기 때문에 스코트랜드의 고유문화가 짙게 흐르고 있다.

 

 더니든의 주변인 옥타고(Octago) 지역의 오지에서 금광이 발견되어 빠르게 발전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재산을 축적하게 되어, 다양한 건물을 지었기 때문에 건축술이 발달하게 되었다.

 

 더니든은 시가지 전체가 아주 복잡하게 얽혀 있고, 시내 한 가운데 옥타곤(the Octagon)이라 불리는 8각형 광장이 있다. 맨 처음 도착하면, 길을 잃기가 쉽기 때문에 옥타곤 광장(Octagon Square)에 있는 안내소(Information Center)를 찾아가 지도를 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도시는 주변의 퀸스타운에 밀려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도시자체가 다른 도시와는 달리 작은 스코트랜드와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그 향취를 느껴 볼 수 있으며, 도시의 반정도가 오타고 대학의 대학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가슴으로 말을 했던 시인 로버트 번스(Robert Burns, 1759~1796 (37세))

 더니든(Dunedin)의 옥탁곤 광장에 가면 바로 보이는 것이 바로 이 로버트 번스 동상이다. 그는 더니든에서 가장 유명한 시인으로, 그의 작품은 가슴을 통하여 이야기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언어로 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다.

 그는 1757년 스코트랜드 서쪽 해안가에 위치한 앨러웨이( Alloway)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그는 일생동안 투병생활을 하면서, 1796년 3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그는 위선적인 종교 관행에 대해서 반기를 들어 당시의 Calvin주의자들을 신랄하게 풍자하였지만 겸손한 신앙 생활에 대해서는 정겹게 묘사하고 있다. 그는 근본적으로 사람과 동물과 자연에 대해서 깊은 애정과 이해를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명확하고도 단순하게 표현하되 다양한 운율과 시형으로 예술화할 줄 아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낭만주의자들에게 참다운 서정적 소재의 불길을 느끼게 한 선구자였던 것이다.

 

 

먹거리

그렌팔로치 레스토랑(Glenfalloch Restaurants) 우드랜드 정원

 오타고 항구에서 Sunny Side 위치해 있으며, 매일 문을 연다. 넓은 정원과 산책로가 있어 식사와 함께 정원을 거닐 수 있다. 11시부터 Cafe and WIne Bar가 문을 열고, 그렌팔로치 홈스테드와 샬렛에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

 사방에 푸르른 숲과 레스토랑 앞의 너른 정원 그 앞으로보이는 바다와 항구, 부족할 것없는 자연 속에서 호적하게 즐기는 식사가 매력적이다.

주소: 430 Portobello RoadMacandrew Bay, Dunedin 9016, New Zealand

☎: 64-3-476-1006

http://www.glenfalloch.co.nz/

 

고전적 분위기를 지닌 오타고 항구를 바라보며 즐기는 커피와 와인 - 그렌팔로치 레스토랑 카페와 와인

 야외에서도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이 카페는 넓은 정원을 가지고 있으며, 'Glenfalloch' 라고 알려진 마을에 위치해 있다.

 1994년 12월에 문을 열었으며, 편안한 분위기로 잘 알려져있다. 고전적 분위기를 지닌 오타고 항구의 Sunny Side 쪽에 있어 한 잔의 와인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소: 430 Portobello RoadMacandrew Bay, Dunedin 9016, New Zealand

☎: 64-3-476-1006

http://www.glenfalloch.co.nz/

 

 

 더니든(Dunedin) 기후(℃. mm)

지 역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더니든

(Dunedin)

최고평균

18.9

18.9

17.4

15.5

12.8

10.3

9.9

11.0

12.9

14.8

16.0

17.4

최저평균

11.5

11.5

10.3

8.3

5.8

3.8

3.2

4.1

5.7

7.2

8.6

10.4

평 균

15.2

15.2

13.9

11.9

9.3

7.1

6.6

7.6

9.3

11.0

12.3

13.9

강우량mm

84.2

73.8

89.2

71.4

87.7

90.1

100.1

91.6

70.6

90.3

77.4

87.8

 

 

  관광 명소

마오리 이후 뉴질랜드의 역사를 알수 있는 오타고 박물관(Otago Museum)

 더니든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문화원 중 하나이다. 주로 마오리족과 관련된 역삭와 이 지역 자연사에 관련한 전시를 진행한다. 이 곳에는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마오리 문화와 태평양 갖가지 유물들이 비치되어 있다. 이 곳에는 뉴질랜드 고유의 토종동물들의 종합관이 있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집트의 미라, 고전적인 예술품-의상, 도자기-등을 아름답게 전시해 놓은 World Gallery를 새롭게 오픈하였다.

 매번 규칙적으로 특별한 전시프로그램을 열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http://www.otagomuseum.govt.nz/

 

 

오랫동안 숭배와 미신의 창조물이었던 알바트로스, 로얄 알바트로스 센터(Royal Albatross Center)

 알바트로스는 오랫동안 숭배와 미신의 창조물이었다. 오래 전부터 뱃사람들은 알바트로스가 선장이 죽어서 그 영혼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라고 믿었다.

 가장 큰 물새 중에 하나인 로얄 알바트로스는 하늘을 가로지르며 나는 모습이 일품이다. 오타고 반도의 'Taiaroa Head'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알바트로스가 거주하는 곳이다. 더니든 방문객들은 Taiaroa 의 독특한 모습과 알바트로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오타고 반도를 따라서 일련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경치를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로얄알바트로스 센터는 Taiaroa Head 와 오타고 반도의 많은 특징들의 볼 수 있는 출구이다. 센터에 도착하면 야생동물들과 그 지역 마오리 족 조상의 묘사물을 볼 수 있다.

 

 

 안락한 카페에서 하늘을 나르는 알바트로스를 볼 수 있으며, Taiaroa의 토산품을 파는 상점이 있어 그 지역의 토산물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주요 식민지 지역의 관광은 9월 17일부터 11월23일 까지는 문을 닫으며, 투어는 여름에는 30분마다, 겨울에는 매 시간마다 있다. 단 화요일 아침에는 투어를 하지 않는다. 미리 예약은 필수이다.

http://www.albatross.org.nz/

 

 

고풍적 분위기의 기차역, 더니든 기차역(Dunedin Railway Station)

 이 역에서 거의 모든 기차가 출발한다. 1904년과 1906년 사이에 지어진 이 마술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건물은 매혹적인 스태인 글라스 창문뿐만 아니라 Royal Doulton의 모자이크 식 바닥과 건축양식과 어울리는 내부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이 곳은 여행그룹의 만남의 장소로서 완벽한 역할을 한다.

 이 역은 시청 소유이며, 이를 다시 복원하기위해 7,500,000달러를 들여서 현재까지 공사하고 있는 중이다.

 

 

35개의 방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그 시대의 삶을 이야기해주는 듯한 올베스톤(Olveston) 대저택

 올베스톤은 런던의 건축가 Ernest George(1839-1992)가 David Theomin을 위해서 디자인되었다. 이 저택은 1904년에 시작하여 근 2년에 걸쳐 지어졌으며, 자코빈스타일로 우아하면서, 웅장한 느낌을 준다. 내부는 아주 섬세하게 장식되어있다.

 올베스톤에는 총 35개의 방이 있으며, 각 방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그 시대의 삶을 이야기해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저택주변은 정원으로 둘러 쌓여져 있어, 도심 속의 전원주택같은 느낌이 든다.

 이 저택은 도시 내부에 위치해 있으며, 더니든 시 중앙에서 그리 멀지 않아 쉽게 걸어갈 수 있는 범위안에 있다.올베스톤 저택은 스태인 글라스 창과 벽난로,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가구로 꾸며져 있으며, 섬세하게 꾸며져 있는 안을 보면 건축가의 통찰력이 얼마나 뛰어났는 지 알 수있다David Theomin과 그의 가족들은 여러나라를 여행하고 다녔으며, 그들의 집은 사치스러울 정도로 값비싼 보석과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예술품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 저택은 단 한가족만이 살았으며, Theomin가의 독신녀였던 Dorothy가 1966년에 죽으면서, 아버지 David의 유언에 따라 이 집은 더니든 시의 소유가 되었다.

 올베스톤은 일년내내 관람할 수 있으며, 아침 9:30, 10:45, 12:00, 1:30, 2:45, 4:00에 투어가 있다. 관람을 하려면,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http://www.olveston.co.nz/home

이메일 : olveston@xtra.co.nz

 

 

더니든 중심에 있는 영국 국교회 대성당 세인트 폴 성당(Saint's Paul Cathedral)

 세인트 폴 성당은 주목할 만한 건물중 하나이다. 1915년에 교회 중앙 회중석이 지어지기 시작하였고, 4년 뒤에 축성되었다. 이 회중석은 빅토리아시대의 고딕형태로 지어졌다. 또한 내부에는 이탈리아 마블석이 통로와 회중석에 깔려 있다.

 1971년 현재의 성소가 지어지기까지 일시적으로 성단을 세워서 사용을 했고, 지금의 성소는 둥근지붕의 형태로 축성되었다.

 이 성당은 가볍우면서도 일치된 느낌을 주기위해 바닥에서부터 천정까지 이어지는 창문을 만들었으며, 성 내부는 오마루의 단단한 돌로 벽면을 만들었다.

 

 이 성당은 옥타곤 광장에 있고, 그 광장 중심부에 로버트 번의 동상이 세워져있기 때문에 동상과 성당을 동시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http://www.stpauls.net.nz/

 

 

오타고지역의 장로교회 초석 오타고 제일 교회(Dunedin First Church)

 오타고지역의 장로교회 초석으로 고딕양식으로 1873년, 6년에 걸쳐 설립되었다. 이 건물은 56m의 뽀족탑이 있고, 12개의 예배당이 있다. 현재 이 곳에 남아 있는 종은 초석을 지은 Thomas Burns가 기증한 것이다. 교회옆에 있는 오아마르 석의 건축물은 스코트랜드 건축가인 Lawson이 디자인한 것이다.

 옥타고 광장에서 남쪽으로 10분가량 내려가다보면,Moray Place거리에 위치해 있다.

http://www.firstchurchotago.org/

 

 

사랑하는 아내을 위한 성 라나크 성(Larnach Castle)

 뉴질랜드 유일의 성으로 35 에이커의 대지에 멋있게 조경되어 있는 이 곳은 매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라나크(Larnach) 성은 윌리엄 라나크(William Larnach) 수상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그는 의사당 회의실에서 자살을 하였으며, 25년 동안 수상직을 역임해왔었다. 그는 프랑스 귀족이였던 그의 첫번째 아내 엘리자 제인 구스(Eliza Jane Guise)를 위해 이 성을 지었다. 1871년에 이 공사가 시작되었고, 200명 건축가들이 5년동안 이 성에 힘을 기울였고, 재능있는 장인들이 11년동안 세계각국에서 온 최상의 물품들로 실내장식을 꾸몄다.

 

 현재, 이 성은 바르케(Barker) 가문 소유의 집이다. 이들은 좀 더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재건축했으며. 주변의 정원을 다시 건축물에 맞게 다시 꾸미는 작업을 30년 넘게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점심을 먹을 수 있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더니든 시와 오타고 반도의 모습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로얄 알바트로스, 옐로우 아이 펭귄, 다양한 종의 물개와 물새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 오타고 반도

 오타고 항구 남쪽 끝으로 뻗어있는 오타고 반도는 더니든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오타고 반도에 도달할 때까지 풍성한 목초지와 작은 만, 수로, 모래사장 그리고 화산폭발로 이루어진 독특한 풍경등 이러한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다.

 오타고 반도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자연관광지역이다. 로얄 알바트로스, 옐로우 아이 펭귄, 다양한 종의 물개와 물새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오타고 반도의 잘 보존되고 화려한 역사를 탐험하기 위해서 오타고 방문의 묘미라 볼 수 있는 라나크 성과 글렌팔로치 정원, '사라진 총(Disappearing Gun)' 그리고 뉴질랜드의 아쿠아리움을 꼭 방문해 보자.

 오타고 반도 지역의 갤러리, 스튜디오, 수공예 상품점을 방문하면, 그 지역 사람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오타고 반도의 카페와 레스토랑은 적절한 가격에 좋은 요리를 선사하며, 뉴질랜드산 와인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약 64km가 되는 오타고 반도를, 타이아로아 헤드(Taiaroa Heads)의 항구 길에서 출발하여 더니든으로 돌아오는 투어가 있다. 여러가지 많은 선택관광을 할 수 있으며, 자유시간에 근처의 트랙과 야생동물의 자연 거주지역을 돌아 볼 수 있다. 해변의 풍경을 즐기고, 편안한 여행을 하기위해서, 다양한 투어가 가능하며 예약은 옥타곤 광장의 더니든 방문 센터에서 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거리, 발드윈 거리(Baldwin Street)

 도저히 걸어갈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가파른 발드윈 거리(Baldwin Street)는 더니든의 최고의 명물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은 조지 거리(George Street)에서 북쪽으로 4km정도 떨어진 주택가에 위치해있는데, 자동차를 끌고 간다고 해도 거리꼭대기까지는 올라 갈 수는 없다. 아마 올라가다가 뒤로 밀릴지도 모르기때문이다. 하지만 정상에서 밑을 바라보면, 그 광경은 너무나도 멋있기때문에 적극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다. 또한 올라가는 동안에 거리 옆에 있는 집들이 아기자기하고 아름답기때문에 좋은 구경거리가 될 것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오타고 대학(Otago University)

 1869년에 설립된 오타고 대학은 그리 큰 대학은 아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교이다. 이 곳은 George Street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타고 박물관과 한 블럭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

 캠퍼스 자체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타사람들이 들어 갈 수 있도록 허용되어 있기때문에 한 번쯤 들어가 캠퍼스의 낭만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우리나라와는 달리 뉴질랜드는 4년제 종합대학은 그리 많지않다. 손에 꼽힐 정도 밖에 되지않기 때문에 대학에 들어가서 학문을 할 학생들만이 종합대학을 들어가고, 그 나머지 학생들은 전문학교에 들어가 전문기술을 배운다.

 

 그래서인지 폴리테크닉(Polytechnic)이라고 하는 전문학교는 많이 볼 수 있다.

 종합대학이 오타고 지역에는 오타고대학 하나밖에 없기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타도시에서 올라온 학생이여서 매년 방학이 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집으로 내려가 더니든의 거리는 텅 빈 것 같다.

http://www.ousa.org.nz/

 

 

고풍스러운 외형의 100년의 역사를 가진 더니든 최고의 오타고 남자 고등학교(Otago Boys High School)

 오타고 보이스 하이스쿨은 남섬의 오타고 지역, 특히 더니든 학생들을 위해 1863년에 지어졌다. 오늘날 많은 외국학생들과 뉴질랜드의 타 지역에서 온 학생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을 보유하고있어 근방 지역에서는 학교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이 학교는 1885년 아서 스트리트(Arthur Street)의 현재 위치에서 문을 열었다. 그 때까지 오타고 여자고등하교(Otago Girl's Highschool)과 함께 다울링 스트리트(Dowling Street) 지역을 같이 사용했었다.

 로손(R.A Lawson이 디자인한 메인 타워 블록(Main Tower Block)은 오랬동안 더니든에서 가장 멋있는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1920년에 풀턴(Fulton) 건물에 6개의 교실을 더 추가하였고, 지금은 체육관 시설과 수영장으로 대체하여 쓰이고 있다.

 새롭게 지은 건물은 자연 친화적이면서 고풍스러운 형태로 지었으며, 학교생활의 즐거움과 배움을 줄 수 있는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http://www.obhs.school.nz/

 

 

140년의 역사를 가진 식물원 보타닉 가든(Dunedin Botanic Garden)

 1869년에 만들어진 오래된 정원으로서 봄철에 철쭉과 진달래가 피기 때문에 가장 아름답다. 길다랗게 설립된 이 보타닉 가든은 더니든 시 중심부 가까이에 있다. 아래 쪽 정원(lower garden) 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부터 위쪽 지역의 경사진 정원(Upp er garden)까지 모든 정원이 볼 거리로 가득차 있다.

 보타닉 가든은 식물학적, 원예학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

 

 보타닉 가든은 카카빅(kaka beak)이라는 뉴질랜드 고유의 식물을 이 가든의 로고로 삼고 있다. 또한 보타닉 가든은 로어 가든(Lower Garden)과 어퍼 가든(Upper Garden)으로 나눠져 있으며, 그 두 정원은 서로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 로어 가든(The Lower Garden)

 로어 가든(Lower Garden) 중심부에 위치한 겨울 정원(Winter Garden)은 더니든에서 자라지않는 식물을 배양하기 위해서 1908년도 열었다. 이곳에는 적도지역에서 자라는 난초과 식물이나 야자수등이 있다. 그밖에 알파인 수렵을 볼 수 있는 록 가든(Rock Garden)이 있다.

 

✜ 어퍼 가든(The Upper Garden)

 로어 가든(Lower Garden)에서 매 변화하는 수목원과 아름다운 낙엽들이 깔린 나무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퍼 가든(Upper Garden)이 나온다. 이 가든은 아시아, 미국, 히말라야의 기후에서 자라나는 식물이 모인 곳이다. 뉴질랜드 고유의 식물들은 어퍼 가든(Upper Garden) 꼭대기의 용마루를 따라서 펼쳐있다. 그밖에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는 진달래 정원(Azalea Garden)이 있다.

 

계절변 가든

- 봄 : Arboretum, Australian Plant Collection, Native Plant Collection, early flowering camellias, Thematic Borders, Winter Garden.

 

- 여름 : Herbaceous Borders, Herb Garden, Rock Garden, Rose Garden, Native Wetland and Scree Gardens, North, Central and South American Collections, Pergola Garden, and specimen trees.

 

- 가을 : Aviary, Arboretum, Geographic Borders, Lovelock Bush, Native Plant Collection, Rhododendron Dell, Knot Garden, Otaru Teien, Thematic Borders, Winter Garden.

 

- 겨울 : Arboretum, Australian Plant Collection, Native Plant Collection, early flowering camellias, Thematic Borders, Winter Garden.

 

http://www.dunedin.govt.nz/facilities/botanic-garden

 

 

노란 눈의 펭귄과 파란 색 펭귄, 물개, 얼룩무늬 새 등 진귀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오타고 반도의 야생동물(Wildlife)

 남쪽으로 햇볕이 비치는 오타고 반도의 야생동물(Wildlife) 지역에서 노란 눈의 펭귄과 파란 색 펭귄, 물개 그리고 얼룩무늬 새를 볼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은 더니든 지역에서 차로 한 시간정도 가면 볼 수 있는 타이아로아에 있으며, 로얄알바트로스 센터와 인접해 있다. 이 노란 눈의 펭귄은 최근 격감하고 있기 때문에, 호주에서처럼 행렬하는 모습은 볼 수 없고, 볼 수 있는 위치 또한 절벽에서 봐야한다. 저녁 무렵에, 뒤뚱뒤뚱 걸어오는 펭귄의 모습은 아주 귀엽다.

 

모에라키 호박돌(Moeraki Boulders)

 6천만년이나된 모에라키 호박돌은 거대한 거북이 돌처럼 생겼으며, 오아마루 남쪽으로 40km 떨어진 곳에 있다. 이 호박돌은 거칠게 몰아치는 바다에도 단호하게 물리치며 그 모습 그대로 돌의 절반정도를 묻힌 채 남아있다.

 

 모에라키 보울더즈라고 부르는 이 커다란 바위 덩어리는 공처럼 동그란 모양을 한 바위로, 몇톤이나 되는 무게에 높이가 2m까지 오르는 것도 있는, 거대한 바위 공.

 

 마오리 전설에 의하면 이 바위는 천여년 전 뉴질랜드로 항해한 카약이 좌초했을 때, 카누에 있는 조롱박이 바위가 된 것이라고 하며, 학계에서는 이 바위를 약 6천5백만년 전에 만들어진 방해석 결정체라고 설명한다.

 

 방해석이란, 전기를 띄는 입자에 붙은 칼슘과 탄산화물이 서서히 굳어지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비슷하다. 모에라키 보울더즈를 보려면 숲을 따라 걸어서 전망대로 가면 된다.

 

 

 

스타투어(Star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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